그룹 엑소 멤버 첸이 tvN '백일의 낭군님' OST에 참여했다. 첸은 지난달 공개된 OST Part. 1 거미 '지워져'와 Part. 2 진영 '이 사랑을'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합류하여 최근 녹음을 마쳤다.애절함이 느껴지는 첸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지난 8일 방송된 도경수와 남지현의 애틋한 키스신 장면에서 먼저 등장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이후 그의 목소리를 알아챈 팬들이 아직 미공개 된 삽입곡에 대해 음원 발매를 끊임없이 요청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첸은 tvN '백일의 낭군님' 외에도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미씽 나인'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해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도경수의 활약에 첸이 OST로 힘을 실어 넣으며 어떤 곡이 탄생했을 지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한편, 첸이 가창한 '백일의 낭군님' 세 번째 OST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그 베일을 벗는다.설소영 기자
NCT 127(엔시티 127,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NCT 127은 미국의 대형 음악 시상식 '2018 AMA'가 주목한 떠오르는 K-POP 스타로 초청받아, 9일 오후 3시(미국 서부 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전 세계 음악 팬들과 현지 언론의 이목을 사로잡았다.NCT 127 멤버들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수많은 카메라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호스트를 맡은 스콧 에반스, 로라 마라노의 "인터내셔널 슈퍼스타"라는 소개와 함께 레드카펫 인터뷰를 시작, "AMA에 처음 참석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지켜보고 계신 팬분들, 그리고 초대해 주신 AMA에도 감사 드린다"는 영어 소감은 물론, "한국에 계신 많은 팬분들께도 감사 드리고, 앞으로 많은 활동이 남았으니 기대해 달라"는 한국어 소감도 밝혀, 유튜브 생중계로 지켜본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특히,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NCT 127의 히트곡 'Cherry Bomb'(체리 밤)에 높은 관심을 드러낸 스콧 에반스는 댄스를 맞춰보자고 제안해 즉석에서 짧은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멤버들은 오는 12일 발표를 앞둔 신곡 'Regular'(레귤러)의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고 함께 동작을 맞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더불어 NCT 127은 타이라 뱅크스, 타이 달라 사인 등 유명 스타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포즈도 취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NCT 127은 앞서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출연, 애플뮤직 '업 넥스트(UP NEXT)' 아시아 가수 최초 선정, '미키마우스 90주년 기념 콘서트(Mickey's 90th Spectacular)' 무대 아시아 가수 유일 초청 등 다양한 이슈로 현지에서 화제를 모은 만큼, 레드카펫 현장에서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액세스 할리우드(Access)' '엑스트라(Extra)' '이! 뉴스(E! News)'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 '빌보드(Billboard)' 등 각종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를 연달아 소화해 글로벌한 면모를 입증했다.한편, NCT 127은 12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를 공개하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국내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장영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수란(SURAN)이 MBC '내 뒤에 테리우스'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세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수란이 참여한 OST Part. 2 '눈부셔'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독보적인 음악성과 음색으로 대중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수란이 참여한 '내 뒤에 테리우스' 두 번째 OST '눈부셔'는 그녀의 매력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감각을 앞세운 곡이다.간결한 악기 구성에 과감한 편곡 위로 수란의 보이스를 더한 이 곡은 독특한 정서를 만들어 내는 기타와 수란의 속삭이는 듯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잠 못 드는 밤의 무드를 새로운 장르로 완성시켰다.여기에 '나의 아저씨' '미생' '시그널' 등의 OST를 통해 웰메이드 OST를 들려주었던 무비클로저와 호기심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특히 올 상반기 웰메이드작으로 평가받는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탄생시킨 박성일, 이치훈이 작사,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엉클샘의 기타 연주와 박무일 엔지니어의 손길을 통해 또 한번 차별화된 작품 주의적 정서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수란 또한 '질투의 화신' '화유기' '힘쎈여자 도봉순'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의 OST를 책임져 온 만큼 이번 OST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Crush)가 올해 세 번째 신보를 들고 컴백한다.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0일 "크러쉬가 오는 17일 새로운 싱글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5월 싱글 '잊을만하면'을 발매하며 2018년 활동의 힘찬 포문을 열었던 크러쉬는 7월에는 약 2년 만에 새 EP 앨범 '원더로스트(wonderlost)'를 발표한 바 있다. 그로부터 불과 3개월 만에 또 한 번 초고속 컴백을 알린 크러쉬는 점점 더 깊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올해 본인의 곡 작업뿐만 아니라 동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해외 쇼케이스 개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및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쁜 2018년을 보내는 중인 크러쉬는 11월 콘서트에 앞서 따끈한 신곡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일찌감치 티켓 매진을 기록한 단독 콘서트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이후에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출연 및 미주 투어 모드에 연이어 돌입하는 등 크러쉬는 숨가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크러쉬의 세 번째 신보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장건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삐삐'로 1년여 만에 돌아온다.10일 오후 6시 아이유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삐삐(BBI BBI)'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아이유의 신곡 '삐삐'는 아이유가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alternative R&B) 장르의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곡은 아이유가 작사가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앞서 '레옹' '사랑이 잘' '팔레트' 등 아이유의 수 많은 히트곡들을 함께 작업 해 온 작곡가 이종훈이 참여, 완벽한 호흡 속에 완성도를 높였다.한편, 아이유는 오는 10월말부터 국내 주요 3개 도시를 포함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대규모 아시아 투어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을 개최한다.장건 기자
카카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의 개최 일정을 공개하며 성대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2018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8, MMA)'는 오는 12월 1일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음악산업과 함께 성장한 '멜론뮤직어워드'가 10주년을 맞는 해라 더욱 의미가 깊다.이에 따라 멜론은 캐치프레이즈를 '우리의 이야기가 만나는 순간'으로 정하고, 역대급 라인업과 최상의 무대연출 등을 예고해 한층 진화한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MMA 히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콘텐츠와 이벤트들도 다수 예정되어 있다.멜론뮤직어워드는 한 해 동안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 회원들의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들의 투표 및 전문가심사 등을 반영, 수상자를 선정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매년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의 가수 배우 방송인 등이 대거 참여하여 회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K-POP 팬과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희원 카카오 음악사업부문장은 "MMA가 10년간 '아티스트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국내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멜론을 사랑하는 회원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쌓아 온 히스토리를 기억하고 축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8 멜론뮤직어워드'는 카카오 주최, 서울특별시 후원, JTBC플러스 미디어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JTBC2, JTBC4 방송과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 카카오TV를 통해 전 세계 곳곳으로 생중계한다.장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발꿈치 부상을 당해 안무 없이 런던 공연을 소화했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은 약 2시간 전 리허설 및 사운드체크를 마치고 공연장 내 대기실에서 가볍게 몸을 풀던 중 발꿈치를 가구에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면서 "이에 긴급히 의료진이 공연장으로 출동하여 진료 후 상처부위를 처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진은 큰 부상은 아니나 부상 부위에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금일 공연에서 안무를 진행하면 안된다는 소견을 전달했다"면서 "이에 정국은 공연에는 참여하나 상처부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자에 앉아서 안무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실제 정국은 런던 공연 당시 의자에 앉아 콘서트를 모두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연 말미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장영준 기자
솔로 아티스트 김동한이 컴백에 앞서 타이틀곡 가사를 전격 공개했다.김동한은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 가사 스포일러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김동한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의 가사 전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붉게 차오른 이 밤 너와 나 가득찬 느낌 똑같은 Good Feel / 깊게 새긴 시간 속의 널 지켜줄 Timing 끝까지 Promise / Good Night Kiss 입술부터 Check in / Good Night Kiss 빈틈없이 Checkin' 등의 감각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하이라이트 가사가 인상적이다.하루 전날인 지난 9일에는 김동한이 '굿나잇 키스'를 작사하는 모습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김동한은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 대신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에 임했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호응을 나타내며 솔로 아티스트로 어엿하게 성장한 김동한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최근 미니 2집 '디나잇(D-NIGHT)'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동한은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컬러감과 카리스마, 섹시미를 뿜어내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 예약 판매 차트에서 대형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TOP3에 오르는 등 대세 솔로 아티스트답게 당차게 약진하고 있는 김동한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김동한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장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부문에는 카디 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올랐으나 방탄소년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영국 O2 아레나 공연 때문에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현재 북미 투어를 마치고 유럽 투어를 위해 런던에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팬클럽 아미 여러분께 고맙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고 특별한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즈는 빌보드 뮤직어워즈, 그래미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연합뉴스
영국 팝 스타 샘 스미스가 내한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샘 스미스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 우리 첫 번째 이버 스타디움 공연이었다. 우리는 모두 들더 있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여행은 매 순간을 사랑했다. 여러분들이 곁에 있어 준다면, 다시 돌아올 거다"고 말했다.샘 스미스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3 샘 스미스' 콘서트를 통해 2만여명의 한국 관객을 만났다. 그는 '원 라스트 송'을 시작으로 '아임 낫 더 온리 원' '레이 미 다운' 등을 불렀다.이번 공연은 샘 스미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스릴 오브 잇 올(The Thrill of it all)'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2일과 15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공연을 마친 후 28일 태국 방콕에서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한다.샘스미스는 지난 2014년 앨범 '인 더 론니 아워'로 데뷔, 전 세계적으로 13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5년에는 제 57회 그래미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음반'을 비롯한 4관왕을 차지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에서도 각각 3개 부문과 2개 부문을 수상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