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햇사레 복숭아 ‘2011년 농식품 파워 브랜드 대전’ 농림부 장관상 수상

이천 햇사레 복숭아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 유통공사가 주관한 2011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천시는 국내 원예농산물 및 전통식품의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전에서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 등의 평가 결과 햇사레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미백, 천중도, 황도 등 부드러운 복숭아를 재배하는 한편, 중부권 내륙지방의 복숭아 최적의 생장조건에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햇사레 복숭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6회 연속으로 수상해 소비자 신뢰도는 물론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다지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파워브랜드대전의 경쟁적 우위를 통해 햇사레 브랜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극대화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임종빈 대표는 법인 역량을 집중해 복숭아에 국한하지 않고, 사과 및 배 브랜드인천생연을 통한 품목 확대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에게 더욱 인정받는 고품질 과실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천시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지난 4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 전국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철화)가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11년 이천시 사회복지과에서 공모로 추진한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니어 그린리더 라는 사업이 선택돼 15명의 노인을 모집, 1년 간 활동을 실시했다.시니어 그린리더는 가가호호를 방문해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콘센트에 꽂아 놓을 시 전력소모가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해 대상 가구에 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7개월간 360가구의 대기전력을 측정했다.그린리더 전국대회는 환경부가 녹색성장과 관련해 전국에 그린리더 배출사업을 실시, 그간의 활동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로써 금년의 경우 52개 팀이 참가했다.52개 팀 중 지난달 17일 서류심사에 20개 팀을 선발, 지난달 2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본선을 거친 결과 이천시니어그린리더는 환경부장관 우수상에 선정됐다.수상은 지난 4일 울산 전국그린스타트 대회에서 유영숙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이광희 시니어그린리더 회장이 수여받았다.이날 상을 수상한 이광희씨(72)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유휴 노인 인력을 활용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는 노인일자리와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경호 사무국장은 현재 이천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대로 접어들어 고령화사회로 접어들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향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기성이 아닌 지속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시니어클럽 등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쌀문화축제 성황리 폐막

이천시는 고향의 정취, 어머니의 손맛이란 주제로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햅쌀 판매액이 지난해 보다 125% 늘어난 4억6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약 45만8천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전통농경문화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농특산물 등은 총 11억3천여만원의 현장 판매실적을 올렸다.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6천5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다.4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개최 된 이천쌀문화축제는 충실한 기획 및 준비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지어 관람객 2000명이 함께 나눠먹는 축제의 백미 가마솥 이천명 이천원은 하루에 두 차례씩 밥을 지었으며, 600m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도 3일간으로 늘렸고 이천쌀밥 명인전, 세계쌀요리경연대회 등은 식도락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경연을 벌인 용줄다리기와 팔씨름경연대회는 높은 호응도를 불러 일으켰으며, 문화마당과 기원마당의 계단식 의자 설치는 관람객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됐다. 한편,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판매장을 확장 이전해서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객에게 쉽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보다 125% 증가한 11억3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농업인 단체는 물론 시민단체와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관광객을 맞아 충실한 서비스를 전개한 결과라면서 특히 외국인들의 참여가 많았는데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우수성과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천=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이천 쌀, 홍콩 진출

이천시는 제13회 이천쌀문화축제(13th Icheon Rice Cultural Festival) 축제장에서 홍콩수출 계약체결 및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김인영 시의회의장,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 KH Food Company 양시훈 대표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콩수출은 지난 4월 이천시청에서 수출 간담회를 가진 이후 6월에 첫 수출선적을 했고, 2010년산 이천쌀은 재고량이 부족해 당초 60톤을 수출키로 했으나 부득이 21.4톤만 수출했다.홍콩(Hongkong)의 고가 양곡시장은 일본쌀이 점유하고 있으나 원전사고로 인해 홍콩인들이 일본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대체할 국가로 한국을 꼽았고, 그중 이천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출계약은 이천쌀이 연간 120톤(11년산)과 기타 농산물 연간 30톤을 KH Food Company(대표 양시훈)가 홍콩으로 수입해 시티슈퍼(Citysuper) 등 고급매장에서 판매한다. 시티슈퍼는 홍콩과 대만에 7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는 홍콩 최대의 슈퍼체인점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 농산물과 식품의 경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양시훈 대표는 시티슈퍼에 이천쌀과 이천시 농산물이 입점한다는 것은 수많은 세계인들이 왕래하는 무역도시 홍콩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매우 소중한 기회이자 우리나라 농산물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은 대한민국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알고 있는 일등 브랜드라면서 앞으로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이천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금님표 이천쌀은 수출계약 후 정식으로 선적이 되어 오는 11일부터 홍콩에서 유통판매될 예정이다. 이백상기자 bs200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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