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한 이천을 꿈꾸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이천시(시장 엄 태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한 걸음, 행복한 이천을 꿈꾸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천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과 일상생활에서의 시민의 크고 작은 불편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수렴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다. 공모 주제는 2대 분야로 이천시 현안인 경제, 관광, 농업, 행정, 복지, 청년, 균형발전까지 7개의 미래발전 분야와 함께 시민이 일생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분야의 각각 50개 과제를 우수 제안으로 선정하게 된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면 최우수 300만원(1건), 우수(3명) 150만원, 장려(5명) 1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수상자 외에 50개 과제 선정자에게도 소정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제안서는 다음달 24일까지 이천시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결과를 4월께 이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렴한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이천시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우리 이천시를 이렇게 바꿔보겠다는 이런 정책이 있다면 우리 삶이 더 행복할텐데 하는 마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의견을 건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2020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21일까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2020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의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 이천시 비영리단체나 여성친화마을에 관심 있는 마을 및 아파트 단위의 주민공동체이며 지원대상 분야는 양성평등실현, 안전,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련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 원으로 1개 단체(마을)에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이천시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1일까지 이천시청 여성보육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이천시 양성평등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으로 이천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사업비가 교부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양성평등기기금 사업들을 발굴하여 시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며 여성이 당당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 GD역량 인증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역량교육개발원은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일환으로 2020년 졸업 예정자 중 계열별 우수자 15%에게 GD 인증서 발급 및 우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역량교육개발원이 실시하는 GD 인증제 프로그램은 입학에서 졸업까지 기초학습능력, 직업기초능력, 전공직무능력, 현장실무능력 4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에 대한 GD 인증서를 부여, 재학생만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연계열에서 1위를 차지한 안경광학과 황규원 학생은 GD 인증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부터 계획한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집중하며 생활해왔는데 이렇게 만족스러운 결과까지 얻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D 인증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동기부여로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정윤 총장은 역량교육개발원이 운영하는 GD 인증제는 졸업생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생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SK 하이닉스 임직원 참여 행복나눔기금 10년간 224억 기탁

SK 하이닉스가 지난 7일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2020년 행복나눔기금 29억 원을 경기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 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조성해온 기금으로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금액은 총 224억 원이며 수혜 인원은 4만 9천여 명에 이른다. SK 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미래 인재 육성 사업, 노인과 장애인 대상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8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GPS, 실버프렌드 등 ICT 기반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복GPS는 SK 하이닉스가 2017년부터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실종 위험 대상자에게 배회감지기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이를 통해 해결된 실종사고만 지금까지 총 207건에 달한다. SK 하이닉스 이석희 CEO는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10년간 회사 실적과 관계없이 구성원의 자율적인 기부로 조성된 만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구성원들의 정성은 물론, 그동안 함께해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정부의 도움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SK 하이닉스 만이 가진 ICT 역량을 활용해 더 큰 행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이용한 사업을 기존 이천ㆍ충북 청주에서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 또한 아동ㆍ청소년, 노인에 이어 발달장애 계층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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