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군자파출소는 지난 27일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판매 등 4대악 근절 및 개정 경범죄 홍보를 위해 시민, 학생, 경찰관이 참여하는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출소 및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군자 초중고교 인솔교사 및 학생 등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일원에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홍보물 등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4대악 근절 동참을 호소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소방서는 26일부터 이틀간 각 안전센터, 구조대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증 의심환자 의료지도 및 구급대원의 원활한 응급처치 숙련 등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순회교육은 심혈관계 질환 응급처치 방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중증의심환자 의료지도 요청 기준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 지침 및 향상방안과 119구급차 영상정보처리기의 관리 및 운영방법,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및 폭행피해 방지 교육 등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구급대원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2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관리자와 학부모회 임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 사업 공모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회 운영과 사업수행에 따른 재정지원 및 운영지원, 중점지원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회에 앞서 경기도교육청 박이선 강사의 학교 공동체와 학부모회의 역할이란 강의에서 학부모 학교참여의 확대를 위해서는 학부모회 역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원 교육장은 학부모회를 조례로 법제화한 본질적인 이유는 학교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교와 학부모회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고,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운영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와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 학교급식 햇토미 공급기관인 북시흥농협군자농협안산농협시흥쌀연구회는 지난 1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햇토미 장학기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 판매금액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하고 햇토미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공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19일 지역 내 교육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혁신교육에 특강과 에듀파인 전자자금이체(EFT) 시스템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교가 왜 달라져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60여 분간 혁신교육을 통해 행정실장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과 금융기관을 직접 연계해 수납 및 지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교육행정시스템 조기정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흥교육지원청 염시은 경영지원과장은 학교회계 업무처리방식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에듀파인 전자자금이체(EFT)가 학교현장에서 회계업무 처리방식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성기양)은 최근 서해초등학교에서 민-관-학 협력사업 추진 협약식을 맺고,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약속했다. 민-관-학 협력사업인 숲 속 동화나라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뜻을 모은 중앙도서관, 서해초등학교, 시흥시새마을문고, 산들어린이집, 독서동아리인 꿈을 담는 책나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독서문화 확산프로그램이다. 숲 속 동화나라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서해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와 정왕어린이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정왕본동 산들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위해 그림책 읽어주기 및 옥구공원과 숲속도서관을 활용한 책놀이, 독후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이번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 사업비를 부담하고,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 기관별로 각각의 적절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학 협력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와 공유의식을 확산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 시흥시지부는 14일 함현상생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신임 지부장에 장윤수씨를 선출했다. 장 신임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 명제아래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원활한 정보교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간고용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협회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광춘 경기지회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내에는 2천여 개 회원사들이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업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의 시흥지부 창립을 통해 질 높은 고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흥시지부는 지난해 장봉학 추진위원장 등 11명의 회원이 주축이 돼 협회 결성을 결의하고, 이날 18개 업체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시가 시흥 100년을 맞아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 및 애향심을 고취함으로써 시민화합과 미래비전의 토대를 마련할 시흥 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01회 임시회를 열고 시흥 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심의,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흥100년 기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은 시민의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 및 애향심을 높여 정주 의식과 정체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뤄졌다. 또 시민화합과 정체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 축제 등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화합과 미래비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흥100년 조례는 시흥100년 기념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100년 위원회 구성 및 기능 등에 관한 규정과 기념사업의 예산지원, 사무국설치 및 운영, 기념사업공로자 포상 등의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및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기념사업과 관련한 무료 셔틀버스의 운영 및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100명 이내로 구성되는 시흥100년 위원회는 경축ㆍ기념사업의 선정, 기념사업 추진방향 제시, 제안, 자문, 권고와 홍보 및 대외협력 사업, 각종 자료수집 및 조사ㆍ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도서관과 지역협력 독서봉사단을 구성해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연중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학교별 1~2명의 독서봉사단을 강사로 파견해 15개 학교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운영한다. 독서봉사단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 사서 자격증을 취득한 19명으로 구성됐다. 학생에게 책에 대한 관심 증대 및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확대 목적인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다. 시흥교육지원청 담당자는 학부모 연수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학부모가 다시 학교 교육에 참여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