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6일 개발 사업 시행 및 승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안양도시공사 직원 등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예측해, 해로운 영향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환경영향평가의 대상 사업이 확대되고 협의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잡하고 전문적인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이영수 한국환경연구원(KEI) 선임연구위원이 초빙돼, 환경영향평가 관련 주요 법령과 규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의 실무 적용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양시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현장 실무 전문성을 확보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산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3억2천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나타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질오염총량제에 따른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배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배출량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각 지자체는 오랜 갈등을 종식시키고 지난 2021년 12월에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국적으로 지자체 간의 배출량을 둘러싼 갈등 해소의 선두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 주무관은 비점오염물질 저감과 물순환 계획 수립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에서도 기여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임 주무관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번 수상자의 모범사례를 공직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혁신, 열정, 전문성이 반영된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가 불법 번호판 가림 단속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26일 안양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갑질 행동을 규탄하며 한 경찰관의 부당한 고소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공노 안양시지부 등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지난 2월1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만안구에 불법 주정차와 불법 번호판 가림 관련 민원이 접수되자 안양시 공무원은 주정차 단속은 시청 소관이지만 번호판 가림은 경찰의 책임이라고 판단하고 112에 직접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이를 두고 “구청이 나와 보지도 않고 왜 신고만 하느냐”는 식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만안구 측은 경찰의 소극행정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은 이 과정에서 만안구 측에 “누구와 통화했느냐”고 물으며 연락처를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경찰관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민원을 재접수했는데 이를 알고 있던 해당 경찰관은 개인정보 유출을 문제 삼아 만안구 공무원을 고소했다. 두 기관은 오해를 풀기 위해 지난 3월 만남을 가졌으나 경찰관의 고소가 취하되지 않으면서 상황이 악화됐다. 피고소인인 만안구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전공노 안양시지부는 이날 만안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공노 안양시지부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작된 사소한 오해가 아닌 공권력을 남용한 전형적인 ‘갑질’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개인 감정에 따라 직무범위를 넘어 공무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도한 것은 심각한 행정 위협이자 권한 남용이라는 입장이다. 전공노 안양시지부는 ▲경찰서장 공식 사과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 지침을 재정비·민원 대응 관련 교육 강화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문책을 촉구했다. 전공노 안양시지부 관계자는 “개인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문제로 그 자리에서 풀고 끝냈어야 했는데 고소가 취하되지 않으니 악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경찰의 갑질로 받아들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개인 간의 문제지만 기관 간 불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이렇게 집회까지 열어 유감”이라며 “고소 내용은 개인정보유출보다는 무고죄가 핵심이다. 개인의 판단이 기관 간 문제로 확대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농수산물 도매시장 붕괴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처로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지난 11월 28일,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당시 안양시는 청과동 내부에 있던 중도매인과 소비자들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인명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관리 평가에서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및 복구사업 관리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안양시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앞으로 재난 관리 및 대응 체계 강화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최대호 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은 안양시 전체의 재난 대응 철학이 시정에 실현된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안양 동안구 관양동의 인덕원 B구역 재개발계획 관련 지역 주민들의 반대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인덕원 B구역 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시장에게 ‘2030 안양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변경안) 재공람’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하고 해당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재개발이 지역사회, 주거환경, 그리고 소유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출했다. 재개발이 진행되면 인덕원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고 수도권 남부 최대 교통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상실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이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이미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주거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가 이뤄졌는데 재개발이 진행되면 이러한 개선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로 정비와 방범장비 설치 등에 투자된 자금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분담금 및 건설비용이 상승하면 소유주와 소규모 업체들은 더욱 큰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고령화가 진행 중인 소유주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으며 월세 수입 중단으로 생계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지난 22일 도시정비팀과의 면담에서 지난해 설문조사와 관련해 논의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물건지로 발송된 후 100% 도달했으나 회신율은 30% 미만에 그쳤다. 주민들은 “절대다수의 미수령 소유자들의 의사표시 권리를 박탈한 정책 입안을 위한 설문조사를 이렇게 하느냐”고 항의했지만 시 담당 팀장은 “법정 의무조항이 아니다. 그냥 받아본 것이며 추후 민원 대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재개발로 이어지는 모든 문제는 결국 지역주민의 삶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를 막기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수집된 반대 서명 인원은 상당수에 이른다. 주민들은 재개발을 철회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며 반대 현수막을 건물에 내걸었다. 비대위 측은 “주민들의 의견이 무시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연성대학교 인스퍼레이션홀과 학생복지센터에서 ‘안양과천 수업나눔한마당 에듀테크(하이러닝)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듀테크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AI 시대의 교육 본질과 수업 방향성이 논의됐다. ‘질문(토론)의 날개, 하이러닝의 하늘로 비상(飛翔)’이라는 비전 아래, 200여 명의 경기도 교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교실 현장의 AI∙하이러닝수업 실천사례를 나누고, 최신 에듀테크 체험 부스, 인문학과 에듀테크 융합수업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는 ‘AI시대를 사는 생각의 힘! 메타인지’라는 주제로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AI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지만, 질문하고 판단하는 능력은 인간의 영역”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사고 과정을 성찰하고 조절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AI 시대의 핵심 역량이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강연은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프로그램은 고경욱 교사의 영어 수업 하이러닝 적용 사례를 시작으로, 최경찬 교사의 AI 활용 과학자와의 대담 및 토론수업, 양지현·이경미 교사의 하이러닝 AI 활용 탐구 실행 성찰수업, 이윰 대표의 AI 활용 미술작품 제작 등의 사례가 이어졌다. 또한, 안양과천 디지털연구회를 포함한 10개 에듀테크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DIY 반지 만들기와 같은 창의적 창작 활동도 참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사들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체험하며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이승희 교육장은 “질문의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주도하는 교실은 결국 교사들의 나눔과 연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이 경기 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배움의 날갯짓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양사이버과학축제의 새로운 명칭으로,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정보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의 주제는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에이엑스(AX)’로 정해졌다. 관람객들은 XR 기술이 적용된 승마 및 오토바이 라이딩 체험과 AI를 활용한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 개인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로봇, 코딩, 드론 3개 분야에서 7개 종목으로 구성된 경진대회가 열리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79개의 상이 걸려 있어 청소년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포토존, 홀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 ‘대학전쟁’으로 유명한 카이스트 출신 AI 연구원 허성범씨의 강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다양한 사전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양스마T움축제에 오신 모든 가족이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재난안전상황실과 만안구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대에서 실시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천 둔치주차장에서의 차량 침수와 저지대 주택 침수를 가정한 상황에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안양시 17개 부서를 비롯한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총 28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협력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비상기구인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의 역할 수행을 원활하게 하여,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훈련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된 ‘통합연계훈련’ 방식이었다. 시청 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현장 동원 훈련이 동시에 중계되며, 실제 현장감이 느껴지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는 재난 발생 시 혼란을 방지하고 신속한 수습을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대호 시장은 훈련 종료 후 “이번 훈련에서 발견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거위사(安居危思)의 정신으로 편안할 때 어려움을 미리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소방서는 지역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안양과천상공회의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 앞서 정하국 화재예방과장이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에 관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재성 서장은 안양소방서를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하며, 안양소방서의 여러 성과들을 언급했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안양소방서가 2024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 점검에서 2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3위, 현장활동 안전관리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위험 요소 저감과 안전문화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현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회장)은 “그동안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힘써준 안양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양시의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장재성 서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렇게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 본연의 책임을 다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인공지능(AI)이 도와주는 암 환자 식생활-한 끼의 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암 치료 중이거나 회복기인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식단 분석 사례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보다 쉽게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동안구보건소에는 229명의 재가암 환자가 등록되어 있으며(2025년 4월 기준), 보건소는 이들에게 기초 건강 측정, 투약 관리, 교육, 영양 관리, 물품 제공 및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 식사 찾기와 증상별 식사 관리법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교육이 흥미롭고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재가암 환자와 그 가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질병 극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