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자전거연맹,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 MOU 체결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사장 조재기)와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지난 19일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자전거 스포츠 발전 및 경륜 종목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 지원과 UCI 트랙팀 선발 및 운영을 위한 재정을 지원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은 UCI 트랙팀 선발 및 훈련과 경륜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경륜이 출범한 후 25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클 종목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제무대에서 한국 사이클 종목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자열 회장은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중 실력 있는 선수들이 프로 경륜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분들이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력이 향상되어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시민참여단과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

광명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100여명과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과 17개 목표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목표 현황과 광명시 목표 수립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11개 분임별 토론과 각 대표의 핵심 키워드 설명, 개인별 투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20~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장애인, 외국인 등 각계 각층을 대표한 시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지속가능한 광명,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보고대회를 열고, 사람환경번영평화파트너십 등 5대 전략 분야로 나눠 148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다. 또한 환경관리과, 기후에너지과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부서 공무원 29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참여단과 공무원TF팀과 함께 목표를 설정, 지표 도출과 검토 등 5차례 토론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이행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광명은 시민들과 함께 하지 않으면 이뤄갈 수 없기에 시민참여단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비전과 계획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특별관리지역 취락지구 주민들, 통합개발 발 벗고 나서

광명시가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취락지구 개발에 대해 통합개발 입장을 고수하면서 지구별 자체개발이 답보 상태에 놓인 가운데 최근 지역 주민 주축으로 통합개발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광명특별관리지역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윤승모)와 국내외 도시개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광명특별관리지역기획연구그룹(대표 김상길)은 지난 17일 광명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조미수 의장과 김연우현충열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통합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다니엘 바예(스페인 건축가)씨는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은 목감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파비오 다카로(이탈리아 건축가 고려대 교수) 교수 등은 목감천변 양 옆의 세로 축을 중심지로 활용한 유럽형 블록식 도시개발 추진 등을 제안했다. 현재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는 14개 취락정비구역이 지정돼 환지방식의 주민 자체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나 광명시가 난개발을 이유로 주민 자체사업 추진에 대해 난색을 표하면서 5년 째 개발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주민대책위는 지난 8월부터 도시개발 전문가들과 손잡고 취락구역을 포함한 특별관리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을 진행 해왔으며, 내년 초까지 통합개발 청사진을 완료해 주민 제안 형식으로 시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초등학교, 6학년 대상 영상진로체험 캠프 진행

광명시 광명초등학교(교장 최경희)는 지난 16~19일까지 6학년을 대상으로 영상진로체험 캠프 영상보GO 체험하G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직업 체험 현장에 나가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초등학생들에게 교실에서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여행상품개발자, 제품디자이너, 게임오디오 전문가,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동물매개 치료사, 신기술 농업인, 감성로봇개발자, 도시재생 전문가, 전자책 편집자 등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했다. 또한 6학년 담임교사들은 학생들의 적성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상담을 실시한 후 진로 토크콘서트자리를 마련해 전문가와 협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송희은 학생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진로 고민이 많았는데, 나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교장은 광명시의 중심 학교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사업에 본교가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실제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내년부터 노인돌봄서비스 통합 시행

광명시는 내년 3월부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를 통합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철산권역, 소하하안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서비스 신청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기존 노인돌봄대상자 1천200여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맞춤돌봄서비스로 이관 되며, 신규 신청은 내년 3월부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인돌봄서비스의 복잡한 선정기준 때문에 돌봄 소외계층이 존재했다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신체적 건강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노인복지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양기대 전 광명시장 출판기념회, 정계 인사 및 시민 30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기대효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진표이종걸노웅래민병두백재현김태년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시민 등 3천 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해 참된 일꾼 양기대 전 시장을 응원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 광주 나눔의집 홍보대사인 양 전시장은 위안부 문제 해결에 노력해오며 이용수 할머니를 어머니로 모실 정도로 각별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회의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병석김부겸송영길전해철신경민소병훈 국회의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경수 경남지사 등이 영상 축사와 축전을 전했다. 이해찬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양기대 전 시장은 창의와 열정으로 광명에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다며 대한민국에 기대효과를 불러일으켜 보겠다는 양기대 전 시장의 당찬 포부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양기대 전 시장이 민간인이었으면 스카웃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양 전시장은 미래에 대한 혜안을 갖고 과감하게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검증됐다며 양 전시장이 국가에서 일할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양기대 전 시장은 저자 인사말에서 그동안 일궈 온 성과의 핵심에는 사람이 있었다며 앞으로 사람을 더욱 소중히 여기면서 광명과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대효과 책자는 양기대 전 시장이 지난 8년간 시장 재임시절 40년 째 버려진 폐광인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등 관광 경제 교육 보육 복지 환경 분야에서 광명표 모델을 만들어 전국으로 확산시킨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회의원 외에도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김만수 전 부천시장 등 전 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김창준 전 미공화당 연방하원의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남서울대 총장), 최용규 인천대 이사장(전 국회의원), 박준훈 국립한국교통대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