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동교동 일대에 의료관광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한다.시는 지역문화관광연구센터에 의뢰해 포천 의료관광복합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시는 동교동 일대 36만8천㎡에 의료복합관광단지를 조성, 메디컬 파크와 힐링 파크, 스포츠문화센터 및 연구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
포천소방서는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육안점검만으로는 작동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방점검기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소방점검기기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소방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대여해주고, 대여 기간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한다. 대여 품목은 방수압력측정기 등 10종으로 다른 사람이 미리 대여해 간 기기를 요청 시 사용자가 반납하는 즉시 우선으로 대여해 준다. 포천
포천시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일동도서관과 운천 전통시장에서찾아가는 창업자영업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은 중소기업청 자영업종합컨설팅 중앙운영위원장인 최재희 단장을 비롯한 전문컨설턴트 16인이 점포를 개별방문해 경영진단과 매출 증대 방안, 메뉴개발 및 요리기술전수, 창업 및 시설개선 등 정책자금 지원정보 등을 제공한다.시(지역경제과) 또는 일동면영북면사무소(산업팀), 포천시 요식업지부에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포천
포천소방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유치원,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원을 모집한다.입단이 확정된 청소년들은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방동요대회, 하계 소방안전캠프 등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한다.참여 방법은 포천소방서 지도팀(031-538-5311-3)에서 안내를 받아 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 119.or.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포천
포천시는 22일 신북면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를 착공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신평3리 48만5천㎡ 부지에 1천831억원을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친환경산업단지를 조성한다.산업단지에는 신평3리 업체와 주변에 산재해 있는 55개 업체가 입주하며 하수종말처리장과 진입도로,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환경개선을 위한 중앙열공급시설을 설치하고 폐수종말처리장 옥상에는 운동시설을 갖춰 입주기업 직원들의 여가장소로 활용한다.산업단지가 완공되면 기존의 양문산업단지, 포천복합산업단지 등에 산재해 있는 1천여개의 섬유공장을 연결, 원사에서 편직, 편직에서 염색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섬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신평3리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1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주석이 1994년 한국에 기증한 백두산호랑이 수컷 백두(21살)가 노쇠해 폐사 위기를 맞았다. 20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백두는 올초부터 식욕이 부진하고 꼬리를 늘어뜨린 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극도의 노화 현상을 보였다. 수목원 측은 상태가 악화되자 지난달 28일 서울대공원 수의사 등을 불러 백두의 상태를 살피고 먹이 조절과 영양제 투약 등 조치를 취한 뒤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호랑이는 통상 15~20년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백두의 경우 사람으로 치면 80세가 넘은 나이다. 백두는 현재 식욕에 대한 기복이 매우 심한 상태로 아직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수목원 측은 설명했다. 중국은 1994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씩 기증했으며, 4마리 모두 수목원 산림동물원에서 사육됐다.현재 산림동물원에는 수컷 두마리만 남아 있는데, 노쇠한 백두 역시 그리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수목원 측은 보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백두는 21살인데 호랑이 중에서 흔하지 않게 장수하는 상황이라며 환경 때문인지 2세 생산에 실패했는데, 이번에 오는 호랑이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결실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포천시는 구제역 발생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시는 최종 이동제한 해제일 이후 6개월까지를 기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이동제한 조치 축산농가와 도축장, 육가공업체, 사료업체, 유가공공장 등이며 1농가 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금 지원조건은 연리 3%에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포천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상반기 평생학습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4월부터 3개월(12주) 과정으로 운영될 평생학습교실은 화조도 그림교실, 시와 수필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이야기 등 9개 강좌로 200여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pcs21.net/sh/)에 공지돼 있으며, 포천시립소흘도서관(538-39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
포천시가 맑고 푸른 산정호수와 억새꽃으로 유명한 명성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계획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산정호수와 명성산 정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 중이다.시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할 경우 150억여원의 사업비 확보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산정호수 주변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를 지나는 1.5~2㎞ 구간에 케이블카와 짚 라이더 설치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연간 120만명이 찾는 산정호수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운영 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인 형태의 사회적기업을 만들어 주민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용역 결과 타당성이 검증되면 하반기 설치 예정부지에 대한 사용동의와 사업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 에코도시과 백영현 과장은 타당성이 검증되고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 승인을 받으면 2~3년 후에는 경기북부의 명물이 탄생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이천수)는 지난 10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건립된 대진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에는 종단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정대진 의장과 여주본부도장 윤은도 원장,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김종기 이사장 직무대행과 이천수 총장, 박광근 사무국장, 교수와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이천수 총장은 개관식에서 대진대학교의 뿌리인 종단과 학교법인의 아낌없는 지원에 힘입어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대진교육관을 개관하게 됐다며 대진대학교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진교육관은 종단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 약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연면적 1만1천538㎡의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착공 11 개월만에 건립됐다.대진교육관에는 교수연구실, 강의실, 학술세미나실, 도서실, 국제회의실, 대소회의실, 연구소, 기숙사 등의 교육연구 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포천=안재권기자 aj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