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혁)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는 서비스품질 인증제도로서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인증으로, 3년마다 재평가가 진행된다. 이명혁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지난 2009년 최초 획득한 이후 2012년 재인증과 2014년 사후관리를 거쳐 3회 연속으로 획득한 쾌거라며 으뜸안전과 명품서비스로 고객가치 창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노력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공단의 서비스 발전방향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 서비스진흥협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이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 설치사업과 병행추진했던 주민편의시설을 위한 폐열 이송관로 사업이 4년 전 중단되면서 7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폐열 이송관로가 땅에 그대로 묻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7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1년 환경기초시설인 소각시설을 청산면 초성리 인근에 설치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복지향샹과 고용창출 등을 위해 총사업비 58억원(시설공사 38억, 관로공사 20억)을 들여 찜질방 설치사업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찜질방 사업이 사향길에 들어섰고 주민들의 요구 사항도 많아지면서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자 군은 7억여원을 들여 온수관로를 매립한 채 사업성 있는 사업으로 전환한다며 찜질방 사업을 전면 취소했다. 이후 군은 땅에 묻혀 있는 온수관로의 용도가 전무해 다시 파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마저도 예산이 투입돼야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주민 대화나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했으나 소각장의 폐열 공급량도 적고 주민 요구사항도 많아 당초 설계용역보다 40억원이 증액된 것은 물론이고 완공 후 적자운영이 우려돼 사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취소 당시 Y에너지측의 잉여열 활용 제안서가 군에 접수되고 군은 Y에너지측과 10년에 걸친 열공급 및 수급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밝혀져 사전 타당성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졸속행정의 산물이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장사를 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과 나누자 저도 모르게 행복이 샘솟더라고요 연천군 지역서 30년 넘게 떡집을 운영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 지역 곳곳에 넉넉한 엄마의 품같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고다경 대한적십자 봉사회 경기지사 연천군지구협의회장(60). 다소곳한 용모 이면에 연천군에서 활동 중인 봉사단체 7개 소속 300여 명의 회원을 아우르는 베테랑 봉사자의 모습을 품은 고 회장. 지역 내 적십자라이온스로터리 등 봉사의 봉자만 들어간 곳은 모두 고 회장의 손바닥 안이다. 그만큼 나눔과 실천의 현장에서는 언제나 함께했다. 지난 1995년부터 적십자 봉사회에서 활동한게 벌써 20년이 훌쩍 흘렀다. 현재 연천군 전곡리에 소재한 전곡재래시장에서 30년째 떡집(풍년떡집)을 운영 중인 고 회장은 증기를 가득 뿜는 떡살을 만질 때마다 온기(溫氣)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새벽을 연다. 그의 일주일 스케줄은 빡빡하다. 매주 화요일은 사랑의 점심 나누기, 목요일은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에 한 달에 두번씩 장애인 목욕봉사와 구호품 전달, 소년소녀가장 집수리 봉사 등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정도. 지난해 세월호 참사 때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슬픔과 충격에 빠진 안산 단원고를 찾아 자식같은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식을 잃은 슬픔에 아파했다. 이어 팽목항도 찾아 기적을 바라는 유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식사봉사와 주변정리 등으로 손을 보탰다. 딱 1년이 흘렀죠.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을 곁에서 지켜보며 30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슬픔에 빠졌던 나를 돌아봤다는 고 회장은 고 회장은 아픔을 잊는 데 봉사만큼 만병 특효약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전했다. 여고 시절 RCY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던 학창시절의 기억이 봉사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라고 밝힌 그는 봉사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진 않았지만, 나눔을 통해 오히려 스스로 행복해지는 나를 발견할 때, 그리고 군에 입대한 아들에게도 봉사자로서의 엄마를 당당히 표현할 때 제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 회장은 위 같은 공로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앞서 도지사상 등을 받은 바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18일부터 19일까지 연천수레울 폭포 및 연천교육지원청 과학실에서 2015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지역예선대회를 실시했다. 18일에 초등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19일에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로 나누어 진행된 대회에 각학교대회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34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2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협력과 배려를 통한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 경쟁을 펼쳤다. 참가학생들은 제시된 주제에 따라 역할 분담과 공동 탐구활동을 통하여 탐구계획 및 과정, 결과를 하나의 보고서로 작성했다. 홍성순 연천 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모든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친구 또는 동료와 함께 협동하고 배려할 때, 문제 해결의 방법 또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은 여러 분야의 지식과 정보가 융합적복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협동이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참가학생들에게 협동과 배려를 강조하였다. 정대전기자
지역분할을 막기 위해 경원선전철 동두천~연천 구간을 고가화하자는 의견이 지난해 10월 기공식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 구간은 동두천소요산초성리전곡연천까지 5개 역을 지나는 20.8㎞로 총 3천827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연천군 연천읍과 전곡읍 주민들은 최근 고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소한 연천읍과 전곡읍 구간만이라도 고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천 전철 고가화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태)는 현재 추진 중인 경원선 전철화사업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변경, 시공해야 한다면서 예산상 문제가 있다면 동서가 단절되지 않도록 연천역 구내선로 구간만이라도 고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원선 전철 전곡읍 시내 구간 고가추진위원회(위원장 노영호)도 경원선 철도가 준공된 이후 100여 년 동안 전곡읍 시내가 철도로 인해 동서로 양분되면서 낙후되어 왔다면서 고통과 어려움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곡역 구간을 고가로 공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연천 전철 고가화 추진위원회와 전곡읍 시내 구간 고가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김규선 군수와 군의회를 각각 방문해 연천역과 전곡역 구간만이라도 고가로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은 무허가로 남아있는 비허가대상 건축물의 생성신청을 하면 현황도면과 건축물대장을 작성해 준다고 5일 밝혔다. 비허가(무허가)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이 없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과 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제한이 따랐으나 건축물대장 작성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비용(약 150만원)의 부담 등으로 많은 건축물들이 무허가로 방치돼 왔다. 군은 이에 따라 건축행정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시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2006년 5월9일 이전에 건축한 비도시지역 소재 2층 이하, 연면적 200㎡미만 건축한 비허가대상 건축물이다. 읍면 및 군청 건축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법을 검토한 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을 선별해 건축주에게 통보하게 된다. 건축주는 현황측량성과도, 정화조 준공필증 및 대지사용승낙서(본인 토지가 아닌 경우) 등의 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현황도면과 건축물대장을 작성해 준다. 군청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현재 건축물 대장이 없는 비허가 대상 건축물을 건축물대장에 등재해 줌으로써 공적장부로서의 신뢰가 향상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군은 무허가로 남아있는 비허가대상 건축물의 생성신청을 하면 작성해 준다고 밝혔다. 비허가(무허가)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이 없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과 재산권 행사 등에 많은 제한이 따랐으나 건축물대장 작성에 따른 설계도서 작성비용(약 150만원)의 부담 등으로 무허가 건축물로 방치되어 왔다. 군은 이에 따라 건축행정 민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06년 5월 9일 이전에 건축한 비도시지역 소재 2층 이하, 연면적 200㎡미만 건축한 비허가대상 건축물이다. 읍면 및 군청 건축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법을 검토한 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축물을 선별하여 건축주에게 통보하게 된다. 건축주는 현황측량성과도, 정화조 준공필증 및 대지사용승낙서(본인 토지가 아닌 경우) 등의 서류를 군에 제출하면 현황도면과 건축물대장을 작성해 준다. 군청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현재 건축물 대장이 없는 비허가 대상 건축물을 건축물대장에 등재해 줌으로써 공적장부로서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행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주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연천구석기축제 기간(5.1 ~5.5) 동안 마을과 학교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마을교육공동체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외부 방문객에게 리플렛을 제공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구석기축제 기간동안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학부모, 학생, 유관기관, 지역주민 모두가 교육의 주체라는 기치아래 학생자원봉사자와 학부모 교육자원봉사자가 함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구석기축제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자신도 교육자원봉사자로 등록하여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즐겁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더불어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등 교육주체 간 실질적 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공교육의 창조적 변화를 이루기 위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연천 군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임진강 드림 난타팀이 3일 구석기축제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에서 난타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실시한 발표회는 연천구석기축제 프로그램 중 지역주민 참여행사로 진행됐는데 모두 7개팀이 참여했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진강 드림 난타팀은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 군남홍수조절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사업비를 교부받아 군남면 주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농사일이 끝난 야간을 이용하여 두달여간의 맹연습 끝에 전우치 주제곡 등 3곡을 선보이게 됐다.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공연은 다양한 복장과 프로다운 무대매너로 각 읍면에서 참가한 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공연분위기를 만들어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문식 군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난타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통해 주민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전기자 12jdj@kyeonggi.com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습니다 KPGA (한국프로골프연맹)에서 주최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만난 류연진 대표는 서민들도 즐길 수 있는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열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푸른 잔디에서 라운딩을 즐길 때는 모든 시름과 걱정을 잊게 하는 스포츠가 골프라면서 골프 예찬론을 펼친 류 대표. 지난 4월 26일 막을 내린 KPGA 개막전을 몽베르 CC에 유치한것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 북부지역 골프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류 대표의 열정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2014년 2월 몽베르 CC 대표이사로 취임한 류 대표는 대한민국 최대 (81홀) 골프장인 군산CC에서 대표로 재임 시 1일 73홀 120팀 기네스기록도전 골프대회( 2007. 6), 1일 75홀 100팀 기네스기록도전 골프대회( 2009. 6)를 통해 군산CC와 참가자 모두 기네스기록 인증서 발급받는 등, 골프대중화에 앞장선 진정한 골프 전령사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골프장 운영이 어려울 때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클럽하우스 입구에서 직접 손님을 맞는 등 고객 친화적인 응대로 친근한 인상을 심어 모든 직원에게 친절과 봉사정신을 솔선수범하는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골프장 주변 지역 주민들의 크고 작은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하다. 류 대표는 대한민국 골프가 세계를 정복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주는 스포츠라면서 올 가을에는 세계 최정상의 한국여자 프로 골프대회를 몽베르CC에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장에서 세계최고의 기량을 가진 한국여자 프로 골퍼들의 아름다운 샷을 기대하시라며 골프를 즐기고 산정호수, 명성산, 한탄강등, 수려한 천혜의 관광지로 봄나들이를 권했다. 연천=정대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