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공직선거법 제82조7항(인터넷광고)에 따른 선거광고입니다.]

자치 구·시·군의 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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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꾼 나요 나] 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해안둘레길·해상관광 크루즈 등 관광체육 분야 공약 발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송도국제도시 해안에 워터프론트, 해안 둘레길 조성 등 해양·관광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해양관광 레저 시대를 맞아 수도권 시민들이 인천지역 천혜의 섬 169곳과 해안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서해바다와 한강을 잇는 해상관광 실크로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해안에 해상레포츠형 워터프론트를 구축하고 해안 둘레길·자전거길, 낚시·레저활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특히 옹진군에 해양박물관과 섬마을 힐링 캠프 건립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경인아라뱃길 인근에는 관광·스포츠복합단지를, 강화도 접경지역 실향민 마을 등에 복합체험문화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 후보는 섬별로 유적, 트레킹 코스, 해산물과 음식 등을 알리는 섬 사랑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섬 관광객 500만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또 계양신도시에 문화복지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수도권매립지, 문학·선학경기장 인근, 용현·학익지구 등에 스포츠·레저콤플렉스를 세우는 등 ‘스포츠를 가까이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인천은 168개의 보물섬과 크고 작은 포구, 아름다운 해안이 있는 등 훌륭한 자연적 조건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관광과 레저 인프라를 추가해 인천을 대한민국 으뜸의 해양 관광·레저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보람기자

[지역일꾼, 나요 나!] 임태희, 학교폭력·아동학대 “지역사회 협조로 해결하겠다”

6·1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와 협조를 통한 문제 해결 구상을 밝혔다. 임태희 예비후보는 도내 증가세를 보이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문제가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해 도내 학폭위 심의 건수가 2017년 7천329건, 2018년 7천833건, 2019년 8천644건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교폭력 증가세에도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정원 대비 배치 비율이 전국 평균이 90.9%인 것에 반해 경기도의 경우 90.4%로 다소 미달했다고 부연했다. 임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밝혔듯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 보호와 가해 학생 선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SPO 증원을 위해 교육청이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긴밀하게 협조·협의해나가야 한다”며 “상설 학교폭력예방기구 설립·운영과 함께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와 전문 상담교사 등을 증원하는 한편 실시간 상담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선 사안 발견 시 어린이 보호를 위해 담임 및 보건 교사, 학교 사회복지사, 상담교사 등의 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학교 내 노후 CCTV 재정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민훈기자

민주당 구리시 후보 경선 네거티브 난무... 경선 재심 논란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일단 ‘이기고 보자식’ 행태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시장 후보 경선은 네거티브로 치닫고 있고 구리시 나선거구 시의원 경선(당원 여론조사)은 2표차로 나번을 받은 K예비후보에 대한 탈당 경력으로 감산 요인이 제기되면서 경기도당 공심위에 재심 요구서가 제출됐다. 7일 구리지역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B씨는 경쟁자 안승남 시장의 ‘혐의 없음’으로 종결된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과 관련, “정말 아무 근거 없는 모함이고 함정이었습니까?”며 물은 뒤 일부 보도를 인용하면서 비방을 이어갔다. 앞서 B예비후보 등 전·현직 시의원 3인은 구리시장 단일 후보 명분을 같은 당 소속의 현 시장과 연루된 일련의 법적 다툼(모두 무혐의 처분)에서 찾으며 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거명된 안 시장을 직격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6일 이틀 간 후보 경선(여론조사)이 진행된 구리시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K예비후보(261표)가 L예비후보(259표)를 2표차로 1위를 차지하면서 후폭풍이다. 지난 2014년 치뤄진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K예비후보가 민주당 전신격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무소속으로 구리시장에 출마한 것에 문제가 제기됐다. L예비후보는 곧바로 경선시 감산 요인에 해당할 수 있다며 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는 ‘경선 불복 경력자와 탈당 경력자, 제명 처분을 받은 징계 경력자는 본인이 얻는 득표수의 100분의 25를 감산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탈당자 경력자 감산의 경우,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 최고위원회 의결로 감산을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예비후보는 “K예비후보의 경우 지난 2014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는 명백히 당헌당규가 정한 당해 선거일 전 150일을 기준으로 최근 10년 이내 탈당한 자에 해당한다”며 “2년 후 K예비후보의 복당이 당의 요구로 됐는지, 또 감산 적용 제외 사유가 명시된 최고위의 의결이 있었는지 경선 결과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김은혜, “손실보상금 600만원 균등지급 보장할 것”…소상공인 지원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금융 지원과 디지털 전환 등을 골자로 하는 ‘경기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버팀목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고양특례시에 있는 원당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등을 위한 7대 공약을 내놨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비과학적인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은혜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균등지급 보장 ▲경기도 5無 소상공인 정책자금 조성(저신용자 직접대출 지원, 특례보증 확대) ▲경기도 10년 버팀목 대출 지원 ▲손실보상, 소득세 신고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도입 ▲디지털 소상공인, 자영업자 1만명 양성(디지털전환추진단 구성) ▲‘편의시설 및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통시장 현대화, 온라인 진출 지원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의 도비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김은혜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을 균등 지급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 정부에서 발생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의 사각지대를 찾아 소급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만일 정부의 예산 문제로 균등 지급이 어려우면, 부족한 부분은 도가 나서 지급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존에 관한 문제는 결코 타인의 일이 아니다. 일상을 맞대고 있는 이웃의 이야기이자, 경기특별도 안에서 일생을 누리는 우리의 이야기”라면서 “함께 잘 사는 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김은혜가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힘든 파고를 넘으실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임태환기자

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 재선 출마 선언…“섬주민 1일 생활권 실현”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장 후보는 6일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지난 4년이 옹진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이뤄내기에는 부족한 시간인 만큼 섬 균형 발전과 옹진의 미래 도약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 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각 면 오전 출항 여객선 확보’, ‘여객선 결항시 주민 숙박비 지원’ 등 섬주민의 1일 생활권 실현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섬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인천시 등과 적극 협의해 연안여객터미널까지 운행하는 도시철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장 후보는 또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 지역 발전전략 수립’, ‘백령도 해양관광단지 지정 및 골프장·승마장 민간투자 유치’, ‘각 면 스마트 농업타운 단계별 확충’ 등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도 내놨다. 장 후보는 “옹진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속적인 정책 기조 유지와 중단없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섬별 특색을 반영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섬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나도 뛴다] 용인 백군기 민주당 예비후보, 시장 출마 선언 공식화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현 용인특례시장)가 시정 4년의 성과 등을 앞세워 6.1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예비후보는 6일 용인특례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0만 용인시의 대표 일꾼으로 일한 자신이 다시금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용인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5대 비전으로 ▲시민이 주인인 따뜻한 복지도시 ▲교통 혁명 프로젝트를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도시 ▲친환경 녹색 명품도시 가든도시 ▲대한민국 최의 첨단 경제자족도시 ▲품격있는 문화예술도시 등을 내세웠다. 이어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용인시 개발이익 시민환원 ▲교통혁명 프로젝트 ▲소상공인 일상회복지원금 적극 추진 등을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와 분권은 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민주당의 정신”이라며 “‘윤심’만을 내세우는 국민의힘에 맞서 같은 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그리고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정부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마기자회견에는 지역 내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도 함께 참여해 지방선거 필승을 강조했다. 용인=김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