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9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에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저녁부터는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수도권에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4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수원 26도, 용인 24도, 광명 27도, 안양 26도, 과천 25도, 고양 24도, 가평 24도, 양평 25도, 인천 26도, 서울 26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수원 33도, 용인 32도, 광명 33도, 안양 33도, 과천 33도, 고양 33도, 가평 31도, 양평 32도, 인천 33도, 서울 33도다. 체감온도는 수도권 서부 35도 내외, 경기동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폭염특보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제되겠다. 수도권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며 모레(11일)까지 100~20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날씨
김건주 기자
2023-08-09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