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연천·포천·파주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한파경보로 강화되고, 서울동북권과 경기 8곳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파특보가 내려질 8곳은 동두천, 가평, 양주, 의정부, 남양주, 여주, 광주, 양평 등이다. 또 서울(서울동북권 제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 20곳(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한파경보와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15도,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날씨
김소현 인턴기자
2025-02-0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