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도 안팎 큰 일교차…설 연휴 눈 또는 비 [날씨]

토요일인 25일 영하권에 머물던 아침 기온이 오후 들어 영상권을 회복하며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2도 등 -5~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9도 등 7~10도 등을 기록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5도, 최고기온 0~2도)보다 높겠고,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하겠다. 강원동해안·산지에는 이날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전날부터 시간당 1~3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설 연휴 기간 수도권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7일은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28일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설 당일인 29일은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 기온은 -11~-6도, 낮 기온은 -2~-1도가 되겠다. 연휴 후반인 30∼31일에는 구름 많겠고, 아침에는 영하권을 기록하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 연휴 기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동해안 중심 눈·비…미세먼지 '보통' [날씨]

금요일인 24일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오전(9~12시)에 강원영동중·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12~18시)부터 강원동해안과 산지, 늦은밤(21~24시)부터는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30㎜ ▲경북동해안·북동산지 5~10㎜ ▲울릉도·독도 5㎜ 미만 등이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과 안개가 낀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이나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하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2~-1도, 최고 0~7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일부 중서부 지역은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기류수렴으로 축적되어 농도가 높겠으나, 오후에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지역 ‘보통’ 수준이다.

미세먼지·안개 속 빙판은 곳곳 얼어 '주의 필요' [날씨]

목요일인 23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짙은 안개도 낀다. 건강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잔류하던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로 인해 오전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구체적으로 인천·경기북부·강원영동·제주 지역만 ‘보통’ 수준을 보이고, 그 외 전 지역이 ‘나쁨’ 수준이다. 다만 오후부터는 일부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여기에 더해 오전까지는 짙은 안개도 낀다. 이날 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충천권남부내륙·전북·전남내륙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낀다. 또, 지면에서 안개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 쌓여있는 일부 강원내륙·산지의 경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차량을 운전할 때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아울러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도 있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2~0도, 최고 0~7도)보다 2~6도가량 높다.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

미세먼지 '매우나쁨'…짙은 안개, 도로 살얼음도 [날씨]

수요일인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특히 서울·경기남부·세종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제주(‘보통’ 수준)를 제외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탓이다.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안개도 짙게 낀다. 오전에 인천·경기서부와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난다.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안개가 낀 지역에서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낮에도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 아울러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1~8도)보다 2~6도가량 높을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낮 최고 12도로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날씨]

화요일인 21일은 전국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오르며 전국 상당수 지역이 영상권 날씨에 접어든다. 날은 다소 풀리지만 미세먼지가 대기에 정체하면서 초미세먼지 상황은 좋지 않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전날(20일) 올 겨울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특히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추적된 데다가,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한층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호남, 영남 등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고 특히 경기남부와 세종, 충북은 오전 중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기온이 최고 12도까지 오르면서 강이나 호수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수도권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경기도 ‘매우 나쁨’

20일 경기 남·동·북부권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성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인천 영종·영흥권역에 처음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전 11시 경기 중부권, 낮 12시 서울 전역까지 각각 확대 발령됐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올겨울 중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직경이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의 대기 중 평균 농도가 75㎍/㎥ 이상인 상황이 2시간을 넘어갈 때 발령된다. 오후 3시 현재 서울과 경기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이고, 전국 나머지 지역도 ‘나쁨’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겨울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순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풍이 불며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스모그 현상까지 더해져 오늘 밤과 내일(21일)까지 초미세먼지가 더 짙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는 ‘올해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해 공공기관 소유·출입차량 2부제를 비롯한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화요일인 21일에도 대기가 정체하며 경기 남부 지역은 오전 중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짙은 안개…눈·비 내린 후 빙판길 "블랙아이스 조심" [날씨]

월요일인 20일 경기서해안·인천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오전 중 짙은 안개가 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9~12시)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그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기도 한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다. 안개가 해소된 이후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박무)나 먼지 안개(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른 새벽(0~3시) 사이 경기북부에, 늦은 새벽(3~6시)부터 낮(12~15시) 사이 충북남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이외에도 중부 지역 곳곳에서 눈·비가 내린다. 예상적설량은 ▲경기동부·북서내륙 1㎝ 미만 ▲강원영서 1㎝ 내외 ▲충북중·북부 1㎝ 미만 ▲경북북동내륙·산지 1㎝ 미만으로 전망됐다. 예상강수량의 경우 ▲수도권 1㎜ 내외 ▲강원영서 1㎜ 내외 ▲대전·세종·충남 1㎜ 내외 ▲충북중·북부 1㎜ 미만 ▲경북북동내륙·산지 1㎝ 미만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북동내륙·산지 1㎜ 미만이다. 눈·비가 내린 후 빙판길과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 운행해야 한다. 한편 이날 전국 아침최저기온은 -5~2도, 낮최고기온은 6~11도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1~0도, 최고 1~8도)보다 2~6도 가량 높을 예정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부산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도 주의해야 한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된 가운데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도 오후부터는 ‘나쁨’ 수준을 보인다.

아침 영하 10도까지 뚝...큰 일교차 주의 [날씨]

토요일인 1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춥겠으나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등 -10~-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등 5~7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3도, 최고기온 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일부 경기북부내륙·동부를 중심으로 이날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부·동부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일부 강원내륙.산지 -15도 내외)로 매우 낮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내외로 추운 곳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이 있겠으니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맑음 속 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건조, 산불 조심" [날씨]

17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무르면서 추위가 지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진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서울 -5~5도 ▲인천 -4~3도 ▲춘천 -9~4도 ▲강릉 -1~8도 ▲대전 -4~6도 ▲전주 -4~5도 ▲광주 -3~7도 ▲대구 -5~8도 ▲부산 0~9도 ▲제주 6~8도 등으로 예보됐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의 경우 한파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 수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등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오전에, 부산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인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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