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특징, 무게 최대 2t 하지만 덩치에 안 맞게 예민? 거대 물고기 '개복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복치는 몸길이 약 4m, 몸무게가 평균 1t에 육박하는 거대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몸무게가 최대 2t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몸 뒤쪽에서 높게 있다. 개복치는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며 상당히 예민하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작은 상처나 수질, 빛 등에 민감해 돌연사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해졌다. 이밖에 개복치는 온대성 어류로 비교적 온순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개복치 특징
2014년 11월 21일 오늘의 운세, 띠별 /온라인 뉴스팀
사과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과는 1~5도 정도로 냉장보관하면 일주일 가량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사과를 보관할 때 다른 과일과 함께 두면 안 된다. 사과는 다른 채소 과일과 함께 보관할 경우 다른 과일 채소가 쉽게 숙성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는 게 좋다. 또한 껍질을 깎은 상태의 사과는 랩으로 싸서 보관해야 수분과 당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과 보관법, 따로 잘 보관해야겠네", "다른 과일이랑 같이 둬서 그랬던 거구나", "앞으론 조심해야지" 등의 다양한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사과 보관법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2020년까지 260억원 투입 치악산국립공원에 둘레길이 조성된다. 지난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원주시는 19일 원주시청에서 치악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치악산 둘레길을 10개 구간 68km 길이로 만든다.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km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만든다는 계획이다. 둘레길은 주변 지역의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 반곡마을길, 행구사찰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10개로 조성되고, 비탈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11km)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한다. 이에 대해 최승운 공단 공원시설부 부장은 "치악산 권역의 다양한 전설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이야기가 풍부한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사업비 260억원 중 20억 원은 공단이, 나머지는 원주시가 부담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치악산 68km 둘레길 조성
북극곰 개체 수 급감, 6년 동안 절반 가까이 줄어 "이유는?" 북극곰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과 캐나다 환경부 과학자들은 생태학적 응용'(Ecological Applications)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북극곰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인 보퍼트해 남부 해역에서 북극곰을 포획한 뒤 꼬리표를 달아 방사하는 방법으로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2004년 약 1천600마리에서 2010년에는 약 900마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진은 자연상태에서 새끼 북극곰의 생존율은 약 50%이지만 2004년에서 2007년까지 추적조사한 새끼 북극곰 80마리 중 2마리만이 생존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번 연구보고서의 제1저자인 제프 브로마긴은 북극곰의 서식지가 갈수록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끼 북극곰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면서 이처럼 개체 수가 급감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극해 일부인 보퍼트 해역에는 여름철에 해빙(海氷sea ice)이 많아 북극곰의 먹잇감인 물개들이 많이 살았지만, 이제는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새끼 북극곰들이 아마도 굶어 죽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북극곰 개체 수 급감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태화강 하늘에 펼쳐지는 '한 폭의 그림' 울산 태화강 떼까마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C는 울산 떼까마귀 5만여 마리가 태화강에서 무리를 지어 날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떼까마귀들은 시베리아를 거쳐 태화강으로 왔고, 낮에는 해충 등을 잡아먹으며 먹이 활동을 나서다가 저녁에는 태화강 대숲으로 모여들어 '에어쇼'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정말 장관이네요", "너무 아름답다", "태화강 물이 맑은가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경기도내에서 아토피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겪는 학생이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의원(새정치수원2)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은 3만6천8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학생 166만8천219명의 약 2.3%에 해당하는 수치로 2011년 2만9천100명(1.8%), 2012년 3만5천747명(2.2%)에 이어 꾸준히 늘고 있다. 질환을 겪는 학생 대다수는 초등학생(2만3천411명)이었으며, 중학생(8천894명)과 고등학생(5천443명)이 뒤를 이었다. 질환 유형별로는 지난해 기준, 알레르기성 비염 1만5천847명, 아토피 피부질환 1만3천766명, 천식 7천213명 등으로 나타났다. 김예나기자
해당 지자체들, 규제 우려어로활동 지장 등 의견 엇갈려 환경부 국제사회에 습지보유 홍보 어떤 규제도 없어 환경부가 김포, 고양, 파주시 일원 한강하구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의 입장차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환경부와 김포시, 한강하구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한강하구의 습지에 대해 올 연말 람사르습지 등록을 목표로 △김포시 전호리 습지~강화 숭래리 한강하구 습지 전구간 △김포시 전호리~전류리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 △장항습지, 산남습지, 시암리습지 한강하구 3대습지구역 등 3~4가지 등록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최근 용산역 회의실에서 김포고양파주시 지자체와 국립습지센터, 국토부, 민간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람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의견수렴 차원의 토론회를 가졌다. 그러나 토론회에 참석한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은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인해 규제가 생길까 우려하며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자유로에 의해 장항습지와 주거지가 떨어져 있는 고양시는 시민찬성 서명서와 시의회의 찬성결의 등을 내세우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한강하구의 습지보호구역으로 개발행위 등의 막대한 규제를 받고 있는 김포시는 육지화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준설 등 한강을 되살리는 게 먼저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과거 홍수피해가 많았던 파주시도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 임진강과 만나는 지점의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등 치수사업에 지장을 받을 것이라며 시민반대 서명서를 제출하는 등 적극 반대했다. 한강하구에서 어로활동에 종사하는 김포시 전류리 어촌계 주민들로 구성된 한강내수면 자율어업공동위원회(위원장 백성득)도 높은 퇴적층으로 이미 강의 기능을 잃은 한강하구의 복원이 우선돼야 한다며 역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백성득 위원장은 한강하구 습지는 조류에 의해 강화앞바다에서 밀려온 갯벌이 수중보로 인해 물길이 막히면서 발생한 퇴적층이 심각한 육지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먼저 선행되고 한강하구 본연의 모습을 찾았을 때 습지 등록을 추진하는 것이 온전하게 한강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람사르습지 등록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아니면 추진하지 않는다며 한강하구의 람사르습지 등록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우수한 습지보유를 홍보하고 내세우는 것이지, 어떠한 규제도 없으며 치수사업은 물론 어로행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오늘 입동본격적인 겨울철 날씨가 시작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동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오고 강원도 북부 산간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경기지역 아침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낮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도에서 영상 15도로 어제보다 낮다. 서해 파도는 0.5 ~ 1.5로 낮아 잔잔한편이다. 겨울을 알리는 오늘 입동을 시작으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시작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 = 오늘 입동 추위시작 /온라인뉴스팀
뱀파이어 노루 발견, 뽀족한 송곳니 가졌지만 알고보면 순둥이? 뽀족한 송곳니 때문에 '뱀파이어 노루'라는 별명을 가진 카슈미르사향노루가 60여년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60여년 만에 카슈미르사향노루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 산맥 인근 누리스탄 산림일대에서 수컷 사향노루 한 마리, 새끼와 함께 있는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와 또 다른 암컷 사향노루 한 마리까지 총 네 마리가 살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겁이 많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것으로 알려진 이 '뱀파이어 노루'는 최대 10㎝길이의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데 육식동물의 이빨과 같은 기능은 하지 않고, 암컷을 유혹하거나 다른 수컷과 싸울 때 사용된다고 전해졌다. 한편 서식지 파괴, 밀렵꾼들의 사냥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한 카슈미르사향노루는 지난 1948년 이후 60여년 만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발견돼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뱀파이어 노루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