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황송민 2관왕…인천 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수영서 금빛 질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인천 선수단이 대회 3일차에도 선전하며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15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인천 선수단은 대회 3일차 경기에서 육상과 수영, 탁구 종목에서 연이어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육상트랙 남자 200m T33~34(초)에서는 박승찬이 1분45초5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찬은 전날 열린 100m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F34(중·고등부)에서도 황송민이 3m2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어 열린 남자 포환던지기 F12~13(초·중)에서도 황송민이 5m07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자유형 200m S14(고)에 출전한 국신유가 2분20초1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옥진표가 그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수영 남자 혼계영(4×50m) S14(초·중·고)에서 백근토와 조유단이 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남자 복식 CLASS11(고)에서는 김재민과 김현기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육상필드 남자 곤봉던지기 F3132(고)의 이종수와 남자 원반던지기 F3233(고)의 송지균, 육상트랙 남자 200m T3738(고)의 현도윤과 T3738(초·중)의 박시우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육상필드 곽현민과 육상트랙 이우빈, 수영 조유단, 탁구 인예원·장수빈 등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고지를 넓혔다.

경기도, 전국장애학생체전 11연속 대권 ‘확정’

‘장애인체육 웅도’ 경기도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선두로,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을 예약하며 전국에 장애 꿈나무 선수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경기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5일 현재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41개로 총 148개의 메달을 획득, 첫 날 선두로 나섰던 ‘맞수’ 충청북도(금47 은38 동35·총 120개)에 크게 앞서 최다 금메달과 최다메달 획득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날 ‘효자종목’ 수영서는 김윤호(용인 서원고)가 남고 배영 100m S14서 1분10초87로 우승해 앞선 배영 50m, 접영 100m, 초·중·고 혼계영 200m 우승 포함 4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황신(안산 명혜학교)도 평영 50m S14서 51초15로 금메달을 추가해 역시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남초 배영 100m S14 김수현(용인 동백초·1분32초01), 남중 자유형 200m 고정엽(용인 도현중·2분15초60), 평영 50m 문서휘(용인 구성중·34초95), 같은 종목 남초부 노현승(용인 매봉초·46초17), 여초 배영 100m 유하린(고양 문화초·1분52초95)도 우승 물살을 갈랐다. 여중 자유형 200m 하승현(고양 풍동중·3분15초09)과 여초 평영 50m 박서우(평택 용이초·1분01초79), 여중 평영 50m 윤채우(안양 연현중·1분10초61)도 우승하는 등 수영서는 이날 무려 10개의 금메달을 쏟아냈다. 탁구 남고 복식 CLASS11의 한광성(성남고)·정세훈(안산 강서고), 슐런 초등부 혼성 단체전 경기선발, 조정 500m 타임레이스 PR3-ID OPEN 허기준(평택 에바다학교)·이재영(광주 한사랑학교), 플로어볼 혼성 단체전 초·중·고 OPEN 성남 동광고·성남테크노과학고, 육상 남중 200m T38 이준우(고양 호곡중·38초38), 여초 200m T37 김다인(고양 화수초·47초30)도 우승했다. 이 밖에 보치아 남초 개인전 BC1 송민혁, 개인전 BC3 김형준(이상 광주 새롬학교)·김가영, 여초 개인전 BC1 신은진(한사랑학교), e스포츠 초등부 혼성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볼링(개인전) 지적(발달) 박재용(수원 오현초), 고등부 지체/청각/뇌병변 OPEN 한재민(양평고)도 금메달을 따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제와 오늘 수영을 중심으로 모든 종목이 고르게 선전해줘 당초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날까지 선수단의 안전과 결과를 떠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도의 저력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합의 불꽃’ 가평서 타올라…‘스포츠 대축제’ 경기도체전 개막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기도민 ‘스포츠 대축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처음으로 개막돼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15일 오후 4시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김진경 도의회 의장, 홍정표 부교육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 종목단체장,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체육회 주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1만1천583명(선수 8천170명·임원 3천413명)이 참가해 정식 25개 종목과 시범 2개 종목을 포함한 총 27개 종목에 걸쳐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인 광주시를 시작으로 마지막으로 개최지 가평군까지 31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승리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대회기가 게양됐다. 이어 서태원 가평군수의 환영사,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진경 도의회 의장, 홍정표 부교육감, 유승민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참가 선수를 대표해 김형호(축구)·한예솔(육상)이 이호승(야구), 이미정씨(태권도)가 심판 대표로 선서를 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이 인수해 ‘쌍둥이 육상스타’ 김다은·김소은에 의해 메인스타디움으로 이동해 점화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축사서 “아름다운 자라섬에서의 개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기도는 체육 웅도로 전국체육대회서 3년 연속 종합우승 하고 파리올림픽에서도 9개 메달로 체육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며 “각자가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승자는 패자를 격려하며, 패자는 승자를 축하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대회에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민체전을 가평군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세 차례의 도전 끝에 열리는 이번 가평 대회는 31개 시·군 어디라도 경기도 체육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증표를 보여준 대회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축사서 “체육의 중심이자 웅도가 경기도라고 생각한다. 선수단 입장 때 감동을 받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도 느꼈다”며 “경기도체육회와 함께 발맞춰서 대한민국 체육이 더 발전되고 또 멋지게 중심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기체고, 대구시장배사격 여고 50m 복사 시즌 첫 金

경기체고가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서 시즌 첫 정상 타깃을 명중시켰다. 이상수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체고는 15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서 김하은(606.9점), 한지윤(605.3점), 이서인(602.5점), 이하음(597.9점)이 팀을 이뤄 1천814.7점을 쏴 고양 주엽고(1천805.4점)와 서울체고(1천797.1점)를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열렸던 창원시장배대회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 내며 시즌 두 번째 출전서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 남자 고등부 같은 종목서는 인천체고가 전익범(617.8점), 이명관(608.9점), 박진서(608.1점), 나현세(605.6점)의 고른 활약으로 1천834.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23.4점)을 작성하며 서울고(1천820.5점)와 경기체고(1천820.1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자 고등부 50m 복사 개인전서는 강다은(주엽고)이 608.9점으로 진유림(부산체고·616.1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서는 전익범(인천체고)과 서희승(경기체고)이 각각 617.8점, 615.6점으로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스탠다드권총 남자 대학부 개인전서 이원재(인천대)는 567.0을 쏴 동메달을 손에 넣었으며, 단체전서도 인천대는 1천681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왜 또 수원이야”…수원 삼성, 동아시안컵 훈련장 요청에 ‘난색’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7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7~16일)을 앞두고 수원 삼성의 클럽하우스를 훈련장으로 요청하자 구단이 난색을 보이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수원 구단은 훈련장 잔디 상태와 리그 일정상 외부 팀 수용은 불가능하다며 이미 공식적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 요청해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구단에 따르면 현재 클럽하우스 내 잔디구장 두 면 중 한 곳은 보수 중이며, 나머지 한 곳은 유스팀과 1군 훈련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다. 특히 K리그2는 동아시안컵 기간에도 리그가 열려 외부 인원 유입 시 선수단 훈련 어려움과 집중력 저하 등 리스크가 크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수원은 1부리그 승격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 대표팀 훈련장 논란으로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수원은 지난해 용인미르스타움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당시 이라크 대표팀에 훈련장을 제공한 적 있지만, 이 역시 국제 대회라는 특수성과 안전을 고려한 ‘한시적 특별 대응’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당시에도 구단은 훈련 시간 조정 등 어려움을 겪은바 있어 수원 관계자는 “대표팀 관련된 대회라 해도 리그 중인 팀에 지속적 요청이 반복되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라며 “K리그1 팀들의 구장은 해당 기간 리그가 중단되는 만큼 먼저 대체 시설을 검토해 달라”고 협회에 당부했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여자부 개최지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장 사용 여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재단)의 소관으로 재단 관계자는 “협회의 요청에 따라 여자부 경기장 대관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며 “K리그 일정과 잔디 관리에 지장이 없다는 전제 하에 9일과 16일 등 4경기에 한해 사용을 허용했다. 12일 K리그2 경기 다음 날인 13일은 불허했다”고 밝혔다.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 성료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이종훈)는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 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돼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는 부곡동의 초평 2통 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신수웅·권혁만·양승택·신춘길·최병두 어르신이 선정됐다. 이종훈 지회장은 “한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한궁에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경로당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한궁과 같은 건전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서 금 5개 추가…금 12개 등 총 24개 메달 획득

인천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일차에 금메달 5개를 추가했다. 14일 인천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2일차인 이날 기준 인천은 금메달 12개, 은 7개, 동 5개 등 모두 2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육상필드에 출전한 주수연은 포환던지기 F34(중·고등부)에 출전, 3m22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13일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황송민은 남자 원반던지기 F11~12(중)에서 12m83으로 1위에 올랐다. 육상트랙 남자 100m에 출전한 박승찬과 박시우도 각각 39m68, 26m80을 기록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배영 50m S14(중)에 출전한 조유단이 33m2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육상트랙 남자 100m T37~38(고)에 출전한 현도윤과 육상필드 남자 포환던지기 F32~33(고)에 출전한 송지균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배영 50m S14(고)에서 백근토가 2위를 기록, 은메달을 얻었다. 육상트랙에서는 이우빈과 김나윤, 육상필드 김범관과 수영 박시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인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대회 금 26개, 은 25개, 동 12개 등의 기록보다 더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선두 도약…11연속 최다메달 획득 ‘청신호’

경기도 장애인체육 꿈나무들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이틀 만에 선두에 나서며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켰다. 경기도는 14일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2일째 경기서 25개의 금메달을 보태며 총 94개의 메달(금37·은27·동30)을 획득, 전날 선두였던 75개 메달의 충북(금28 은25 동22)을 끌어내리고 금메달과 총 메달 수에서 모두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수영 김재훈(용인 고림중)이 남중 자유형 50m S14(25초87)와 초·중·고 혼계영 200m(2분06초64)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전날 자유형 100m와 계영 200m 우승 포함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또 수영 남고부 김윤호(용인 서원고)도 배영 50m S14(33초74), 접영 100m(1분06초87), 초·중·고 혼계영 200m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고, 역도 남중부 70㎏급 여시우(평택 에바다학교)도 데드리프트(131㎏)와 스쿼트(135㎏), 파워리프트종합(266㎏)을 석권해 3관왕이 됐다. 전날 금메달이 없었던 육상서는 남중 포환던지기 F33 이시형(화성나래학교·4m08), 남초 같은 종목 F34 김서준(광주 쌍령초·2m18), 여고 100m T20 이다은(성남 성은학교·15초98), 같은 종목 여초 T37 김다인(고양 화수초·24초25)이 우승했다. 보치아 여고 개인전 BC2 유나연(광주 초월고), 여중·고 BC3 이희망·이지나(이상 광주 한사랑학교), e스포츠 고등부 혼성 리그오브레전드 OPEN 송승빈(양평 양일고), 같은 종목 중등부 박태영(군포중), 중등부 혼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김민성(에바다학교), 고등부 혼성 FC온라인 나우빈(양평고), 허경천(에바다학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슐런 남중부 이예준(파주 다율중), 여초 개인전 신유나(이천 다원학교), 수영 배영 50m S14 김수현(용인 동백초), 남중 접영 100m S14 고정엽(용인 도현중), 여자 배영 50m S7~S8 하다은(파주 와석초), 자유형 50m S5~S6 윤채우(안양 연현중), 같은 종목 S7~S8 하다은, 여고 접영 100m S14 황신(안산 명예학교)도 우승 물살을 갈랐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8개의 금메달을 추가, 12개의 금메달로 7위를 달렸다. 이하연이 수영 여중 여자 배영 50m S14와 자유형 50m에서 40초73, 35초32로 우승해 전날 자유형 100m 포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육상 남중 원반던지기 F11~F12 황송민과 여중·고 포환던지기 F34 주수연, 남초 100m T33~T34 박승찬, 남초 같은 종목 T38 박시우, 수영 남중 배영 50m S14 조유단, 남고 자유형 50m S14 국신유도 금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