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서울가요대상' 오늘(15일), 생중계…"BTS·워너원·트와이스 총출동"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이 오늘밤 고척돔에 모인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이 15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서울가요대상'은 2018년 가요계 총 결산 및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국의 그래미어워즈'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매년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이번에도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아이즈원 아이콘 세븐틴 레드벨벳 임창정 여자친구 뉴이스트W 모모랜드 등 작년 가요계를 화려하게 빛낸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 류승룡 오연서 고아라 정해인 김지석 남지현 이시영 조윤희 이상엽 강지환 우도환 김소연 강한나 김새론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본 시상식을 더욱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제28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는 스타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는 본 시상식 전인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빵야TV를 통해 전 세계 온라인 독점 생중계된다. 장건 기자

'국악인 출신' 유지나, 오늘(14일) '가요무대'서 '한복자태' 뽐낸다

'김치'로 승승장구 중인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가요무대'를 통해 '한복'으로 인사를 전한다. 유지나는 오늘(14일) 오후 밤 10시 방송하는 KBS1 '가요무대' 신년특집 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트로트 애청자들이 뽑은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한 유지나. 특히 국악인 출신으로 한복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한 유지나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한복을 입고 신년특집 '가요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유지나가 이번 신년특집에서 선택한 곡은 故(고) 정애리의 '얘야 시집 가거라'다. 그는 고운 한복 자태와 함께 아름다운 선율과 깊이 있는 재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유지나는 "지난 연말에 이어 신년에도 '가요무대' 특집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돼 영광이다. 항상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기쁜 지난 한해를 보냈다. 그 감사함을 '가요무대'를 통해 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역시 항상 좋은 노래로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나는 지난해 12월 송해와 함께한 '효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현재 신곡 '김치'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데뷔 2주년' 드림캐쳐, 전 세계 인썸니아 함께한 '스페셜 V라이브'

데뷔 2주년을 맞이한 드림캐쳐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드림캐쳐는 지난 13일 데뷔 2주년을 맞아 스페셜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V라이브를 통해 곧 공개될 팬 송은 물론 지난 2년 동안 함께한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파티룸에 등장한 드림캐쳐. 이들은 케이크 커팅식으로 V라이브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는 물론, 다양한 '먹방'을 선사하며 데뷔 2주년을 함께 즐겼다. 드림캐쳐 멤버들의 깜짝 퀴즈도 볼거리였다. 지난 활동 당시 사진들을 하나하나 돌아보며 퀴즈를 진행했고, 가현이 우승을 차지하며 눈썰매장 개인 브이로그 촬영권을 획득했다. 특히 가현은 시연을 촬영 동료로 지목, 향후 공개될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드림캐쳐는 이밖에도 팬들과 댓글로 추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즉석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 가득한 데뷔 2주년 기념 파티를 완성했다. 드림캐쳐가 마련한 선물을 끝이 아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새로운 팬 송 '하늘을 넘어(Over the Sky)'를 발표하는 것. 팬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에 녹여냄은 물론 특유의 메탈 록 사운드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팬 송과 함께 드림캐쳐의 컴백에도 전 세계 '인썸니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림캐쳐는 현재 오는 2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으로 전해졌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년 동안 드림캐쳐의 '악몽'을 함께 즐겨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펼쳐질 드림캐쳐의 새로운 스토리와 음악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드림캐쳐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밴드 소란, 올림픽홀 첫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밴드 소란이 결성 이후 첫 올림픽홀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2일, 13일 양일 간 올림픽홀에서 열렸던 소란의 겨울 콘서트 'Lights, Camera, Action!'은 공지 때부터 어마어마한 조명, 특효 등의 무대 연출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여줄 공연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전날 준비 과정, 무대에 올라가기 전 대기실 모습, 공연 종료 후 다시 대기실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들을 생중계로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으며, 무대 위에서도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각도의 동시 중계와 노래 중간중간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영상 등 공연 제목처럼 영상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보컬 고영배는 "예전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공연할 때, 동시에 공연 중이던 올림픽홀에서의 환호성이 뮤즈라이브까지 들리더라. 그때부터 올림픽홀에서 꼭 공연을 하고 싶었다"라며 무대 위에서 자신이 오랫동안 꿈꾸던 공연임을 언급하여 벅찬 심정을 고백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이후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소란의 전매특허 '기회비용 메들리'에서는 폴킴, 아이유, 위너, 싸이 등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들을 소란만의 스타일로 들려주면서 전광판을 통해 "월드 투어 콘서트 부럽다(아이유)" "요섭아 군대 잘 다녀와(하이라이트)" "언젠간 우리도 돔에서!(싸이)" 등의 코멘트를 보여줘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또한 페스티벌 급 규모로 준비한 4개의 포토월, 아티스트가 직접 기획한 MD, 관객들에게 선물한 쿠키 박스 등 무대 외적인 부분에서도 섬세하게 신경을 쓴 흔적들이 드러나 관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아이유의 '좋은 날' 등 히트곡으로 유명한 작사가 김이나는 "음악만으로도 좋은데, 재밌게도 해주려고 애쓴 마음, 이상하게 고마웠다"라며 자신의 SNS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소란은 이후 3월에 있을 또 하나의 브랜드 공연, 'Perfect Day'와 다가오는 일요일 'MPMG WEEK 2019 : live THEY'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방송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에이핑크, 日 단독 콘서트 개최…9년차 여전한 해외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뜨거운 해외 인기에 힘입어 에이핑크가 단독 콘서트 'APINK JAPAN LIVE PINK COLLECTION(에이핑크 재팬 라이브 핑크 컬렉션)'을 개최한다"며 "에이핑크는 오는 2월 2일, 3일 양일간 도쿄 팀 스마일 도요스 핏에서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5일, 6일 한국 걸그룹 최초로 5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인 '2019 PINK COLLECTION : RED & WHITE(2019 핑크 컬렉션 : 레드 & 화이트)'를 개최한 에이핑크는 당시 다채로운 셋리스트, 밴드 라이브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채워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크는 'PINK COLLECTION'이라는 동명의 타이틀로 일본에서도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한국에서의 열기를 이어간다. 에이핑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걸그룹이다. 에이핑크는 일본에서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9장의 싱글을 발매해 꾸준히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2015년 'PINK SEASON', 2016년 'PINK SUMMER', 2017년 '3Years' 등 라이브 투어와 2015년 'VALENTINE WITH U', 2016년 'PINK DAY WITH U', 2018년 'Apink Fanmeeting in Japan ONE & SIX' 등 다수의 팬미팅을 성료했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지난 7월 미니 7집 'ONE & SIX(원 앤 식스)'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1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1도 없어'는 지난해 빌보드 비평가가 선정한 '2018 최고의 K팝 송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곡 '%%(응응)'으로 미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일일 판매량 1위를 차지했고, 총 21개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했다. 한편, 단독 콘서트 'APINK JAPAN LIVE PINK COLLECTION'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러블리즈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개최 확정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14일 측은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 포스터를 공개하고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러블리즈의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는 오는 2월 14일~17일 총 4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월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성황리에 마친 러블리즈는 1년 만에 3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러블리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생츄어리(SANCUARY)'의 타이틀곡 '찾아가세요'를 비롯해 '아츄(Ah-Choo)' 'Destiny(나의 지구)' '종소리' 등의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러블리즈는 이번 콘서트에서 한층 다채로운 구성과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월 14~17일, 4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의 티켓 오픈은 오늘(14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 예매가 시작되며, 16일 오후 8시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한편 러블리즈는 후속곡 '리와인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건 기자

제노티 상도X안세하, 콜라보 싱글 발매

그룹 제노티의 멤버 상도와 배우 안세하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사랑 낙서장'이 발매됐다.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배우 안세하와 제노티 상도의 첫 컬래버레이션 싱글 '사랑 낙서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9월 방송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숲속 라이브'에서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펼친 두 남자가 처음으로 발매하는 깜짝 신곡이자 겨울날의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슬픈 이별 발라드 곡이다. 신곡 '사랑 낙서장'은 도화지가 찢기듯 마음이 찢기고, 이별하고 상처 받았음에도 여전히 상대를 그리워하는 아픈 마음을 안세하와 상도의 애절한 감성을 담아 노래했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을 히트시키고 신승훈 다비치 케이윌 등 국내 최고 발라드 가수들과 작업한 작곡가 '제피(XEPY)'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걸그룹 엘리스(ELRIS) 유경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고, 안세하와 상도의 가창 장면과 회상신에 등장한 유경의 모습이 교차하며 곡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한편, '사랑 낙서장'을 깜짝 발표하며 믿고 보는 배우에서 감성 발라더의 모습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 안세하는 오는 1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장건 기자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TXT 리더 수빈 공개…소년美 가득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두 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빅히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두 번째 멤버인 수빈을 공개했다. 인트로덕션 필름과 사진으로 소개된 멤버 수빈은 소년미 가득한 풋풋한 매력을 선사한다. 수빈은 팀의 리더로, 만 18세이다. 수빈은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학교 교실과 운동장, 옥상을 오가며 음악을 듣고 자전거를 타는 등 일상적인 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꽃을 들고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1일 첫 번째 멤버 연준 공개를 시작으로 두 번째 멤버 수빈까지 공개된 가운데 데뷔 시점은 물론 다음 소개될 멤버와 멤버 수 등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빅히트가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처음 공개된 멤버 연준의 인트로덕션 필름이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장영준 기자

그레이시, 신곡 '캔디'로 '컴백'…오늘(11일) '뮤직뱅크' 출격

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신곡 '캔디(CANDY)'로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그레이시(신영, 예나, 예소, 혜지)는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캔디'를 전격 발표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Remind(리마인드)'를 통해 국민가수 이선희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한바탕 웃음으로'로 대중과 만난 데 이어 8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한 새 싱글 '캔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그레이시의 밝고 경쾌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제목 그대로 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을 알게 된 소녀의 마음을 솔직한 가사와 러블리한 분위기로 담아냈다. 소녀는 사랑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없어 외롭고 슬프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노래한 이 곡은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가사, 흡입력 넘치는 멜로디가 환상의 조합을 이뤄 리스너의 귀를 강타할 취향저격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레이시는 새 싱글 '캔디'를 통해 깜찍한 외모와 콘셉트로 파격 변신해 씩씩하면서도 귀여운 캔디를 연상시키고 있다. 싱글 재킷에서도 형형색색 깜찍한 의상에 러블리한 매력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깜찍한 '캔디'로 다시 돌아온 그레이시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그레이시는 '회색을 띤'이라는 뜻이자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은 걸그룹이다. 지난 2017년 디스코의 흥겨운 리듬과 레트로 사운드의 멜로디가 조합을 이루는 싱글 '쟈니고고'로 데뷔해 여고생 복고송으로 개성 강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장건 기자

'마성의 보이스' 샘 스미스, 새 싱글 'Dancing With A Stranger' 발매

지난해 10월, 한국을 찾아 CD를 틀어놓은 듯한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 샘 스미스(Sam Smith)가 2019년 1월 11일 새 싱글 'Dancing With A Stranger'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미국의 팝 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출신 여성 보컬리스트 노르마니(Normani)와 함께한 곡으로,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녹아 든 팝 트랙에 매혹적인 R&B의 색채까지 더해져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2019년을 시작하며 올해 처음 발매하는 이번 싱글에 대해 샘 스미스는 "작년 'The Thrill Of It All' 투어를 하며 작업한 이 곡을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 곡은 나의 개인으로서의 삶과 아티스트로서 투어를 도는 삶 사이에서 느꼈던 고민과 당시에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담고 있다"라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Stay with Me' 'I'm Not the Only One 등의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기 시작하여, 2015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최고의 팝 보컬 앨범', 그리고 '최고의 신인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평단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브릿 어워드(Brit Award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를 포함, 현재까지 27개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앨범 'In The Lonely Hour'로 '영국 앨범 차트 10위권 안에 연속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무른 앨범'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The Thrill Of It All' 역시 영국과 미국, 캐나다의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앨범 판매에서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 10월 9일 'The Thrill of It All'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그의 내한 티켓팅이 1분 만에 매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