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11일) 출근길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0.7도, 수원 2.0도, 인천 1.9도, 양평 2.5도, 이천 1.4도, 백령도 3.6도, 강화 1.8도, 파주 0.6도, 동두천 -0.4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나, 낮에는 6~10도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4~3도, 낮 기온은 12~1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0~4도, 낮 기온은 7~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늘 하늘은 맑겠고, 공기도 대체로 깨끗하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서울, 인천은 '좋음', 경기북부와 남부는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내일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부터 비가 내리겠다. 모레 새벽 한때 서울, 인천,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 서울과 경기남부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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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기자
2020-03-11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