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일본에서 한 달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입국했다. 미나는 1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미나는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조심스레 공항을 나섰다. 앞서 미나는 지난달 건강 문제를 이유로 월드투어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를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달 첫 미주투어를 완료했으며,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장영준 기자
심진화가 물 오른 미모를 뽐냈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헤어 메이크업이 많이 맘에 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는 한층 갸름해진 얼굴에 상큼한 단발머리로 눈길을 끈다. 앞서 심진화는 1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비결에 대해 심진화는 제가 하는 운동은 늘 똑같다. 집에서 실내자전거 51분 타기, 스쿼트 아령 등의 근력 운동, 계단 오르기라고 공개했다. 이어 우리집은 32층인데 계단 오르기 할 때마다 정말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 따르지만 시간대비 효과가 좋다. 유튜브 치면 나오는 줌바댄스 중에 나한테 맞는 걸로 해보라며 운동법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필라테스는 혈액순환이 안돼서 유일하게 돈 내고 하는 운동이다. 집에서도 운동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운동은 매일 하면 더 좋겠지만 일주일에 한번을 하더라도 꾸준히 하는 게 최고라고 말했다.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정유미와는 친한 친구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강타는 앞서 모델 우주안과 입맞춤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소속사 측은 "상대방이 실수로 올린 영상으로,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설명했다. 장영준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와 모델 우주안이 입을 맞추는 영상이 공개됐다가 삭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강타의 소속사는 이를 일축했다. 우주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 누워 장난을 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상황극까지 펼쳤고, 강타가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했고, 강타는 우주안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SNS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우주안과의 열애설에 대해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고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타는 지난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했으며,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유명 레이싱 모델로, 최근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꾸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배우 이종석과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종석, 권나라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1일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분은 알려진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권나라는 지난 6월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영준 기자
유명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별세했다. 향년 69세. 31일 한국성우협회 등에 따르면 박일은 이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특별한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1970년부터는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했다. 그는 왕성한 외화 더빙 활동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파치노, 피어스 브로서넌, 말론 브랜도 등 수많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젊은 세대에는 미국드라마 CSI 속 길 그리섬 반장,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 버즈의 목소리로도 익숙하다. 특히 최근에도 토이스토리4 더빙에 참여했으며 OCN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업계 관계자들도 충격에 빠졌으며 그가 생전 속했던 MBC 성우극회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 중이다. 그는 생전 두 차례 이혼 후 3남 1녀를 25년간 홀로 키웠다. 자녀들은 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동건과 함께한 여행 사진을 한데 모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해외 여행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장동건과 고소영은 선글라스를 낀 채 거리를 활보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장건 기자
가수 김사무엘이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김사무엘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요. 아버지. (아버지는) 항상 제 마음속에 있어요. 당신은 내게 전설이에요. 아버지처럼 될 거예요. 너무 그리워요. 사랑해요 아빠(Happy birthday dad. Always inside my heart. You are a legend to me. I'll be like you in the future. I miss you so much. Love you so much dad)"라고 적었다. 김사무엘의 사진과 추모글을 본 팬들은 그에게 위로의 말을 전넸고, 김사무엘은 "전 세계 계신 여러분, 팬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강해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사무엘의 부친이자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동차 딜러로 일하던 호세 아레돈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했다. 장영준 기자
가수 이현이 포탈 실시간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현'이라는 이름이 이쁘긴 한가보다 이래저래 드라마에서 많이 쓰이네 미안해 내 이름아 주인을 잘못 만났구나"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조선 왕의 이름으로 '이현'이 언급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이경은 조선왕 이현 역을 연기하는 배우 유언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발연기로 드라마에서 하차하려는 찰나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이지은)의 도움으로 신들린 연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장건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최강창민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강창민이 전달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 50명의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관계 없이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멤버인 최강창민은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해당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4,500만원을 전달하고, 작년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환아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지원, 연말에는 추위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해 추가로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