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5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미세먼지로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영상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8도로 전날보다 3~5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상 1~8도 ▲과천 2~8도 ▲용인·양주·광주 0~7도 ▲양주 0~6도 ▲안산 2~8도 ▲인천 4~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서해안과 인천에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은 비 또는 눈이 내려 고도 600m 이상 높은 산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수도권 전역에는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하루종일 ‘나쁨’을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추워져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늘에서 별똥별이 쏟아지는 유성우가 내린다.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용자리 근처에서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하늘에서 쏟아진다고 밝혔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불린다. 사분의자리는 용자리에 흡수돼 사라진 별자리지만 예전부터 부르던 관습에 따라 유성우 이름이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명명됐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쏟아지는 ‘극대시간’은 4일 오후 6시부터이며, 시간당 최대 관측할 수 있는 유성수(ZHR)는 약 80개로 확인됐다. 연구원측은 "이번 유성우는 가장 많이 쏟아지는 시간이 초저녁이고 새벽 1시쯤에는 달이 떠올라 주변 환경을 가려 관측 조건이 좋지는 않다"면서 "보다 많은 유성우를 보려면 자정 전에 관측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오는 8월 12일 내릴 예정이다.
목요일인 4일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7도로 전날보다 따뜻하지만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영하 2도로 4~7도 가량 낮아져 추워지겠다. 지역별 온도 분포는 ▲수원 영하 5~영상 6도 ▲과천 영하 6~영상 6도 ▲용인 영하 7~영상 5도 ▲양주·가평 영하 8~영상 5도 ▲고양·동두천 영하 6~영상 6도 ▲인천 영하 3~영상 6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경기남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하겠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등 수도원 지역에는 전날 발생한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하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구름이 많겠다.
수요일인 3일 미세먼지가 강해 공기가 탁하겠고,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도와 인천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지역별 기온 차로 인해 강수 형태(비 또는 눈)와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이며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1㎝ 내외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0~5도 ▲과천 영하 1~영상 5도 ▲군포·의왕 영상 1~5도 ▲이천·여주 영하 2~영상 4도 ▲양주 영하 3~영상 4도 ▲연천 영하 2~영상 4도 ▲인천 영상 1~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 등 경기 12곳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용인 등 경기 12곳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30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용인·성남·남양주·의정부·광주·하남·이천·구리·포천·양평·여주·가평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토요일인 30일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미세먼지로 인해 탁한 공기가 계속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도와 인천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이른 새벽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구름이 유입되면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하겠다. 지역별 기온 차로 인해 강수 형태(비 또는 눈)와 적설이 크게 달라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고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내륙, 경기동부 2~7㎝ ▲경기서부 1~5㎝ ▲경기서해안·인천 1㎝ 내외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조금 옅어지겠지만 경기남부와 인천 등에서는 여전히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1~영상 4도 ▲과천 영하 3~영상 3도 ▲이천·여주 영하 3~영상 2도 ▲파주 영하 2~영상 2도 ▲가평 영하 4~영상 1도 ▲남양주·구리 영하 2~영상 3도 ▲인천 0~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강한 눈과 함께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금요일인 29일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는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평년(최저기온 -11~-5도, 최고기온 0~3도)보다는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3~영상 6도 ▲성남·용인 영하 4~영상 5도 ▲이천·여주 영하 5~영상 5도 ▲파주·양주 영하 6~영상 5도 ▲가평 영하 6~영상 5도 ▲인천 영하 2~영상 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일부 도로에서는 살얼음이 생겨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하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목요일인 28일은 대체로 포근하지만, 올겨울 들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공기가 매우 탁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종일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기도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한편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0도, 낮 최고 기온은 5~6도로 전날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기온은 ▲수원 영하 2~영상 6도 ▲성남 영하 3~영상 6도 ▲용인 영하 4~영상 5도 ▲파주·양주 영하 6~영상 5도 ▲연천·포천 영하 5~영상 5도 ▲인천 영하 1~영상 6도 등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나 기관지가 약하거나 노인, 어린이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면서 “또 최근 내린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요일인 27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대기질도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사이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대기질이 탁해지겠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로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3도~영상 7도, 과천 영하 5도~ 영상 7도, 용인 영하 5도~ 영상 6도, 광주 영하 6도~ 영상 6도, 고양 영하 6도~ 영상 6도, 남양주 영하 5도~ 영상 7도 등을 기록하겠다. 하늘은 가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밤사이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6일 화요일은 전날과 기온이 비슷해 비교적 포근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내렸던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많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영상 1도로 전날(25일)과 비슷하다. 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상 6~7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3~영상 7도 ▲용인 영하 4~영상 6도 ▲오산·안성 영하 3~영상 7도 ▲파주·양주 영하 6~영상 6도 ▲남양주 영하 4~영상 7도 ▲인천 영상 1~ 6도 등의 분포다. 기상청은 전날 크리스마스에 많은 눈이 온 가운데 빙판길과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되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내륙 지방은 아침에 가시거리 1㎞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