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일 미세먼지가 강해 공기가 탁하겠고, 오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도와 인천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지역별 기온 차로 인해 강수 형태(비 또는 눈)와 적설량은 달라질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이며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1㎝ 내외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0~5도 ▲과천 영하 1~영상 5도 ▲군포·의왕 영상 1~5도 ▲이천·여주 영하 2~영상 4도 ▲양주 영하 3~영상 4도 ▲연천 영하 2~영상 4도 ▲인천 영상 1~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는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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