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 낮 기온이 최대 9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지만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7~9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0~8도 ▲광명·군포 1~9도 ▲이천·여주 영하 3~영상 8도 ▲양주·연천 영하 4~영상 8도 ▲고양·의정부 영하 2~영상 9도 ▲인천 0~8도 등의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를 보이겠다.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질은 좋지 않겠다. 경기남부를 비롯해 인천, 서울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기북부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얼었던 강이나 호수 등의 얼음이 녹거나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금요일인 2일 수도권 공기가 여전히 좋지 않겠고,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를 비롯해 인천, 서울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북부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5~8도로 평년(최저 기온 영하 11~영하 4도, 최고 기온 2~4도)보다 높겠으나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0~6도 ▲성남 영하 1~영상 8도 ▲광명·군포 1~7도 ▲동두천·연천·포천 영하 2~영상 5도 ▲양주 영하 3~영상 5도 ▲김포 영하 1~영상 7도 ▲인천 0~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경기동부는 아침까지, 경기서부·인천·서울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인 1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경기북부와 남부, 인천, 서울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영하 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8도로 전날보다 2~4도 가량 낮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3~영상 6도 ▲과천·의왕 영하 4~영상 6도 ▲용인 영하 4~영상 7도 ▲양평·하남 영하 3~영상 7도 ▲양주·연천 영하 6~영상 6도 ▲가평 영하 5~영상 8도 ▲인천 영하 4~영상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새벽에는 수도권 전역에 낮은 구름과 함께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고 해당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밤 늦게 경기 북동부에서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31일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서울 0~9도 ▲성남·과천 -1도~10도 ▲양평·하남 -2~9도 ▲파주·양주 -4도~8도 ▲가평 -4~9도 ▲안산 -1~9도 ▲인천 0~7도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예측됐다. 경기남부에는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서해5도에는 낮(12~15시) 한때 0.1cm 미만 눈 날림 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다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구름 많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경기 일부 내륙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30일 화요일은 전날에 이어 미세먼지가 강해 공기가 탁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남아 있던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기질이 탁하겠다. 초미세먼지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나쁨’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날 수도권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8도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높은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성남·과천 영하 4~영상 7도 ▲광명 영하 1~영상 8도 ▲이천 영하 6~영상 7도 ▲양평 영하 5도~영상 7도 ▲가평 영하 7~영상 7도 ▲안산 영하 4~영상 8도 ▲인천 영하 3~영상 6도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예측됐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안개가 끼는 곳에서는 지면에서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29일 월요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공기질도 좋지 않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5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을 보이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5~영상 4 ▲과천 영하 6~영상 4도 ▲용인 영하 7~영상 4도 ▲파주 영하 9도~영상 4도 ▲구리 영하 5~영상 5도 ▲인천 영하 4~영상 3도 등이다. 또 수도권 전역에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하루종일 ‘나쁨’ 상태를 유지하겠다. 서울과 경기 내륙의 경우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하겠다.
토요일인 27일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해 추위는 주춤하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로 평년(최저 기온 영하 12~영하 5도, 최고 기온 영상 1~3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4~영상 1도 ▲성남·과천 영하 6~영상 3도 ▲용인 영하 7~영상 3도 ▲하남 영하 6~영상 4도 ▲양주 영하 9~영상 3도 ▲고양·의정부·동두천 영하 7~영상 3도 ▲인천 영하 4~영상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남은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금요일인 26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포근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1~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4도로 전날보다 3~4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7~영상 3도 ▲성남·과천 영하 7~영상 4도 ▲용인 영하 8~영상 3도 ▲안성·이천 영하 9~영상 4도 ▲파주·양주 영하 11~영상 3도 ▲부천 영하 6~영상 2도 ▲인천 영하 5~영상 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주 내내 지속되던 강추위는 이날 오후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주춤하겠다. 파주, 양주, 연천, 포천, 가평, 양평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도 낮부터 대부분 해제되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에는 기온이 낮아 춥겠으니 야외 활동 시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추위에 약한 어린이, 노약자, 심뇌혈관 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목요일인 25일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를 보이며 출근길 추위가 계속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영하 9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영상 1도로 전날보다 4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10~0도 ▲안양·광명·군포 영하 9~0도 ▲용인 영하 12~0도 ▲파주·양주·연천·포천 영하 14~영하 1도 ▲남양주·시흥 영하 11~0도 ▲인천 영하 9~영하 1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한파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기온이 차츰 올라 한파 특보가 해제되거나 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영하의 기온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며 “수도계량기·노출 수도관·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야외 활동 시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건강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요일인 24일 수도권 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5~영하 10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4~영하 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영하 11~영하 3도 ▲용인·안성·이천 영하 12~영하 3도 ▲광주 영하 13~영하 4도 ▲양주·연천·포천 영하 15~영하 4도 ▲구리 영하 12~영하 4도 ▲인천 영하 10~영하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겠다. 밤까지 경기내륙은 순간 풍속 55㎞/h(15㎧) 내외,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경기 서해안과 인천은 순간 풍속 70㎞/h(20㎧) 내외의 거센 바람이 불겠다. 화성, 평택 등 경기남부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아침에 잠깐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각각 1㎝ 내외, 1㎜ 내외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겠다”며 “특히 간판, 나뭇가지 등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보행자 안전 및 교통 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