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까지 5mm 미만 비

목요일인 오늘(26일)도 공기질이 좋지 않아 마스크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등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까지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다. 낮 동안에도 공기질은 좋지 않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까지 떨어져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오전 중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3~5도로, 어제(25일, 4~9도)보다 다소 낮겠지만 춥지 않겠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7일) 아침 기온은 오늘 아침보다 4~7도 가량 낮은 -10~-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불어 -16`-8도로 춥겠다. 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어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매우 적은 강수량에도 결빙돼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쌀쌀한 출근길…경기남부 밤부터 '눈'

목요일인 오늘(19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출근길이 쌀쌀한 가운데, 밤부터 경기남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4.4도, 수원 -3.2도, 인천 -3.4도, 파주 -7.7도, 동두천 -6.2도, 강화 -4.9도, 양평 -1.7도, 이천 -2.7도, 백령도 0.6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어제(18일)보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하다. 낮 기온은 2~5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많이 낮을 전망이다. 당분간 일교차가 크고,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해5도는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경기남부(화성, 평택, 오산, 안성)는 밤부터 내일(20일) 새벽 사이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서울, 인천, 경기남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부내륙은 기류 수렴 및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보고 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오늘부터 내일 새벽 사이 15~45km/h(4~12m/s)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1~2m로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

[오늘 날씨] 겨울비 내리는 출근길…밤부터 '쌀쌀'

화요일인 오늘(17일) 새벽부터 내리던 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다. 비가 그치면서 기온도 뚝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인천, 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남부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이다. 낮 기온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5~10도 이상 높아지겠다. 오늘 낮 기온은 8~12도를 기록하겠다. 다만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7~-2도로 1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노면이 미끄러워 고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산간도로, 교량, 터널 입출구를 중심으로 도로가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45~60km/h(12~16m/s)로 차차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앞바다에서도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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