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후보자 명단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이날 21시 기준 경기도 94개 금고에는 149명이 입후보했으며 인천에서는 49개 금고에 8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한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4일까지 선거 운동을 펼치며 표심 확보에 나선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경기도·인천 후보자 명단(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명부 게재 순. 이름(나이·경력)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새마을금고 ·강승근(60) 前 수원새마을금고 재직/ 박충규(75) 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세화새마을금고 ·김성태(64) 세화새마을금고 이사장/ 신영식(76) 前 세화새마을금고 감사 ▲수원서부새마을금고 ·김영배(64) 수원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서호새마을금고 ·고성현(54) 前 서호새마을금고 재직/ 윤성용(69) 前 서호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최영록(56) 前 서호새마을금고 감사 ▲남수원새마을금고 ·사명환(69) 남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팔달새마을금고 ·안병도(62) 팔달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수원새마을금고 ·김영자(65) 서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유정현(60) 前 서수원새마을금고 전무 ▲수원중앙새마을금고 ·변영석(66) 수원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수원새마을금고 ·김행철(59) 前 동수원새마을금고 전무/ 박용석(66) 前 동수원새마을금고 감사 □성남시 ▲성남중부새마을금고 ·이명구(63) 前 성남중부새마을금고 전무/ 임태성(64) 前 성남중부새마을금고 전무 ▲성남수정새마을금고 ·이우순(78) 성남수정새마을금고 이사장 ▲낙원새마을금고 ·김재택(76) 前 낙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오병찬(57) 前 낙원새마을금고 전무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63)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남북부새마을금고 ·김광섭(55) 前 성남북부새마을금고 이사/ 김구식(79) 성남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노혁동(63) 前 성남북부새마을금고 이사 ▲성남동부새마을금고 ·황규덕(67)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중원새마을금고 ·이건재(66) 중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정부시 ▲호원새마을금고 ·김미숙(60) 호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최경주(69) 호원새마을금고 대의원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김광호(67) 前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이사/ 이상욱(72) 의정부신곡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윤여권(58) 의정부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정부중앙새마을금고 ·전두선(62) 의정부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윤만행(70)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양시 ▲안양협심새마을금고 ·이삼영(76) 안양협심새마을금고 이사장/ 최만규(61) 前 안양협심새마을금고 상무 ▲안양제일새마을금고 ·황성환(54) 前 안양제일새마을금고 전무 ▲안양만안새마을금고 ·김민정(63) 前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전무/ 이상민(52)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양중부새마을금고 ·명상욱(58) 안양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양북부새마을금고 ·곽해동(68) 前 안양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정열(62) 前 안양북부새마을금고 이사/ 장상일(79) 안양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최규연(66) 前 안양북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양동부새마을금고 ·김병윤(56) 안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재(56) 前 안양동부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동안새마을금고 ·김종호(61) 前 동안새마을금고 이사/ 이승열(63) 前 동안새마을금고 전무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박용출(63)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수(67) 前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부천시 ▲부천제일새마을금고 ·고상준(62) 부천제일새마을금고 대의원/ 손수일(75) 부천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부천우리새마을금고 ·김인회(78) 부천우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성국(69) 前 부천우리새마을금고 이사장 ▲부천중앙새마을금고 ·권현미(53) 前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전무 ▲부천새마을금고 ·성장옥(70) 부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남부천새마을금고 ·조성봉(74) 前 남부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송내새마을금고 ·이건배(66) 송내새마을금고 이사장 ▲성지새마을금고 ·안일규(67) 前 성지새마을금고 감사/ 최규찬(65) 성지새마을금고 대의원/ 허태래(67) 前 성지새마을금고 감사 ▲성곡새마을금고 ·이복근(76) 前 성곡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최종경(68) 성곡새마을금고 이사장 □광명시 ▲광남새마을금고 ·조용호(67) 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제일새마을금고 ·김주학(56) 前 제일새마을금고 상무/ 오병환(70) 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60) 前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전무 ▲광명새마을금고 ·윤재성(57) 前 광명새마을금고 전무/ 이찬웅(68) 광명새마을금고 이사장 □평택시 ▲평택새마을금고 ·김성환(70) 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진섭(63) 前 평택새마을금고 전무 ▲서평택새마을금고 ·이계문(59) 前 서평택새마을금고 재직 ▲송탄새마을금고 ·김창기(57) 前 송탄새마을금고 재직/ 안영철(65) 前 송탄새마을금고 감사 □양주시 ▲양주중앙새마을금고 ·우상희(56) 前 양주중앙새마을금고 전무 ▲양주새마을금고 ·윤향섭(78) 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두천시 ▲보산새마을금고 ·황인숙(68) 보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주진희(62)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산시 ▲안산동부새마을금고 ·김정희(59) 안산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군자새마을금고 ·김일겸(67) 前 군자새마을금고 감사/ 이상기(70)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신반월새마을금고 ·이명세(60) 신반월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이판주(72) 안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산서부새마을금고 ·김기명(61) 안산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병훈(63) 前 안산서부새마을금고 부이사장/ 박동영(69) 前 안산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영신(59) 前 안산서부새마을금고 감사 □고양특례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동균(55) 고양누리새마을금고 대의원/ 김재진(69)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 ▲고양동부새마을금고 ·김재수(62)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일산새마을금고 ·홍두표(62) 前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황진선(57)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과천시 ▲과천새마을금고 ·이준영(66) 前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의왕시 ▲의왕새마을금고 ·이병래(65)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정순우(60) 前 의왕새마을금고 감사 □구리시 ▲구리새마을금고 ·유경석(78) 前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 □남양주시 ▲다산새마을금고 ·안경수(55) 前 다산새마을금고 전무 ▲별내새마을금고 ·남경우(65)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 ▲화도새마을금고 ·신기문(52)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 ▲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64) 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최훈묵(55) 前 중부새마을금고 감사 ▲진접새마을금고 ·김대섭(67) 진접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산시 ▲오산새마을금고 ·원유신(63) 前 오산새마을금고 전무/ 황태경(58)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 □화성특례시 ▲화성새마을금고 ·한광희(55) 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경기서부새마을금고 ·서미경(60) 前 경기서부새마을금고 전무/ 이종국(64) 前 경기서부새마을금고 부이사장 ▲경기화성새마을금고 ·서광석(56) 경기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 ▲화산새마을금고 ·김용식(61) 前 화산새마을금고 이사/ 박중양(64) 前 화산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이교선(63) 前 화산새마을금고 이사 ▲화성제일새마을금고 ·최성낙(62) 前 화성제일새마을금고 이사/ 한광희(71) 화성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시흥시 ▲시흥중앙새마을금고 ·구자인(58) 前 시흥중앙새마을금고 전무/ 김기동(67) 前 시흥중앙새마을금고 감사/ 김종택(70) 시흥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양복근(63)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용기(64) 前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 □군포시 ▲금정새마을금고 ·진희군(68) 前 금정새마을금고 이사 ▲군포새마을금고 ·이강무(61)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산본새마을금고 ·이학재(63) 산본새마을금고 이사장 □하남시 ▲하남새마을금고 ·이점복(57) 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파주시 ▲우리새마을금고 ·장용석(68) 前 우리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정경운(74) 우리새마을금고 이사장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경복(69) 파주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파주새마을금고 ·손천오(70) 前 파주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최윤복(58) 前 파주새마을금고 전무 □여주시 ▲여주새마을금고 ·김동학(62) 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천시 ▲이천우리새마을금고 ·양경모(66) 前 이천우리새마을금고 감사/ 최문규(50) 前 청미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이천새마을금고 ·김정진(69) 前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필(64) 이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운봉(62) 前 이천새마을금고 전무 □용인특례시 ▲용인중앙새마을금고 ·김원기(67) 용인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용인새마을금고 ·임민수(60) 前 서용인새마을금고 전무 ▲용인제일새마을금고 ·송정애(63) 용인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우리용인새마을금고 ·김경태(53)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성시 ▲안성새마을금고 ·이용우(74) 안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이광희(57) 前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전무 □김포시 ▲김포새마을금고 ·김정국(61) 前 김포새마을금고 상무/ 양재창(65) 前 김포새마을금고 전무 □광주시 ▲광주새마을금고 ·민경남(66) 前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수형(55)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재랑(53) 前 광주새마을금고 전무 ▲남한산성새마을금고 ·김옥주(65) 남한산성새마을금고 이사장 □포천시 ▲포천새마을금고 ·홍황기(59) 포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양평군 ▲양평새마을금고 ·곽동춘(64) 前 양평새마을금고 전무/ 이재경(58) 前 양평새마을금고 감사/ 진훈상(61) 前 양평새마을금고 감사 ▲용문새마을금고 ·신금철(63) 용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인천광역시] □중구 ▲신선새마을금고 ·이익창(72) 신선새마을금고 이사장 ▲동인천새마을금고 ·김필수(60) 동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영종새마을금고 ·허민수(58) 영종새마을금고 이사장 ▲신포중앙새마을금고 ·김종순(70) 신포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송북새마을금고 ·유병길(69) 前 송북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주은경(57) 前 송북새마을금고 전무 □동구 ▲송화새마을금고 ·강상원(64) 前 송화새마을금고 이사/ 장일섭(56) 前 송화새마을금고 부이사장 ▲평화새마을금고 ·김기인(73) 前 평화새마을금고 이사 ▲송림새마을금고 ·정용실(70) 송림새마을금고 이사장/ 채규형(80) 前 송림새마을금고 감사 ▲희망새마을금고 ·최규(60) 희망새마을금고 이사장 ▲화도진새마을금고 ·김영환(70) 화도진새마을금고 이사장/ 배승구(56) 前 화도진새마을금고 전무 □미추홀구 ▲제물포새마을금고 ·김춘수(73) 前 제물포새마을금고 감사/ 신수용(65) 前 제물포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용일새마을금고 ·이후택(79) 前 용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최광철(72) 용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새인천새마을금고 ·송기태(68) 새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순(64) 前 새인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한마음새마을금고 ·유정학(72) 前 한마음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이현덕(62) 한마음새마을금고 이사장 ▲학익새마을금고 ·송경숙(65) 학익새마을금고 이사장 ▲온누리새마을금고 ·김진선(75) 前 온누리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연순흠(79) 온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 ▲도화1동새마을금고 ·김관식(72) 도화1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도화2동새마을금고 ·김상경(59) 前 도화2동새마을금고 전무/ 최표균(55) 前 도화2동새마을금고 이사 ▲도화3동새마을금고 ·곽병주(60) 前 도화3동새마을금고 이사/ 유성준(77) 도화3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주안새마을금고 ·이규하(59) 前 주안새마을금고 전무 ▲남인천새마을금고 ·황필하(78) 남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석바위새마을금고 ·김창남(58) 前 석바위새마을금고 전무/ 이영미(45) 前 석바위새마을금고 재직/ 이재계(73) 前 석바위새마을금고 이사장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 ·노낙경(55)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숭의새마을금고 ·양근민(65) 숭의새마을금고 이사장 □연수구 ▲연수새마을금고 ·윤귀문(67) 연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송도새마을금고 ·문병섭(68) 송도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정필(46) 前 송화새마을금고 재직 □남동구 ▲인주새마을금고 ·문온식(71) 前 인주새마을금고 감사/ 오동찬(57) 前 인주새마을금고 이사/ 이종만(82) 인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상인천새마을금고 ·공성일(57) 前 상인천새마을금고 전무/ 임동표(64) 상인천새마을금고 이사장 ▲만수새마을금고 ·김동환(66) 前 만수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이문교(72) 만수새마을금고 이사장 ▲남동새마을금고 ·안상홍(60) 남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종문(59) 前 남동새마을금고 전무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조학현(58) 구월남촌새마을금고 이사장 □부평구 ▲부일새마을금고 ·강두영(41) 부일새마을금고 대의원/ 강순화(66) 前 부일새마을금고 감사/ 김주창(69) 부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유대형(72) 부일새마을금고 대의원 ▲부평남부새마을금고 ·윤창구(75) 前 부평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최규복(57) 前 부평남부새마을금고 재직/ 최승찬(63) 前 부평남부새마을금고 이사 ▲부평제일새마을금고 ·강석재(58) 前 부평제일새마을금고 전무/ 유대희(66) 부평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홍순벽(74) 前 부평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부평중앙새마을금고 ·김기숙(75) 前 부평중앙새마을금고 이사/ 홍상기(68) 前 부평중앙새마을금고 이사 ▲부평동부새마을금고 ·노국환(53) 부평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산곡십정새마을금고 ·홍승규(63) 산곡십정새마을금고 이사장 ▲산곡새마을금고 ·안용한(76) 前 산곡새마을금고 이사장/ 장도경(70) 前 산곡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청천새마을금고 ·권기동(68)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신성새마을금고 ·김문철(69) 前 신성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임춘빈(65) 신성새마을금고 이사장 ▲부평새마을금고 ·김봉균(64) 前 부평새마을금고 전무/ 최천만(70)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계양구 ▲효성새마을금고 ·이철주(62) 효성새마을금고 이사장 ▲계산새마을금고 ·김인식(65) 前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창후(60) 계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계양새마을금고 ·안태근(63) 前 계양새마을금고 이사/ 이노경(77) 계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서구 ▲경인아라새마을금고 ·노인철(70) 경인아라새마을금고 이사장/ 심성래(66) 前 경인아라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정서진새마을금고 ·윤의상(61) 정서진새마을금고 이사장 ▲서해새마을금고 ·권오창(66) 前 서해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부종(65) 서해새마을금고 이사장 직무대행 ▲서일새마을금고 ·민문일(64) 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한용기(60) 前 서일새마을금고 전무 □강화군 ▲강화새마을금고 ·고문섭(62) 前 강화새마을금고 이사장

경인후보 233명 등록…선거운동 돌입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D-14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됐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총 143개 금고에 233명의 후보자가 입후보해 1.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오는 3월5일 전국 1천102개 금고에서 치러진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각각 94개, 49개 금고에서 새 이사장이 선출된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21시 기준 경기도 94개 금고에서는 총 149명이 입후보해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49개 금고에 84명이 후보자 등록해 1.7대 1 경쟁률을 보였다. 단독입후보한 금고는 각각 51개 20개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은 20일부터 선거 운동에 돌입, 이사장 자리를 향한 경쟁을 본격화한다. 후보자는 선거 전날인 다음 달 4일까지 ▲전화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공보·벽보 게시 ▲어깨띠·소품 사용 ▲정책 발표를 통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MG새마을금고 창립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이사장 직선제로, 3월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마감 직후 개표가 시작된다. 자산규모가 2천억원 이상인 금고는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2천억원 미만인 금고는 총회나 대의원회에서 간접선거를 진행한다. 이번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실시하는 경기도 94개 금고 중 84개 금고가 직선제로 선거를 진행한다. 인천은 49개 금고 가운데 21개 금고에서 직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직접 선출 및 총회 선출의 경우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며, 최다 득표자가 2명 이상인 경우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 대의원회를 통해 선출되면 출석 선거인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가 당선의 영광을 안는다. 단독 입후보 시 무투표로 당선된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후보자 등록 마감으로 본격적인 선거의 막이 올랐다”면서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석용 전 농협은행장, 건설공제조합 신임이사장으로 선임

제20대 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시장에 이석용 전 농협은행장이 선임됐다. 건설공제조합은 19일 제132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석용 신임 이사장 선임에 대한 의결을 진행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석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총회 다음날인 20일부터 3년 간이다. 이 이사장은 1965년 파주 출신으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제7대 농협은행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이 내정자는 농협은행장 재직 시 취임과 동시에 경쟁력 강화에 나서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온화하고 사교성이 좋은 성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5일 운영위위원회를 열고 이 신임 이사장을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 이사장을 조합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리더십과 관련 직무지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이석용 이사장은 “조합의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와 디지털 전환 그리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서 조합이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합의 60년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면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서 조합의 성장 및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향후의 비전을 전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수 1만3천300개사, 자본 6조6천억원 규모의 종합건설금융기관이다.

제2의 배터리 혁명, ESS가 바꾸는 에너지 산업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의 전력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반도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을 수행하기 위해 고성능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2022년 기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1.2%를 차지했으며, 2026년에는 2.1%, 2030년에는 7~8%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AI 기술의 확산과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증설로 인한 결과다. ESS는 대형 산업용 건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일종의 대형 건전지와 같은 개념이다. 대규모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별로 별도의 ESS 장치를 운영한다면, 전력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한전에 의존하지 않고 며칠 동안 자체적으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규모가 큰 핸드폰 보조배터리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ESS는 전력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재난이나 위급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전력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ESS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갖는다. 전력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전력을 저장하고 피크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MWh급 ESS를 보유한 지자체는 피크 시간대의 전력 구매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전력 요금 절감 효과를 연간 약 50억~70억 원 규모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정전 발생 시 비상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전력망 유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재난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전력망 장애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비상시 대비 분산형 전원 필요성 증가 한전은 그동안 비수기 때 남는 전기를 저장해 성수기에 추가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대형 발전소 중심의 중앙집중식 시스템이며, ESS는 개별 지역과 기업에서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분산형 시스템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기존 방식은 주로 대형 발전소에서 저장한 전력을 공급망을 통해 재분배하는 개념이었다면, ESS는 보다 다양한 지역과 규모에서 독립적으로 전력을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SS는 개인용 배터리와 유사하지만, 국가 및 산업 차원에서 대규모 전력망과 연계되어 전력 수급을 조절하는 중요한 인프라로 기능한다.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ESS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ESS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공급하여 전력망의 부하를 조절하고,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자력 발전소나 기타 발전설비의 확대가 고려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설비의 건설과 가동에는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ESS는 기존 전력망에 신속하게 통합될 수 있으며, 전력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SS시장 2030년까지 30% 성장” 전 세계적으로 ESS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30년까지 글로벌 ESS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2024년 1분기 ESS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여 총 1265메가와트(MW)의 신규 용량이 추가되었다. 이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기반한 통계로, ESS 도입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미국 역사상 1분기 최고 기록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ESS 관련 인프라 투자에 대해 최대 30%의 세금 감면 혜택과 추가 보조금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성장세를 가속화한 결과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ESS개발에 매진 국내에서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ESS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SDI는 전력용 ESS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 1.5'를 선보이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ESS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에 ESS용 배터리 공장을 구축하여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을 통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온은 ESS 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ESS 사업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재편하고, 미국 IHI테라선솔루션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개발을 완료하여 ES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ESS의 발전은 전력망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자동차·반도체·의약품 관세는 25% 수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2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는 “25%, 그리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관세는 1년에 걸쳐 훨씬 더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기업들)에게 (미국에 투자하러) 들어올 시간을 주고 싶다. 그들이 미국으로 와서 여기에 공장을 세우면 관세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약간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는 관세를 4월 2일 발표 이후부터 실제 발효까지 일정 시간을 둬 기업들이 생산거점을 미국으로 옮길 수 있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풀이된다. 또 단계별로 관세를 올려 기업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점차 높여가겠다는 의도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들 일부”가 자신에게 연락해왔다면서 “그들은 우리가 관세와 세금, 인센티브를 통해 경제적으로 하는 일 때문에 미국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과 관련된 기업들이 앞으로 수주 내로 미국 투자와 관련된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대상 기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국내정책 담당 보좌관에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시술을 할 수 있는 접근권을 보호하고 환자의 관련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90일 내로 권고하라고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글로벌 경영의 판도 바꾼 코라오 스토리 ‘하이웨이에는 길이 없다’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맨주먹으로 동남아 굴지의 한상(韓商) 기업 성공 신화를 이루어낸 주인공이자 인도차이나반도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의 개척자인 코라오(KOLAO) 그룹 오세영 회장이 글로벌 경영 철학과 코라오 성장 스토리를 ‘하이웨이에는 길이 없다’라는 책으로 엮었다. ‘닦아놓은 고속도로(하이웨이)를 달려서는 성공의 기회를 얻을 수 없다’는 뜻의 이 책에서 오 회장은 해외에서의 사업 일대기는 물론 코라오 그룹을 견인해온 경영 원칙과 성공 비전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코라오 그룹이 성공 궤도에 오르기까지 흙과 씨앗이 된 오세영 회장의 사업 일대기, 경영과 삶의 경험, 비전, 우리나라 청년과 기업가들에게 보내는 애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오 회장은 이 책에서 30여 년간 해외에서 천둥벌거숭이로 좌충우돌하며 쌓은 경험과 통찰을 담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거나 도전해보려는 청년들, 한국에서 회사를 경영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는 기업가들, 사업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설명한다. 책은 △지도 밖에 길이 없다 △결국은 현지화다 △기회, 그리고 그 너머 등 세 개 파트로 구성됐다. 책의 내용은 성공이 항상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강조하며 저자의 실패와 성공의 교훈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특히 오 회장이 젊은 시절 패기만으로 해외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맨손으로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치다 라오스에서 중고 자동차 판매로 성공해 글로벌 경영의 판도를 바꾼 내용을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오 회장은 책에서 “자신에게 세 번의 기회를 주세요”라는 말을 전한다. 맨몸으로 해외로 날아간 한국의 평범한 직장인이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었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자신감과 도전 정신이라고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젊은 기업가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꿈을 펼치라’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와 애정, 지치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담고 있다. ‘코라오’는 한국(KOREA)과 라오스(LAOS)의 합성어다. 라오스 국가 세수의 20%를 부담하며, 라오스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자동차 제조에 이어 금융,건설,물류,유통,레저,미디어,모바일 플랫폼까지 산업의 경계와 국경을 넘나드는 대기업으로 성장해온 이야기를 전하며 미래의 청사진도 제시한다.

후보 등록 첫날 185명 ‘출사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D-15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 등록 첫날 경기인천지역 MG새마을금고에는 185명이 이사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18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경기도는 94개, 인천은 49개 금고에서 이사장을 선출한다. 이런 가운데 이사장 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날, 경기도에서는 81개 금고에 126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인천시는 41개 금고에서 59명이 입후보했다. 경기도 13개, 인천 8개 금고에는 첫날 등록한 후보가 없다.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은 19일까지다. 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자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된다. 선거인명부 열람은 19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공식적인 선거기간이 개시된다. 등록을 마친 이사장 선거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4일까지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전화,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는 물론 공보, 벽보 게시와 어깨띠, 소품 사용 및 소견 발표, 정책 발표도 가능하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늘과 내일 각 금고의 이사장 후보자들의 후보 등록이 진행된다”면서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 속 공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 수수료 최소 2%까지 인하… 4월부터 상생안 시행

쿠팡이츠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상생 방안으로 중개 수수료를 인하한다. 배달플랫폼 쿠팡이츠는 매출에 따라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2.0~7.8%까지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상생 요금제는 오는 4월부터 3년간 시행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한다. 업주는 배달 매출이 적을수록 더 낮은 수수료를 내는 구조인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포인트 낮아진다. 매출 규모별 수수료를 보면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0%를 각각 적용한다. 매출 구간 설정은 매달 실제 매출을 반영해 적용한다.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실제 월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생 요금제 구간을 산정하고, 기본 중개 수수료 7.8%를 기준으로 이미 정산된 금액과 차액을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배달비는 1천900∼3천400원을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배달비가 현재보다 높은 2천400∼3천400원이다. 상위 35% 초과∼50%는 2천100∼3천100원, 상위 50% 초과∼100%는 1천900∼2천900원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매출 구간별 수수료 차등적용은 계절 등의 요인으로 매출이 적은 달에 그에 맞는 요금제 구간 반영이 가능해 어려운 시기에 있는 업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이라며 “상생협의체 취지와 협의를 바탕으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자를 비롯한 업주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상생 요금제를 충실히 이행, 업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티니핑 SAMG엔터, SM엔터와 캐릭터·아이돌 통합 콘텐츠 제작 맞손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IP과 캐릭터IP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손을 잡는다. SAMG엔터는 김수훈 SAMG엔터 대표와 탁영준 SM엔터 공동대표가 서울 성수동 SM엔터 사옥에서 글로벌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POP과 캐릭터 IP의 혁신적인 결합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돌 IP와 캐릭터 IP의 컬래버를 시작으로 SM엔터의 아티스트들과 SAMG엔터의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국내 캐릭터 인지도 1위 ‘캐치! 티니핑’ IP와 SM엔터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협업이 진행된다. 8인조로 구성된 하츠투하츠는 오는 24일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캐치! 티니핑’ 세계관과 결합한 협업 콘텐츠 제작과 굿즈 판매를 통해 K-POP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특히 올 여름부터는 SAMG엔터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와 함께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아이돌과 캐릭터의 결합을 넘어, K콘텐츠의 새로운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으며 양사의 협업은 각각의 팬덤을 아우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AMG엔터 김수훈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캐릭터 라이선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융합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티니핑의 독보적인 캐릭터 파워와 SM엔터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역량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츠투하츠와의 협업을 통해 ‘캐치! 티니핑’ IP의 타깃 연령층을 10대까지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새로운 형태의 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올 여름부터는 양사의 IP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방산, 전장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양경제]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기사입니다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IDEX 2025’에서 K-방산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KAI 등 주요 방산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 무기 시스템)과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가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 방산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이상 ‘가성비 무기’로만 평가되지 않는 변화의 순간이다. 빠른 납기와 가격 경쟁력을 넘어, 첨단 기술력을 갖춘 신흥 방산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방산이 전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국가별 독자 방위 필요성 갈수록 커져 국제 방산 시장은 기존의 미국·유럽 중심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글로벌 방산 시장의 흐름은 자국 방위력 강화, 미국의 개입 축소, 기술력 확보 경쟁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요약된다. 국가들은 더 이상 미국과 유럽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방산 체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은 더 이상 공짜로 지켜주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명확해지면서, 중동뿐만 아니라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 국가들도 자체 방산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방산 기업들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을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고, 이는 유럽과 중동의 방산 수요를 변화시키고 있다. 미국 록히드마틴이나 보잉 같은 방산 대기업들은 자국 군수 산업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과 같은 신흥 방산 강국들은 이 틈새를 공략하고 있다. 방산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대공 방어 체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L-SAM과 천궁-II 같은 무기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스라엘이 '아이언돔'으로 대표되는 다층 방어 체계를 구축한 것처럼, 한국의 L-SAM 역시 미국, 이스라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공 방어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방산, 가성비 무기에서 첨단 기술력으로 한때 한국 방산 기업들은 ‘가격 대비 성능’으로 평가받았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력’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SAM은 40~70km 상공에서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첨단 방어 시스템으로, 미국과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한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부터 1조2000억 원을 투입해 개발된 이 무기는, 지난해 국산화 완료 이후 처음으로 해외 전시회에서 선보였다. 또한 천궁-II는 사우디아라비아와 3조7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에서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중동은 지정학적 특성상 대공 방어 체계의 중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국 방산 기업들은 이러한 점을 공략해 현지 맞춤형 개량형 무기도 함께 개발 중이다. K9 자주포와 K2 전차 역시 빠르게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독일제 부품 의존도를 낮추고 중동 수출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K9의 1000마력 엔진이 최근 국산 엔진으로 교체되었고, K2 전차의 파워팩 역시 국산화가 완료되면서 한국 방산의 독립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2기 변수… 글로벌 방산 시장 재편 트럼프 정부의 ‘각자도생’ 기조는 K-방산에 기회이자 도전이다. 미국이 더 이상 동맹국을 무조건 보호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미국 무기 시장과 별개로 독자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 방산이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 중 하나는 미국 방산 기술을 일부 벤치마킹하면서도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온 점이다. 그러나 이제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외교 전략도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은 방산 계약을 체결할 때 단순 구매가 아닌 현지 생산 및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국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하려면, 이러한 요구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가 된다. 중동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K-방산의 입지는 커지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해 한국산 K2 전차와 K9 자주포를 대량 구매하며, K-방산의 유럽 진출 교두보 역할을 했다.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된다면, 동유럽 국가들이 새로운 방산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방산과 원전 수출을 연계하는 ‘패키지 계약’도 새로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UAE의 바라카 원전이 한국 방산 시스템으로 방어되고 있는 것처럼, 국가 기간산업과 방산을 결합한 종합 수출 전략이 K-방산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제 K-방산은 단순한 무기 수출국이 아니라 세계 방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중동 시장에서의 성과는 K-방산이 기존 ‘가성비 무기’에서 벗어나 ‘첨단 방산 기술 강국’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미국, 유럽, 이스라엘과 경쟁하는 한국 방산의 도전이 시작됐다. 향후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단순한 무기 수출 강국을 넘어 세계 방산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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