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컴백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개최한다.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4일 "팬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모모랜드가 많은 성장이 있었던 만큼 이번 컴백 쇼콘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을 보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소속사측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모모랜드의 컴백 기념 공연 '2018 MOMOLAND COMEBACK Show-Con'을 연다.이날 공연에서 모모랜드는 새롭게 발표되는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시간을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모랜드는 이번 공연티켓 판매금액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5,000원에 판매되며 1인 입장시 모모랜드가 5,000원을 더해 명당 1만원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부상당한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된다.모모랜드는 오는 26일 신곡으로 컴백한다. 설소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FESTA'로 팬들과 만난다.방탄소년단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2018 BTS FESTA'의 일환으로 첫 번째 콘텐츠를 깜짝 공개하고 팬들을 위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공개된 콘텐츠는 2017년 2월에 발매한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타이틀곡 '봄날'의 밴드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2018 BTS FESTA' 일정표를 통해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 방탄소년단 뉴스(BTS NEWS) 포토 콜렉션(BTS PHOTO COLLECTION) 안무 영상(CHOREOGRAPHY VIDEO), 리허설 무대 영상(REHEARSAL STAGE CAM) 소확행 리스트(小確幸 LIST)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를 예고했다.방탄소년단은 매년 데뷔 일인 6월 13일을 앞두고 6월 초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축제'라는 뜻의 '페스타(FESTA)'를 연다.장건 기자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순위가 다섯 계단 하락해 6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홈페이지가 3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지난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이들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는 이번 주 6위로 내려앉았다. 1위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션 멘데스(20)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 3집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차지했다. 션 멘데스는 2015년 정규 1집 '핸드리튼'(Handwritten)과 2016년 정규 2집 '일루미네이트'(Illuminate)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째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특히 션 멘데스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협업)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1천 퍼센트 그렇다"고 말해 세계적인 두 스타의 협업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3집 발매 첫주인 지난주 '빌보드 200' 1위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위에 동시에 진입해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한국 가수가 두 차트에 동시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였다. 그중 '빌보드 200'에서는 이번 3집까지(일본어 앨범 포함) 7개 앨범을 연속 진입시키며 지속적인 인기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로 인해 이번 주에는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를지, '핫 100'에서 순위가 상승할지가 관전 포인트였다. '핫 100' 관련 빌보드 예고 기사는 한국시간 4일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최신차트의 공식 업데이트는 6일이다. 연합뉴스
대마초 혐의를 받고 있는씨잼과 바스코가 'K팝스타4' 우승자 케이티의 데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케이티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콜렉티스 액시즈는 1일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맞다. 뮤비 상 비중이 커서 현재 편집을 고심 중이다"라며 "추가 촬영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악의 경우 데뷔 일정을 조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케이티는 오는 6일 데뷔곡이자 첫 디지털 싱글 '리멤버'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하기로 돼 있었다.그러나 해당 뮤직비디오에 최근대마초 혐의로 물의를 빚은 씨잼과 바스코가 출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소속사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씨잼과 바스코는 지난달 29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각각 구속되거나 입건됐다.씨잼은 수원 구치소에 수감됐고, 바스코는 불구속 입건됐다. 케이티는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거둔 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는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설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을 향한 막말에 팬들이 분노했다. 막말을 내뱉은 멕시코 MC는 결국 사과했다.지난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공영방송 ADN 40 TV의 '파란더 40'에서 진행자인 호라시오 빌라로보스를 비롯한 출연진들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를 시청하며 코멘트를 이어갔다.이날 호라시오 빌라로보스는 방탄소년단을 보고 "구찌를 입었지만 남자들이 뼈만 남아서 약해 보인다. 헤어스타일도 이상한데 옷이 좋아보일리가 있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롱섞인 발언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그는 이어 "빌보드가 아니라 멕시코의 성소수자 클럽에서 일하는 사람들 같다. 멤버 모두 여자처럼 보이는데 진짜 남자 맞냐"며 "LGBT(성 소수자)가 단체로 돌아다니는 것 같다"고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또 다른 진행자도 "다들 여성 같아 보인다. 아마 여성이 맞을 것"이라고 응수했다.분노한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을 비난했다. 결국 호라시오 빌라로보스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나 그들의 팬을 불쾌하게 할 의도는 없었다. 만약 불쾌함을 느꼈으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또 30일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장영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와 그룹 JBJ 멤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김동한의 솔로 데뷔 날짜가 확정됐다.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김동한이 오는 6월 19일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솔로 데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인 김동한은 이로써 첫 솔로 앨범 발매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김동한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통해 그룹 활동에서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김동한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더욱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밤낮없이 데뷔 막바지 준비에 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동한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한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노태현 타카다 켄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했으며, 10만장의 음반 판매고와 음악방송 1위 및 아시아 6개국 투어 성료 등 다수의 값진 성과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열린 JBJ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김동한은 태민의 'MOVE'를 솔로 무대로 완벽 재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장건 기자
가수 케이티(KATIE)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비주얼과 독보적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케이티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 및 자신이 소속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데뷔 앨범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약 5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고 감각적인 고퀄리티의 장면들로 이뤄졌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번 필름은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영상 구성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등 다양한 장치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콘셉트 필름의 종반부에는 다섯 개의 원으로 구성된 케이티만의 공식 심볼이 처음으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볼 상단과 하단에는 케이티의 영문명, 콘셉트 필름명 'The Circle of Quintinity'가 각각 적혀 있다.아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공식 심볼과 마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영상미로 가득한 콘셉트 필름을 통해 케이티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세계관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이번 콘셉트 필름을 통해 SBS 'K팝스타4' 출연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케이티의 비주얼 변화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 속 케이티는 3년 전보다 훨씬 날씬해지고 물오른 청순 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액시즈 관계자는 "케이티가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K팝스타4' 이후 무려 10kg을 감량했다"며 "데뷔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은 케이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손잡고, 액시즈의 첫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한편, 케이티의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앨범은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장건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힙합, 알앤비 등 블랙 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서를 30일 공개 모집한다.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음악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새로운 프로듀서를 발굴하는 '2018 넥스트 뉴 크리에이터-다커 댄 블랙 에디션 파트 2 (NEXT NEW CREATOR – Darker Than Black Edition PART Ⅱ)'를 개최한다.모집 분야는 힙합(HipHop) 알앤비(R&B) 등 블랙 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두 개 부문이다.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200만 원씩을 지급한다.예선 접수 기간은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이며, 접수 종료 후 내부 프로듀서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자에 한하여 개별 본선을 진행,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방시혁이 수장으로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에 설립, 실력 있는 신인 프로듀서들을 발굴해 다양한 음악 작업을 지원하는 등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과 이현이 소속돼 있다.'넥스트 뉴 크리에이터-다커 댄 블랙 에디션 파트 2'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이메일로 접수 및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0위에 올랐다.미국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방탄소년단의 '핫 100' 차트 성과를 집중 보도했다. 빌보드는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FAKE LOVE'로 10위에 진입해 케이팝 그룹 최초로 '핫 100' 차트의 톱 10을 뚫었다"며 "'FAKE LOVE'는 방탄소년단 최초이자 케이팝 장르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에 수록됐다"고 밝혔다.빌보드는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MIC Drop 리믹스로 달성한 '핫 100' 차트의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인 28위를 자체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FAKE LOVE'는 지난 5월 20일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무대를 공개한 곡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와 '스트리밍 송' 7위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빌보드는 "'핫 100'은 모든 장르의 스트리밍, 라디오와 판매 데이터를 혼합해 집계했다. 전체 차트는 5월 30일 빌보드 사이트에 게시될 예정"라고 전했다. 한편,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연이은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했다.설소영 기자
가수 사무엘(SAMUEL)이 약 2개월 만에 리패키지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사무엘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틴에이저(TEENAGER)'를 발매한다.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TEENAGER (틴에이저)'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가 사무엘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퓨처 팝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사무엘의 업그레이드된 강렬함과 10대가 가진 이면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현재를 살아가는 10대들의 심정 및 감성과 더불어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지닌 이 곡은 청소년들의 '나를 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비슷한 연령층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히 Mnet '고등래퍼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이로한(WEBSTER B)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뮤직비디오는 레드벨벳 셀럽파이브 UV 김희철 민경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뛰어난 연출 실력을 드러낸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근 사무엘이 캐스팅된 드라마 '복수노트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 안서현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외에도 브레이브 사단의 일원인 작곡가 js와 그룹 일렉트로보이즈 리더로 활동한 마부스가 작사 작곡 피처링까지 참여한 신곡 '까까'가 함께 담겼다. 미니 2집에 수록된 여섯 트랙도 이번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접할 수 있다.소속사 측은 "이번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TEENAGER (틴에이저)(Feat. 이로한)'는 10대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 사무엘과 이로한의 콜라보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10대의 마음을 솔직하게 대변한 사무엘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사무엘은 30일 오후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