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 3호선 운정연장 예타면제 등 12개공약 발표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는 20일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을 약속하는 등 운정신도시, 교하동 지역 12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전 민주당 정부가 하지 못해 지지부진하고 있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을 위해 집권여당힘으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외에도 ▲GTX A노선 조기개통▲경의중앙선 출퇴근증편▲광역·마을버스 확충▲어린이전문응급병원 및 대형종합병원유치▲외국어고·과학고유치▲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흔련센터운영등을 약속했다. 이어 ▲파주예술의 전당 건립▲일자리 창출자족복합도시추진▲ 광역도로망확충 등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시민말씀 경청의 날을 매달운영하고 의원특권 철저히배척 등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용호 후보는 파주 출신으로 국립 구미전자공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석사 졸업 후 LG 연구원 등을 역임한 데 이어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예우),전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을 비롯 현재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연구원 원장직을 맡고 있는 ICT, 인공지능 4차산업혁명 전문가다. ■ 전택노련 경기중북부지부 안기영 후보 지지선언 안기영 국민의힘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중북부지부 대표단이 자신에 대해 지지선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택노련 경기중북부지부 이광진 부의장, 한국노총 전택노련 ㈜양주상운 노동조합 석재우 위원장 등 대표단은 19일 양주시 옥정동 안기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안 후보는 양주시 택시노동자의 든든한 동지”라며 지지선언을 하고 안 후보의 필승을 결의했다. 이광진 부의장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경기지역본부 중북부지부의 택시 가족은 당당한 노동자의 지위와 보람찬 노동환경을 되찾아 줄 적임자로 국민의힘 안기영 후보를 전폭적으로 성원하며 지지를 선언한다”며 “양주시 택시노동자와 소외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들과 함께 양주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노동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헌신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안기영 후보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지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고 있다”며 “택시운전 자격증을 갖고 있는 서민후보 안기영만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할 적임자로 우리 서민들의 고통을 절대 외면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의정부갑 박지혜,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 3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으로 의정부를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박지혜 후보가 20일 발표한 주요 교육공약 내용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 예술교육 전문기관 유치 추진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방안 마련 ▲국제학교 설립 지원 통한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 등이다. 먼저 박지혜 후보는 CRC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교육 전문기관 유치를 추진,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인 CRC의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에 예술교육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의정부를 문화예술교육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박 후보는 공공형입시컨설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입지원 컨설팅과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등을 통해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박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 지원을 통해 국제평화도시로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한 새로운 도시비전을 담은 공약으로 의정부가 과거 군사도시 이미지를 딛고, 평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프로젝트로 의정부를 살리고 의정부를 이끌 미래세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 1호로 영입돼 의정부갑 후보로 확정돼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 민주당 부천을 김기표, 박정산·한병환·서진웅 예비후보와 원팀 선대위 출범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부천을 후보는 함께 경선을 준비했던 예비후보들과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김기표 후보는 20일 부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정산, 한병환, 서진웅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세 예비후보는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박정산 공동위원장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을 심판해야 한다는 공감대로 이 자리에 섰다”라며 “법을 어긴 자를 처벌하고, 억울한 자를 구제해야 하는 검찰 권력이 정적 제거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권력 사유화를 멈추는 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만이 유일한 답”이라며 부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한병환 공동위원장은 “대통령에게 아부만 하면, 지역에 대해 아는 게 없어도 공천장을 주는 정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며 이달 초 아무 연고도 없는 강남 3선 국회의원을 후보로 낸 국민의힘 공천을 꼬집었다. 또 한 공동위원장은 부천시 인구 감소를 언급하며 “부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후보에게 부천을 맡길 때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서진웅 공동위원장도 “이번 총선은 ‘부천 비전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며 “어떻게 하면 부천의 쇠퇴를 막을 것인지, 또 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선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천 비전 선거를 위해 선거철마다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흑색선전 전략이 준동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라며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표 예비후보는 “세 예비후보님이 민주당 승리를 위해 통합선대위 구성을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라며 “세 분의 예비후보 외에도 황진희, 이재영 도의원 그리고 임은분, 양정숙, 박찬희, 장해영, 김선화 시의원들도 함께 최강의 원팀으로 부친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낙준 남양주시갑 후보, 임명장 수여식 및 필승결의대회 성료 국민의힘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일했던 전·현직 시도의원을 초청해 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했다. 공동 자문위원장에 김장희, 이우창, 이철우 의원이 임명됐으며, 공동 선대위원장에 이상기, 조성대 의원을 임명했다. 이어 공동 선대본부장에 이석균, 이용호, 정경자, 한근수, 전혜연, 양석은, 이진택 의원이 위촉됐다. 유 후보는 “다른 국민의힘 캠프에서 일한 경험을 통해 유낙준이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국민의힘이 단합된 모습으로 하나가 될 때 당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고양병 민주 이기헌 예비후보 선대위 발족…총선필승 의지표명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이기헌 예비후보가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경선에서 승리하고 공천장을 받은 이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김재준 전 청와대 춘추관장, 정진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함께, 문장수 고양시 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김경희, 이상성, 최승원 전 경기도의원 등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이 예비후보 측은 기존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지역위원회 조직을 그대로 선대위 조직으로 구성했고, 고문단(단장 백문자), 특보단(단장 채우석), 상황본부(본부장 이성한) 등 각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고 광범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권을 빼앗긴 죄인의 심정으로 반성하며 임하고 있다"며 "우리 선대위원님들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는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당원분들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고양시(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왔다"면서 "이번에는 고양시 갑을병정 모두 승리해서 2년 후 고양시장을 탈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편 이기헌 예비후보는 19년 이상의 민주당 당직자 생활을 거친 후 청와대에서 5년간 민정비서관, 시민참여비서관, 국가안보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진보당과의 야권 단일 후보로 출격한다 하남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는 진보당과의 야권 단일화 선정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단일후보인 김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로 보답 인사를, 경쟁자인 진보당 이현심 예비후보는 단일후보 당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이날 “야권 단일 후보로 김용만을 선택해 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아름다운 단일화 경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진보당 이현심 후보와 지지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확고한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이다. 국민의힘에 맞설 힘이 하나로 모아진 만큼, 야권 단일 후보로서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백범 김구의 증손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공군 정보장교를 지냈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든 진보당 이현심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당세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아쉬운 결과를 전해드리게 되어 무척 죄송하다”면서 “끝까지 윤석열 정권 심판과 김용만 야권 단일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승찬 용인병 후보 “수지구 소상공인들 지원 방안 절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지구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용인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수지구 소상공인 임대료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책을 확보해야 한다는 구상을 20일 밝혔다. 먼저 부 예비후보는 “사과 하나에 1만원 수준인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어 수지구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70개 지역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상담 및 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등 소상공인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부 예비후보는 “용인에는 처인구 센터 한 개소뿐이어서 추가 건립이 필요한 것”이라며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설립돼 운영되면, 그동안 몰라서 놓쳤던 정부·지자체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소상공인의 접근성도 높아지고,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부 예비후보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확대, 소상공인 임대료 이자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용인시 지역사랑상품권 용인와이페이는 가맹점에게는 저렴한 카드수수료 혜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30%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민주연구원 조사에서도 자영업자의 73%가 지역사랑상품권이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만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예산 편성을 확대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상공인들은 현재 고금리와 임대료 등 비용부담 증가와 매출감소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올해 일몰 예정인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되살려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고, 영세 소상공인 대상 무이자 또는 저금리 임대료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 예비후보는 “역대 최악의 경기침체로 수지구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용인시가 적극 나서서 수지구 소상공인의 손을 잡아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국힘 나태근 후보, 한동훈 위원장 구리 서울 편입 의지 확인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 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구리시 서울 편입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태근 후보와 함께 한동훈이 구리를 서울로 만들겠다”라며 ‘구리·서울 편입’은 국민의힘이 추진하고 있는 중앙당 차원의 공약임을 확실히 했다. 나 후보는 “수십 년간 정체된 구리시를 빠르게 변화시키려면 서울 편입을 통해 이미 완성된 서울시의 인프라를 가져오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서울에서 살 것인지 경기북도에서 살 것인지 선택하는 선거”라면서 “서울 편입이 무산될 경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도에 구리시가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경기도 구리시에서 경기북도 구리시로 한 글자 바뀐다고 구리에 어떤 변화가 있겠나”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서울 편입은 총선용 공약이 아닌 구리시민 68%가 찬성하는 시민의 염원”이라며 “국민의힘 당론으로 공식 추진하는 사안인 만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서울 편입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 수석대교 건설 머리 맞대 해결방안 모색해야 하남을 선거구 후보로 선정된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가 20일 미사지역 주민들의 민감한 과제 중 하나인 수석대교 건설에 대해 현명한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수석대교 건설은 지난 지방선거에 있어 미사지역 표심의 향방을 가를 만한 핫 이슈로 부각된 사례가 있다. 이창근 캠프 금광연 대변인은 이날 “지금까지 수석대교 문제는 미사지구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노력에도 불구,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창근 후보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해결점 모색을 위해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 더욱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 캠프 차원에서 수석대교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금 대변인은 “미사강변도시는 아직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에 있어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뿐만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점이 있어 시민들 의견을 중시하는 것은 우선돼야 할 책무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현명한 해결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민생문제 해결, 주민불편 해소는 도외시한 채 선동IC에 부착돼 있는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외침인 ‘수석대교 반대’ 현수막은 철거하면서 대통령을 저격하는 정치적 선동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 국힘 황명주 경기광주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국민의힘 황명주 경기광주을 후보는 신현동 선거사무소에서 필승캠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힘찬 걸음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한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 힘에 입당한 신동헌 전 시장 그리고 당내 경선과정에서 경쟁했던 김재경, 박해광 예비후보의 환영식이 함께 진행됐다. 황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에 허세행 전 시의원을 임명하고 상임의장에 신동헌 전 시장, 공동선대본부장에 박해광, 김재경 전 예비후보를 선임하는 등 총 300여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황 후보는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선대위 구성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최기식 예비후보, 과천 워터파크 건립 추진 공약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예비후보(의왕·과천)가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에 사계절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물놀이장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집권 여당의 힘과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과천의 명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화 계획 중인 과천시 자원정화센터(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함께 과천시의 새로운 명소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를 구상한다. 여기에 그는 "키즈존을 비롯해 다양한 아쿠아 놀이공간과 시설, 체온 유지탕 구축을 계획하는 가운데 자원의 재활용 실천과 함께 시민들의 편의시설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999년 가동을 시작한 과천시 소각장은 노후화와 함께 폐기물 발생량 증가로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다다라서, 현재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예산 국·도비가 확보된 상태다. 2021년 12월 입주를 시작한 지식정보타운은 현재 푸르지오 라비엔오, 푸르지오 벨라르테, 르센토 데시앙, 푸르지오 오르투스, 그랑 레버 아파트 등 수천 가구가 입주를 마쳤으나, 도심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1월8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치개혁 근간을 만드는 가운데 ‘선민 후사’ 정신으로, 오직 민생과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야당 집권 12년의 독주를 막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 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등 의왕시 관내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 교통망 확충을 공약했다. 특히 핵심 공약으로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에 더해 내손2동역(의왕), 원문역(과천) 추가 신설을 내 놓은 가운데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역구 의원으로서 정쟁이 아닌 민생을 챙기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 안태준 민주당 광주갑 후보, ‘광주를 더 빠르게!’ 4대 철도공약 발표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 안태준 후보는 19일 신현·능평~판교 도시철도 신설, GTX-D노선 초월역·곤지암역 정차 추진, 경강선 연장 태전고산역·양벌역 신설, 경강선 출·퇴근시간대 배차 간격 단축 등 4대 철도공약을 발표했다. 안태준 후보는 이날 “많은 광주 시민이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광주에서의 삶에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철도망 구축으로 광주를 더 크고 더 빠르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현·능평-판교선은 모란판교선이 추진될 경우 수도권 전철 8호선 연결, 모란판교선의 타당성이 부족할 경우 신분당선 판교역 연결 등도 고려할 수 있다“며 ”(前) GH 부사장의 경험을 살려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GTX-D노선 초월역, 곤지암역 정차’ 추진과 경강선 지선 연장 노선에 ‘태전고산역’과 ‘양벌역’ 신설 공약도 내놓았다. 안태준 후보는 “초월읍과 곤지암읍 주민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레일과 국토부를 적극 설득해 출퇴근시간대 경강선 배차시간을 빠르게 단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염소가스 누출사고 현장방문 재발 방지 대책 당부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염소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전 후보는 19일 오후 가능동에 위치한 맑은물사업소를 긴급 방문, “사업소와 관계당국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지 닷새 만인 19일 또다시 맹독성으로 분류되는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정부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맑은물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 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 후보는 현장을 급히 찾아 관계자의 현황설명을 듣고 “염소가스보다 안전하고 취급이 용이한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 소독설비로 조속히 교체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전 후보는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다”며 “안전성이 보다 높은 저농도 액상 차염인 ‘현장 제조 차염설비’ 도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평택병)·한무경(평택갑)·정우성(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합동 공약을 내놨다. 이들 국민의힘 후보들은 19일 오후 평택교육지원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분야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평택은 GTX 연장으로 서울 출퇴근 30분 시대가 실현되고 전 세계 D램 반도체 수요의 20%를 담당하는 등 교통과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첨단경제와 한미안보동맹 중심지인 평택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글로벌 미래 혁신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힘을 합쳐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외에도 첨단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특화한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의료 등 첨단산업과 수소 등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또 반도체·완성차 공장이 있는 평택에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스페이스K를 유치해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스마트팜 혁신 밸리를 조성해 미래농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형 교육특구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의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교육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교육특구로 지정받으면 완성형 온종일 통합 돌봄체계 구축하고 초중고 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같은 자기 주도 탐구학습을 도입하겠다고 제시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 또한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관련 첨단산업·에너지 특화 중등교육기관을 세울 지역을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 한 예비후보는 “가능하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인접 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중학교와 고등학교 분포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수도권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을 수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 예비후보는 “교육특구는 법에 근거한 것이 아니고 교육부의 정책”이라며 “교육부와 논의해 평택형 정책을 제안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 민주 박정 후보, 통일로선 연구용역비 놓고 국힘 한길룡 후보 정면비판 파주을 선거구 여야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올해 통일로선 3억원 연구용역비 확정을 둘러싸고 민주당 박정 후보측이 국민의힘 한길룡후보에게 “억지주장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박정 후보 뜸부기선대위는 19일 대변인 논평을 내고 “통일로선 3억 연구용역비 확정에 대해 (한길룡 후보)가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기식 주장은 그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평은 “국힘 한 후보가 지난해 통일로선 3억 연구용역비 확정이 본인이 원희룡국토부장관을 만나 건의해서 이뤄진 것처럼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힌다”며 “ 한 후보의 노력으로 3억 예산이 국회에서 증액이 됐다면 국토부가 증액요구가 있었거나, 국민의힘 의원이 예산증액을 신청한 경우 등 두 가지 중 하나가 성립되어야 하는데 이번 건은 그 어떤 것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자와 관련해 국토부는 단 한 번도 통일로선 연구용역비를 기재부에 신청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후자와 관련해서는 연구용역비를 국회에서 증액 요청한 사람은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으로 한길룡 후보의 요청을 받은 바도 없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 연구용역비는 심상정 의원이 박정 의원과 협의 하에 제출한 증액예산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한길룡 후보측은 지난해 말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파주을 당협위원장신분으로 파주갑 지역인 신도시에 비해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파주을 지역의 교통혁신을 위한 전철 통일로선(삼송~금촌)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서명운동을 벌이며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 지난해 6,9월 당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연거푸 만나 통일로선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 지난해 말 국토부에서 관련 예산를 확보해 기쁜 마음”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 이형섭 의정부을, LH 경기북부본부 용현동 이전 조속 추진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의정부을)는 19일 “국내 최대 공기업인 LH 경기북부본부의 용현동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LH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11개 시·군, 51개 지구, 17만가구의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매머드급 공기업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4월 LH와 함께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실무회의를 거쳐 LH경기북부본부를 용현동에 위치한 옛 롯데마트 건물에 입주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형섭 후보는 “LH경기북부본부는 지난해 투자규모가 약 8조원에 달하는 조직으로써 용현산업단지가 위치한 용현동에 입주하면 의정부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고 방아마을 등 용현동 상권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LH경기북부본부가 용현동으로 하루빨리 이전해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LH경기북부본부의 용현동 이전과 맞물려 용현산업단지의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업그레이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의정부시 고용률은 59.5%로 전국 평균에 비해 4.5% 낮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8위 수준”이라며 “의정부의 미래는 기업 유치에 달려있다. 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고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들을 추가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이형섭 후보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화 추진 ▲금오동 캠프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고산동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국역 지정 ▲장암동 경기연구원 유치 등 구체적인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 “SRT 구성역 신설, 여당 원팀으로 해결” 국민의힘 강철호 용인정 예비후보가 SRT 구성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해당 공약은 최근 용인시가 내놓은 수서~평택 간 복복선화 방안과 함께 연계해 발표한 것이다. 19일 강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시정사업의 공약화를 통해 중앙과 지역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면 SRT 구성역 설치 조속 추진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공약은 최근 용인특례시가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SRT 복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면서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따라 맞춤 설계됐다. 강 예비후보는 “병목현상을 빚는 구간의 철로를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복복선을 추진하면, SRT 구성역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된다”며 “이상일 시장과 지역구 여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용인 여당 원팀’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그동안 소외당해온 용인의 교통문제를 싹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경제 CEO 강철호가 용인정의 잃어버린 8년을 꼭 되찾아드리겠다”며 “플랫폼시티가 건설되면 반도체 관련 기업과 IT 전문인력이 대거 유입될 것이므로, SRT 구성역 신설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함경우 광주갑 후보“쌍령동 중학교 설립 주민들의 뜻대로 진행 될 것"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후보는 19일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쌍령중학교 설립 위치와 관련, 새로 생길 중학교의 위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대로 쌍령동 136번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정치인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이미 정해진 학교 설립 결정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시민들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학교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 후진적 정치행태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함경우 후보는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시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두차례에 걸친 회동을 통해 쌍령동 중학교의 조속한 사업 추진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부지 선정 재고 등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적으로 했었다”며 “진지한 고민 없이 득표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치행태는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깅조했다. 한편, 쌍령동의 중학교 설립은 중학교가 없는 쌍령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당초 후보지의 입지적 한계로 인해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협의로 현재의 위치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 국민의힘 김효은 오산 후보 “R&D 중심도시 만들 것” 국민의힘 김효은 오산 후보가 1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후보 추천장을 받았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추천장을 받은 후 “당의 공식적인 추천장을 받은 만큼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내고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오산 동료시민만을 바라보며 오로지 민생과 정책으로 시민들께 다가가겠다”며 “지난 20년간 억눌려 있던 오산 시민의 간절한 변화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오산시를 교육과 R&D 중심의 ‘반도체-AI-항공우주’ 미래인재 육성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반도체공약 합동발표 기자회견에 참석, 오산을 ‘반도체-AI-항공우주’ 미래인재 육성도시, 반도체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오산은 이미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R&D센터가 들어서 ‘반도체 R&D도시’가 현실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 화성,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반도체 벨트의 중심지가 오산”이라며 “편리한 교통과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해 반도체 배후도시로서 오산의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과천·의왕 교통공약 2탄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과천·의왕)이 19일 과천시와 의왕시 교통공약 시리즈 2탄을 발표했다. 과천시를 위한 교통공약은 지하철 4호선 사당~오이도 구간 증차와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신설 추진이다. 이 의원은 올해까지 4호선 증차를 위한 관계기관(국토부·경기도·코레일) 열차구매재원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신설을 위해 추가 선로확보에 관한 국토부 차원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내년에 착수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4호선 과천·안산선(사당~오이도) 내 최대 혼잡구간은 ‘인덕원~정부과천청사’로 약 110%의 혼잡률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건설 중인 과천정보타운역을 주로 이용하게 될 지식정보타운 내 배후수요만 약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과천·주암지구 배후수요까지 포함하면, 4호선 이용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출퇴근 시간대 열차를 늘리는 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아울러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를 위한 공약은 ‘신분당선 의왕 연장’과 ‘KTX 의왕역 정차’를 내세웠다. 먼저 의왕에서 광교를 거쳐 분당·판교를 잇는 횡단철도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구상으로, 광교역에서 서·북수원 일대를 거쳐 의왕역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약 10㎞ 구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의왕 지역에 GTX-C와 인동선, 월판선이 건설되고 있지만 일자리가 풍부한 판교테크노밸리나 대형 의료시설이 있는 분당,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 광교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8년 GTX-C 개통시기에 맞춰 GTX 의왕역에 KTX가 함께 정차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코레일 열차운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부 인가를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 의원은 “의왕역을 기존 1호선과 GTX-C, 위례과천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 그리고 KTX까지 정차하는 경기남부권 최대 철도거점으로 만들어 5개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펜타 역세권’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21일 이 의원은 과천시의회와 의왕시청에서 연이어 과천·의왕 교통공약(1탄 및 2탄)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오세훈 서울시장 찾아 ‘지하철 9호선 우선 착공’ 협의 하남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공천장을 받아 든 이창근 예비후보가 19일 공천장을 수여 받는 것과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찾아 지하철 9호선 조기 착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4일 열린 9호선(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에서 이미 9호선 우선 착공뿐만 아니라 미사강변도시의 944정거장인 (가칭) 미사 강변역까지의 일반열차 편성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가능한 논거까지 제시, 그간 하남시를 위한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그는 오세훈 시장을 만나 9호선 우선 착공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9호선 우선 착공과 관련, 서울 강동 구간인 강일역과 하남미사 구간인 (가칭)미사강변역을 동일 사업공구로 묶을 경우, 지역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으로 나누었다 하더라도 9호선 우선 착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지지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만큼, 하남을 선거구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민주당 파주을 박정 후보, 파주·월롱권역 국가산단 미래도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박정 후보는 19일 파주읍·월롱면 권역 주요 공약으로 ‘친환경 미래도시 파주, 국가산단 미래도시 월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세계적으로 산업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친환경산업으로 파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파주읍에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를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국가경쟁력을 지원하기 위해 월롱면에 ▲엘지 디스플레이 와 협력해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미니수소도시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로, 도시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를 통해 공공건축물에 전력을 공급하며, 수소차를 확대하는 형태이다. 박 의원은 파주에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현재 민간과 협의를 하고 있는 등 민관이 협력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는 정부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인력, 기술, 생태계 등 종합적인 육성 전략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정부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550조 원 이상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파주역, 월롱역 ▲경의중앙선 도심구간 지하화 및 상부·주변지역 개발 ▲문산천, 갈곡천 등을 자전거도로·보행로로 연결해 하천 동선체계 구축 ▲봉서산·월롱산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농촌지역(읍면) 출생가정의 초등자녀 가구 세금 면제 관련 입법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한 ▲마을기업법 제정 등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치 ▲빈집, 빈점포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세컨하우스 활성화를 위한 농촌 빈집 개량 지원 등을 하겠다고 했다. ■ 박상혁 국회의원, “5호선 김포검단 연장,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신속 추진”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을)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노선이 포함된 것을 환영하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기 위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했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는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철도사업으로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생활권내 철도확대를 위한 우리동네 도시철도사업으로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등 김포시 관련 2건의 철도사업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김포지역 2개 철도 노선이 포함된 배경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면담 등을 통해 김포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강하게 요청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달 19일 대광위가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올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과 내년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호선 김포 연장과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사업은 심각한 출퇴근 고통을 해소하고 특히 김포 서북부지역 주민의 철도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열차 증차 및 배차간격 단축 등을 통해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혼잡도 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총선에 당선돼 재선의원으로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협의, 두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및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聯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에 정책제안서 제출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는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연합회가 그린벨트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연합회는 지난 18일 개발제한구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현안을 논의한 뒤 조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지법 ▲훼손지정비사업 ▲훼손지복구사업등 남양주시의 고질적인 토지 규제와 주민생계와 밀접한 규제완화정책에 대한 토론했다. 연합회는 윤석열 정부가 규제완화 차원에서 내놓은 농촌체류형쉼터가 남양주시의 농지의 현안과도 연결 지어 검토해달라고 요구했으며 훼손지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판매시설이 가능하도록 용도를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7년 이상 지역의 그린벨트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왔고, 아픔을 호소했던 주민들의 그 아픔이 가슴속에 그대로 남아있고, 그 아픔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지혜 의정부갑, 경기북부 교통거점도시 구축 2호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거점도시’로 구축하는 2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지혜 후보는 19일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경기북부 교통거점 의정부를 만들 것”이라며 의정부 교통망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후보가 발표한 주요 교통공약 내용을 보면 ▲1호선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추진 ▲GTX-C노선의 조속한 개통지원 확대 ▲국철1호선 증편 추진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복선화, 도봉~의정부) 지원 강화 ▲미래형 녹색교통허브 구축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 등이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에 따라 1호선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추진을 밝혔다. 지하화 추진으로 지상부지 공간·개발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생활권 단절·소음, 도시경관 저해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박 후보는 “GTX-C노선의 신속한 개통을 지원, 수도권 거점역 철도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요충지인 의정부에 GTX-C가 개통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박 후보는 국철 1호선 증편, SRT 의정부 연장 지원 강화, 미래형 녹색교통허브 구축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추진 등 더 빠르고 지속 가능한 의정부 교통 인프라 비전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지속 가능한 교통대전환’ 프로젝트는 의정부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과 환경의 질을 모두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공약”이라며 “기존의 철도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박해철 안산병 예비후보 출마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안산병 예비후보는 19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공식적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 예비후보는 “오직 안산발전만을 위해 뛰겠다, 새로운 안산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치 여정을 시작한다”는 말로 포문연 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오만함과 독선 그리고 무능함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안산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단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교통 ▲산업 ▲교육 및 돌봄 ▲문화예술 분야 등 안산의 청사진을 통해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안산을 위해 산적한 안산의 재개발과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아가 신안산선과 GTX-C를 적기에 개통하고 철도 지하화를 위해 경기 서남부권 철도 지하화TF를 구성, 반드시 해내겠다”고 약속한 뒤 “반월국가산단의 대혁신과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대부도에 문화예술 축제 유치 등을 통해서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 윤호중 의원, 면목선·6호선 구리연장...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 환영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시)은 19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한 내용에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사업과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사업(추가검토)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철도기본계획에서 구리시와 관련된 계획에는 ▲면목선 구리연장(갈매사노 연장) 광역철도 사업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광역철도 사업 추가검토 및 신내~남양주 구간 남양주시 용역 결과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동북부 거주자들의 출퇴근 광역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리시도 이번 계획에 포함돼 있어 올 6월 별내선 개통과 함께 구리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나아가는데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경기도는 서울시·인천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후속 절차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윤호중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구리시 교통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올 지난 2월 김동연 경기지사가 구리시에 방문했을 때도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6호선 연장, 중앙선 철도지하화, GTX-E노선 구리정차 등 구리시 교통개선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윤호중 의원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면목선 갈매사노 연장과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사업 추가검토 포함은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출퇴근하는 구리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당 철도사업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 구리시민이 바라는 교통문제 해결과 사통팔달 구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 홍장표 국민의힘 탈당 안산을 무소속 출마 홍장표 안산을 예비후보가 19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안산시의원(1·1·3대)과 경기도의원(6대) 그리고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지금까지 늘 안산시민과 함께 해왔지만 국힘 공천위는 검증되고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부당한 공천에 이의를 제기하며 재검토를 요구했으나 국힘 공관위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며 이에 “국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은 지난 제21대 총선에서도 4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되는 민주당 강세인 지역”이라며 “이러한 열세 속에도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왔다”며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힘 공관위는 그 어떠한 이유나 설명도 없이 저를 경선 대상에서 제외,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은 고민 끝에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국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몸담았던 당을 떠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하지 않으며,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는 당을 떠나라는 주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해 ▲100만 미래도시-안산특례시 ▲아파트 및 주택가 주차장 100% 확보 ▲재건축·재개발의 신속추진 ▲4호선 상록수-안산역 구간 지하화 ▲아동 대상 범죄·성범죄·무고죄 및 촉법소년 범죄 처벌강화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 및 고대 안산병원 확충 등 다양한 공약을 선보였다. ■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시을 후보 공천장 수령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저는) 저의 인생관인 호시우행(虎視牛行:범같은 눈빛을 띤채 소처럼 나아간다)처럼 예리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중하고 끈기 있게 행동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가지 악성루머, 모함, 가짜뉴스가 난무했지만 시민만 바라보고 우직하게 견뎌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국민의힘 파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을 받은 것은 오직 시민과 지지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 이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 있어도 뚝심으로, 우직하게 ‘무소의 뿔’처럼 전진해 반드시 보수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치열했던 경선이 끝났으니 원팀으로 다가오는 총선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23일 파주시 중앙로 256 동문빌딩 지하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언주 용인정 예비후보 “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박차”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예비후보가 19일 총선 1호 공약으로 ‘용인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일대에 들어서는 도시 조성 사업이다. 경기 남부권 교통 요충지이자 상업, 주거, 문화, 복지 기반의 복합신도시로서 용인정 선거구의 주요 현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IT첨단산업단지는 물론, GTX 역세권 기반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인 플랫폼시티는 용인 미래 경제를 주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과의 긴밀한 연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동백-GTX구성역-성복-신봉) 조속 추진 ▲SRT 구성역 정차 ▲GTX 구성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정비 및 신설 ▲인접 지역과 직접 연결하는 도로 및 터널, 지하보도(구성역-연원마을) 설치 추진 ▲광역·시내·마을버스, 택시, 지하철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EX허브 복합환승센터 조속 건립 추진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추진 ▲컨벤션 등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는 용인플렉스 추진 ▲한시적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과 민원 창구 개설 등을 내걸었다. 이 예비후보는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시절 각종 현안 해결의 맥을 짚고 각 정부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를 이끌어내는 등 치열하게 의정 활동을 해왔다”면서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힘 유의동, 환경 공약 발표…“평택, 기후위기대응 실천 1등 도시 만들 것”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유 예비후보는 평택을 탄소리워드 확대 시범도시로 선정해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7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늘리고,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항목과 포인트 금액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적립 포인트를 현금계좌지급, 카드포인트, 온라인페이 등 현금성 포인트 외에도 기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후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 주변 등 결빙취약지역에 열선을 설치하고 야외근로자 쉼터를 만드는 등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결국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고 함께 사는 동행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평택이 그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평택을 기후위기대응 1등 실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원모 용인갑 예비후보, 산자부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전폭 협조 요청 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예비후보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원활한 도입과 가동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청사 광화문 본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이 예비후보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조속한 가동을 위해 각종 인·허가, 전력과 용수 인프라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남사·이동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메모리반도체 산업단지가 빠르게 가동되고, 기업들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규제 해소 및 지원 방안 마련이 필수”라고 건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미국이 527억 달러(70조원 상당)에 달하는 지원과 각종 인센티브로 세계적 반도체 기업의 공장과 R&D 시설을 유치하고 있는 데다, 일본은 TSMC 유치 과정에서 파격 지원으로 불과 20개월 만에 공장 가동을 이끌어내는 등 국제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는 방안을 중앙 부처와 협의를 통해 다각도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모 후보는 “우리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반도체 허브가 될 처인구에 들어서는 반도체 산업단지들이 조속히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처인구민들의 의견도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레미콘 운송노조, 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레미콘 운송노조가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 · 양평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동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지부장 곽복신)는 최근 최재관 후보를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곽 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설기계관리법의 개악을 시도할 때 함께 저지한 민주당과 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민주당 최재관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레미콘의 장거리 운송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건설 현장에서 지역 레미콘 납품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최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며 계속되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정권이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희경 의정부갑, 염소가스, 차염 소독설비 도입 시급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의정부갑)가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 “염소가스 보다 안전하고 취급이 용이한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 소독설비로 조속히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19일 “염소가스 누출사고 등으로 독성가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차염 소독설비 도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 닷새 만인 19일 또다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확인 결과, 맑은물사업소 정수장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저장용기 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염소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이다. 그중에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물질인 ‘사고 대비물질’로 분류된다.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피부와 안구 등에 노출되면 화학적 화상, 피부염,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전 후보는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사고 대비 물질로 엄격하게 규제 관리하는 기존 액화염소 대신 상대적으로 취급이 쉽고 안전한 차염 소독설비를 도입해 염소가스 누출에 따른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염 소독설비는 소금물을 전기분해해 발생하는 차염용액으로 수돗물을 살균·소독하는 시설이다. 필요할 때만 소금을 전기분해해 소독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액화 염소가스에 비해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된다.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성원 국회의원은 19일 333공약 일곱번째 약속으로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인복지관·경로당 365일 매일 점심 한끼 제공” 공약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노인정에서 주7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어르신 여가 진흥법 제정’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를 통해 “스마트경로당 확대를 통해 병원에 가지 않고도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비대면진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만 가지고 계신 역량과 경험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도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두천·연천·양주를 만들겠다”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앞선 지난 18일 3선의 힘으로! 3대가 3배 더 행복해지는 333공약 여섯번째 약속으로 접경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평택갑 예비후보와 진보당 신미정 평택갑 예비후조가 19일 총선 승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두 후보는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을 통해 홍 예비후보로 평택갑 민주·진보진영 후보를 단일화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굴욕적 친일외교로 국민에게 치욕을 안겨준 정권,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용인한 정권, 노조법 2·3조 거부, 양곡관리법 거부, 김건희 특검법 거부, 고금리로 힘든 서민경제에 공공요금 폭탄을 던지는 정권이 빨리 교체되길 바란다는 것이 민심의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22대 총선에서 반민주, 반노동, 반민생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 시민과 함께 승리하는 총선 정권심판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홍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을 무시하는 윤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에 따라 민주·진보 진영이 힘을 합치기로 했고 신 예비후보와 이 자리에 섰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고 국가와 평택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을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에 홍 예비후보는 “앞으로 어떻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 신 후보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신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답변했다.
■ 민주당 시흥을 조정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중앙당 인물 대거 참석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조정식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19일 조정식 예비후보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문정복 의원 등 대한민국 유력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신영대, 이원택, 정진욱, 조계원, 박균택, 문금주, 안도걸, 박해철 등 이번 총선 호남권·노동계 출마 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조정식 후보는 1992년부터 32년 동안, 거의 일평생을 같이해 온 정치적 동지”라면서 “지난 21대 선거에서 정책위의장, 이번 선거에는 사무총장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조정식 의원이 진실·절실·성실하게 선거를 잘 치러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선거관리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이 2년 만에 민주주의·경제·IT강국의 위상을 파괴시켰다”면서 “그동안 성장해 온 대한민국을 무너트리는 윤석열의 검찰독재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조정식 후보는 인품과 역량을 재대로 갖춘 인물로, 알고 있는 정치인 중 최고의 신사 정치인이다” 면서 “오늘 개소식에 함께 참석한 호남 의원 및 후보들이 조정식 후보와 함께 한다”고 전했다. 조정식 후보는 개소식에서 참석한 시민 및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차원이 다른 추진력으로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시흥발전 완수하겠다고 힘차게 약속했다. ■ 홍철호 국힘 예비후보 “행안부 김포 서울 통합 주민 공감대 확인 등 거쳐 지원 예정”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김포시을)는 행정안전부가 김포 서울 통합에 대해 주민 공감대 확인 등을 거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홍 후보는 “민주당이 경기분도시 김포를 경기북도에 편입시키거나 경기남도에 존치시키려고 했다”며 “김포 미래는 서울 통합이기 때문에 그 뜻을 가지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가경쟁력은 도시경쟁력”이라며 “김포는 서울과 통합하고, 서울은 뉴욕, 런던, 도쿄와 같은 세계 3대 메가시티처럼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제 7부 능선까지 온 것으로 생각한다”며 “김포시민들을 속이려는 세력들과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섭 의정부을, 민락호수공원 조성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의정부을)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공약인 민락호수공원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일산, 동탄, 광교, 옥정 등 신도시에 함께 조성된 호수공원은 주민들의 힐링공간이면서 지역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며 “약 10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민락지구에 호수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민락호수공원 조성 부지로 낙양동 764번지 일대에 위치한 민락저류지를 꼽았다. 저류지는 집중호우 시기에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다. 현재 민락저류지에는 리틀야구장, X게임장 등의 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민락저류지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저류지 바닥에 담수량을 늘리면 호수공원의 역할을 하는 습식 저류지로 조성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지난 2022년 광명시는 수변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자경저류지를 지역주민들의 쉼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민락저류지도 자연과 문화과 숨쉬는 생태수변 힐링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을 최대한 활용해 의정부시 재정부담을 최소화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민락공약’으로 민락호수공원 조성을 비롯해 ▲8호선 민락2지구 연결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도서관 내 미술관 설립 ▲민락국민체육센터 조기 개관 ▲강남광화문행 광역버스 신규노선 개설 ▲어린이 예술극장 조성 ▲부용산 문화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 김경한 개혁신당 후보, “포괄적 성교육 폐지해야” 김경한 개혁신당 후보(김포시을)는 19일 희망공약 시리즈 여섯번째로 ‘포괄적 성교육 폐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포괄적 성교육은 생물학적 성 구분 뿐 아니라 심리적·사회적 성별을 다루고, 성적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교육하는 특징이 있다”며 “최근에는 어린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성교육을 추구하면서 학부모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성교육 문제가 종종 도마에 오르고 있다고 김 후보는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동성애를 가르치고 조기성애화를 조장하며 소아성애로까지 번질 수 있는 문제가 드러나면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아직 성 관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치 성행위가 재미있는 놀이처럼 인식되게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또, “성 정체성에 혼란을 부추기는 교육에 우리 아이들이 노출된다면 모른 척 할 수 있겠냐”며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포괄적 성교육'으로 대표되는 심각하게 왜곡된 성교육 실태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 박윤국 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 노인복지 정책연대로 첫 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첫 공약사업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과 정책협약을 맺고 노인복지 정책연대로 첫 발을 내딛었다. 박윤국 예비후보는 19일 ‘노인이 행복한 가평·포천’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협약식에 참석해 가평·포천의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어르신 여가문화활동 참여를 위한 문화교육 바우처 제공, 어르신 점심값 안정을 위한 경로식당 보조금 단가기준 마련, 노후 노인복지시설 기능 보강, 노인일자리사업 확장, 복지관 접근성 확대를 위한 셔틀버스 연계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인이 행복한 가평·포천을 위해 노인복지정책을 첫 정책과제로 선정해 가평·포천 노인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한 목소리로 특례시 완성 등을 통한 민생 돌봄을 약속했다.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 예비후보(수원무)는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특례시 정치와 행정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공언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원 예비후보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섯 번째 구 신설을, 백혜련 예비후보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에 따른 사통팔달 수원특례시 완성을, 김영진 예비후보는 원도심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방안을 마련 등을 각각 강조했다. 또한 김준혁 예비후보는 주 4.5일 근무제 확신 지원 등 근로시간 단축을 내세웠으며, 염태영 예비후보는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 전환을 주장했다. 이 중 김승원 예비후보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대해 “국무총리 권한으로 각 부처 장관과의 회의를 진행하게 해 특례시에 대한 일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하겠다”며 “현재는 권한이 안건마다 이양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무총리 산하 장관 협의체를 통해 일괄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례시다운 특례시의 완성은 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민주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 송옥주 의원, 화성갑 야권 단일후보 확정 송옥주 화성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18일 송옥주 의원실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16일~17일 홍성규 화성갑 예비후보(진보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통해 화성갑 지역 야권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을 진행, 윤석열 정권 심판 및 민생 개혁을 위한 연대를 합의한 바 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시작부터 원팀을 전제로 한 경선이었기에 승자와 패자는 중요하지 않다”며 “송옥주 후보의 당선과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윤석열 정부 심판에 동참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윤 정권의 검찰 독재와 폭정을 심판하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과 민주진보진영의 압승을 이뤄내고 국민과 민생을 외면한 현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수원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 “반도체 특별법 통해 경쟁력 강화” 국민의힘 수원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원팀 공약으로 경기 남부권에 대한 반도체 메가시티 조성을 약속했다. 김현준(갑)·홍윤오(을)·방문규(병)·이수정(수원정)·박재순 예비후보(수원무)는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같은 당 김효은(오산)·이원모(용인갑) 등 총 22명의 경기 남부권 예비후보들과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강조했다. 이 특별법은 남부권역인 수원‧성남‧용인‧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지정하고, 규제 완화 및 인허가 패스트트랙 등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정 시 지역별 반도체 관련 역점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선거구별 주요 내용은 ▲수원갑 북수원 도시혁신구역지정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수원을 반도체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수원병 반도체 메가시티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 ▲수원정 반도체 인재 인큐베이팅 허브 ▲수원무 반도체 통합행정청 등이다. 특별법 대표 발의자로 선정된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는 “초격차를 자부했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지자체 간 갈등과 정치권의 갈등 조정 미비로 글로벌 경쟁에서 상당히 뒤쳐진 상태”라며 “반도체 메가시티 특별법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들 위주로 190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 남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후보, ‘광주를 학생 중심의 교육친화도시로!’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 후보는 18일 제22대 총선 교육공약으로 ▲양벌중·양벌고 신설 추진, ▲안전등교 통학버스 및 통학택시 운영 확대 추진, ▲광주 동부권 청소년수련관(분원) 건립 추진, ▲능평 어린이 전용 ‘기적의 도서관’ 설립 추진 등을 발표했다. 특히 안 후보는 쌍령중학교 신설 부지 변경과 관련 “이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여러 지역 학생들의 접근성과 통학안전 등을 고려해 학교위치를 결정한 만큼 원안보다 나은 대안은 없다고 본다"라며 "납득할 수 있는 사유가 아니라면 양벌동 주민들과 함께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의 경험과 능력으로 양벌중학교와 양벌고등학교를 신설해 양벌동, 매산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버스·통학택시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태준 후보는 “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과 청소년을 위한 체육공간 마련 및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광주 동부권 청소년수련관(분원)’ 건립이 필요하다” 라며“아이들의 책 읽는 기회 확대를 위해 능평동에 어린이 전용 ‘기적의 도서관’을 설립하고, 도척 지역은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기종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열고 민심 잡기 나서 김기종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제7선거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7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민심 잡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화성시 진안동 NSD타워 4층에서 최영근 화성병 예비후보와 한정민 화성을 예비후보, 정창현 전 국회의원, 우호태 전 화성시장, 시도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34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진안, 병점의 최대현안인 GTX-C 조기착공 수원군공항 이전, 병점원도심 재개발 등을 해결하겠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2년 화성시 정남면에서 태어난 김 예비후보는 수원농림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 1987년 용인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22년 12월 경기도청 친환경농업과장으로 퇴임했다. ■ 하남시을 새로운 미래 추민규, 공천장 수여 받고 본격적 출마 행보 돌입 전략공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원천 차단된 하남시을 추민규 예비후보가 18일 새로운 미래 후보 공천장을 수여 받고 미사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본격적 표심 호소에 돌입했다. 그는 이날 “비록 당을 옮겨 출마선 상에 오르게 됐는데 이는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고육책이다”면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하남시민을 위한, 하남발전을 위한 여의도 정치를 하겠다고 유권자 모두에게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예비후보는 사람마다 인성이 다르고 찬성이 있을 수 있으나 엄연하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을 준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면서 “법을 준수하는 깨끗하고 정직한 후보이자 정치인으로 선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추민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추 예비후보의 새로운 미래 공천장 확보로 22대 총선에서 하남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와 3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 하남시을 진보당 이현심 예비후보는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에서 밀려 총선 출마가 사실상 좌절됐다.
■ 함경우 광주갑 후보 "출산·육아기간 경력으로 인정 받게 하겠다"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 한 줄 될 수 없는 걸까’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 광주갑 후보는 18일 “심각한 수준의 인구절벽 사태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부모의 출산 육아 휴직 기간도 경력으로 인정받게 해야 한다” 며 ‘출산·육아기간 경력인정’ 공약을 발표했다. 함 후보(광남1·2동,경안동,송정동,탄벌동,쌍령동,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는 이날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3년 4분기 기준으로 0.65명으로 전세계 최하위이다”며 “이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출산율 정책을 위해서는 현금지원도 필요하지만 맘(MOM,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출산육아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 라며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기업도 공무원처럼 출산육아 기간이 경력에 포함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함 후보는 “부모의 출산·육아 경력인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민간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혜택과 대출지원 등 기업의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할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원스톱 케어를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와 체험교실, 소아과가 입점한 키즈타운을 권역별로 건립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민주 염태영 수원무 예비후보 “경기국제공항 통해 군공항 이전…수도권 물류 중심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을 완수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수도권 항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염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시장 시절 우리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모았다”며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사업의 단초가 마련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남부에는 이미 반도체 밸리가 형성됐고, 용인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출 물량 확대로 영종도 공항이 곧 포화상태에 이른다는 전문기관의 전망이 나와 있다”며 “따라서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자연스럽게 공론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수도권 신공항 건설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이 열린다.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명분이 마련되기 때문에, 국토부가 나서 ‘경기 남부 민간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며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어려움도 풀어낼 수 있다. 공항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와의 협의 과정에서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예비이전 후보지를 고집할 이유도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염 예비후보는 또 그러면서 “이제 갈등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추진해온 저 염태영과 수원의 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분명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김은혜 분당을 예비후보, 5대 교통 혁신안 발표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교통 혁신안을 통해 분당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신분당선 요금 감면 ▲SRT 오리역 등 모든 열차의 분당 관통 ▲수인분당선 증차 ▲서울행 광역버스 증차 ▲1005-번 심야버스 부활 등 5대 교통 혁신안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비상식적으로 비싼 신분당선 요금 확 깎겠다. 또 SRT 오리역 , GTX-F 노선 정자역 조기 착공,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 신설, 도시철도 분당동역 유치 통해 모든 열차는 분당으로 통하게 만들겠다”며 “수인분당선 증차 및 열차 칸 증설 통해 여유로운 출퇴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나원주 전 화성병 예비후보, 권칠승 의원 지지 선언 4.10 총선에서 화성병 선거구에 도전했던 나원주 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권칠승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나 전 예비후보는 최근 권 의원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화성시와 민주당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승리해 현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며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지닌 화성의 발전을 위해 권 의원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권 의원은 “나 전 예비후보의 지지를 바탕으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 자부심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화성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형섭 의정부을,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대표공약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의정부을)가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이 확정된 지 3년 정도 됐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며 “경기연구원이 의정부 장암동으로 조속히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남부에 몰려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경기연구원을 의정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의정부 시민들은 온라인 서명에 동참하며 경기연구원 의정부시 유치에 힘을 보탰다. 경기연구원은 1995년에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써 경기도정 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연구원이 의정부로 이전되면 경기북부 행정·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의정부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경기연구원의 의정부 이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후보는 경기연구원 유치 최적의 입지로 장암동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장암동은 1·7호선 도봉산역과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및 동부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의정부에서도 교통의 요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장암동은 수락산과 중랑천과 접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를 비롯, 의정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이형섭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보면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정상화 ▲민락 호수공원 조성 ▲민락·고산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국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예비후보, 택시 종사자들과 정책 간담회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택시업계 현장 고충을 듣고 정책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는 인천지역 법인택시 운송사업자 단체인 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지역 택시업계의 현황과 택시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각종 규제가 강화하면서 운송수입이 줄었고, 현재 택시산업은 존폐 위기에 몰린 상황”이라고 했다. 또 대표자들은 다양한 근로환경 개선과 택시운전 종사자 인력 수급 등 시급한 과제도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신 택시 운수종사자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인천에서 특수한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열악한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과 제도 정비를 통해 택시업계에 활력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 무소속 이성만 부평구갑 예비후보, '부평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무소속 이성만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부평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18일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부평은 90년대까지 부평주안국가산단과 한국GM을 중심으로 산업도시로 자리 잡았으나 굴뚝 산업이 쇠퇴하면서 소비 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업구조가 수출산업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부평산업단지를 고도화를 약속했다. 부평산업단지에 첨단산업센터를 건립, 인공지능(AI)와 로봇, 자율주행 등 지식산업 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이 예비후보는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부평산단에 ‘근로자 역량 강화센터’를 마련해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취업 상담창구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을 배후지로 둔 만큼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많은 부평의 장점을 살려,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한국GM의 전기차 생산시설 유치 등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고, ‘협력업체 상생발전’을 제도화해 한국 GM의 완성차와 부품사 상호 발전을 꾀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한국GM에 경제자유구역법 적용이 가능하도록 경제자유구역 확대에 나서겠다”며 “생산설비 투자 촉진을 위해 세액공제를 미국과 같은 30%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침체된 부평 산업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김교흥 서갑 예비후보, “서구 올인원육아센터 설치”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가 3호 공약인 ‘서구 더드림, 함께하는 육아·교육’을 18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차이와 차별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교육·돌봄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OECD 국가 중 출산율 0명대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혼, 육아, 교육의 과도한 경쟁문화로 발생한 높은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민간 절반 가격 수준의 산후조리원, 육아용품·장난감 대여점, 키즈카페 등을 동시에 갖춘 서구 올인원육아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 비용은 수백만원에 이르며, 육아용품 지출은 큰 재정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이 같은 서구 올인원육아센터를 설치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김 예비후보는 고3 수능특강·수능완성 교재 무상 지원, 어린이행복센터 건립, 야간·휴일 어린이병원 운영 확대, 인천형 공공통학버스 서구 전면 시행, 유아·성인 등을 포괄하는 특수학교 설립 및 학급 확대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특히 고등학교 3학년의 사교육비 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했다. 이어 “수능연계율이 높은 고3 EBS 수능교재를 무상 지원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권을 동등하게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박상수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 공립 학원 설립 약속 국민의힘 박상수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지역에 공립학원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18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지역에 전국 유명 강사진이 직접 강의하는 공립학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립학원은 고가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업하는 특성화 교육사업이다. 박 예비후보는 “과거 우리 지역은 서울대학교 입학률 전국 5위 학교가 있을 정도로 교육 경쟁력이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서울 등 타지역과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립학원을 설립해 지역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선 시 지역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법 제정 등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지역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컨설팅과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뜻을 같이하는 지자체나 의원들이 더 많아진다면 ‘교육 격차 해소’ 목표는 더 쉽게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최근 ‘해리포터 스튜디오’ 지역 유치를 자신의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공립학원 설립은 박 예비후보의 2호 공약이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예비후보, 본격 선거운동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인천 서구 청라센트럴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주민 200여명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입틀막’, ‘민생외면’의 두 단어로 설명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구 주민 곁에서 서구와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법조계 경험을 토대로 정치권에서도 문제를 풀어가는 역량을 발휘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서구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서구 사람으로, 앞으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전의 관행과 완전히 결별한 클린선거, 실현 가능한 정책만을 주민들에게 약속하는 정책선거, 후보자와 캠프,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선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선거구 조정 전 서구을을 지역구로 둔 신동근 의원도 개소식에 참석해 “이용우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폭정을 심판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검암경서동과 연희동, 청라3동의 해결하지 못한 현안을 풀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이용우”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동두천·연천·양주을 김성원 국회의원은 18일 333공약 여섯번째 약속으로 접경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접경지역인 동두천·연천은 그동안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의료사직지대로 지적되어왔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 지역은 인구가 360만명이지만 상급 종합병원도 없고 의과대학도 없어 많은 어르신들이 응급환자 이송 등 발빠른 조치가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주민 건강권이 제대로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과 공공의료원이 유치되면 의료 취약지역지였던 동두천, 연천, 양주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유치시켜 주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 의원은 앞선 지난 17일 3선의 힘으로! 3대가 3배 더 행복해지는 333공약 다섯번째 약속으로 동두천에 드론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우주방위 특화산업단지, 방산클러스터와 연천에 친환경 작물을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등 품격있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 국힘 최기식 의왕 과천 후보,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 3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과 수원발KTX 의왕역 정차 실현, 국철1호선 월암역 신설 등을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GTX-C 의왕역 연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GTX-C노선이 지난 1월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의왕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원발KTX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추진해야만 한다”며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의왕역을 교통·상업·업무를 아우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의왕시는 시민의 염원에 힘입어 국토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추진에 따른 수요예측을 실시해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노력 끝에 정차를 확정지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의왕역 주변으로 초평 신혼희망타운과 월암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가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이며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주민은 물론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입주민과 앞으로 유입될 인구 등 많은 시민이 GTX-C 정차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라도 의왕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수원발KTX 의왕역 정차, 국철1호선 월암역 신설 등으로 의왕역 일대를 명실상부한 의왕시의 교통요충지로 만들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대도시 광역교통위원회의 제3차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1)에 따른 GTX환승센터 지정(10곳) 시범사업처럼 향후 의왕역이 시범사업으로 포함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의왕역 주변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및 주변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고 월암·초평·장안·군포송정·부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총 11.9㎢)으로 2031년까지 거주인구가 18만명 이상 증가해 인구증가와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인해 의왕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형 고속열차가 투입되는 수원발KTX(예정)으로 인해 의왕역의 경우 기존 선로를 이용한다면 열차운행조건 등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GTX-C 시설비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승강장 연장(169m), 환승게이트, 전기·통신 등 시스템 분야의 시설개량으로 KTX 정차 시 문제될 소지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도시지원시설계획 및 월암공공주택지구 조성(52만㎡)에 따른 신규 철도이용수요 증가를 대비해 정거장 신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1호선 국철 월암역 신설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복덕 국힘 부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표밭갈이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4·10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후원회장을 맡은 허태열 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사철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김건회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양호준 부천시갑 당협고문단 회장을 비롯해 동별 운영위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소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복덕 예비후보는 “부천에서 아이를 낳고 중소기업을 창업해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키는 35년의 세월을 부천시민과 함께한 부천사람으로서, 이제 부천시민께 은혜를 갚으러 총선에 출마했으며, 시민과 당원을 위해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총선 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축사에 나선 허태열 전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장은 “부천사람 김복덕 예비후보가 부천을 살릴 유일한 대안인 만큼 4·10 총선에서 국회로 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90만에 육박했던 산업 거점도시 부천은 무능한 민주당이 장기 집권하면서 성장기업과 중견기업은 떠나고 인구가 10% 감소하는 작금의 상황이 됐다”라고 민주당을 비판하고 “고졸 신화의 주인공,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은 저 김복덕이 부천의 미래를 위해 고인물을 흐르게 하고 목마른 시민께 우물을 파줄 수 있는, 제대로 똑바로 일할 줄 아는 후보다”라고 부천 유일의 대안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천을 박성중 예비후보와 부천병 하종대 예비후보가 함께 참석해 ‘원팀’을 강조하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복덕 예비후보는 ▲서울 편입 통한 동반성장 ▲GTX-B, D, F 광역교통망 노선 신속 추진 ▲대장동-홍대선 지하철 신속 추진과 경인 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 착공 ▲30년 기업 운영 노하우 활용 ▲국제학교 유치 ▲K 콘텐츠 문화도시 조성 ▲재개발·재건축·재정비사업 특별법 통과 ▲국가정원 굴포천 추진 ▲불체포 특권 포기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제도 정착 등 부천을 변화시킬 공약을 내세웠다. ■ 민주당 차지호 후보, 미래오산 청사진 제시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출마이유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18일 오전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을 ‘경기남부 AI 인재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차 후보는 “경기남부는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 등 각종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할 미래 밸트”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 교통 요충지인 오산의 장점에 미래산업의 쌀인 AI를 접목해 ‘오산형 글로벌-AI 3축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구체적으로 AI 전문가를 유치해 ‘AI 공공의료 R&D 클러스트’를 조성하고, ‘글로벌 공공 AI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초․중․고생 등 AI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제가 졸업하고 연구진으로 활동했던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AI 전문 연구진을 오산으로 유치해 ‘오산형 글로벌-AI 3축 전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이번 총선의 성격을 정치의 본분인 ‘사람을 살리는 일’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자신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는 없고 현재에 매몰된 윤석열 정권의 죽이는 정치시대를 민주당과 차지호가 끝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영입한 인재로 오산에 전략공천한 차지호 후보는 1980년 부산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의대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난민학 석사를,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글로벌헬스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으며, 세계보건기구와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박상혁 국회의원, “콤팩트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 건립”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을)은 3월 18일 한강2신도시 콤팩트시티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하는 등 명품 스마트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콤팩트시티 조성은 기존 한강1기 신도시의 지리적 단절에 따른 기형적인 발전과 자족성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한강신도시를 정상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에 콤팩트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11일 김포시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대 731만㎡(221만평)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발표, 주택공급 규모는 4만6천가구로 10만 3천여명이 입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콤팩트도시는 ‘Compact & Network’ 개념을 적용, 역세권 중심으로 고밀도로 도시를 복합개발해 경제적인 효율성도 추구하고, 녹지의 개발을 억제해 환경파괴에 따른 문제점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도시”라고 제시했다. 그는 또,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콤팩트도시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해 2033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행정, 산업, 문화, 복지 등 복합기능을 갖춘 김포시 제2청사(행정복합타운)을 건립, 콤팩트도시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콤팩트도시 추진 과정에서 적절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 등 토지소유자, 상가주, 기업체, 입주민 등 이해 관계자들이 피해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의·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콤팩트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 등의 광역교통개선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콤팩트시티를 주거와 행정, 산업, 문화, 복지, 교통, 환경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한강신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여 신도시 전체를 완성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 “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해야”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예비후보가 용인서울고속도로 교통정체 해소에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18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개통됐던 2009년만 해도 용인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갈 수 있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 출근길 정체 구간을 지나가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리지 않느냐”며 “수지 신봉2지구나 동천2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차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용서저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신봉동과 대장동을 잇는 용서고속도로 우회도로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세웠다. 정체 차량의 교통 흐름을 서수지IC에서 우회시키면, 신봉동을 경유해 대장동까지 분산시킬 수 있어 전체 구간의 통행 흐름 개선이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이어 그는 용서고속도로 종점부 교통 정체를 해소를 위해 헌릉IC에서 개포동 방향으로 지하터널 개통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구룡터널 교통 정체 여파가 고스란히 용서고속도로 정체로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 관내 조치가 아닐지라도, 용인시민의 숙원을 담아 국토부와 서울시, 민자사업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해 개선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용서고속도로 상현IC에서 오산 방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설치는 상현IC 상행선 제반 환경상의 이유로 설치가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 왔으나, 진입로 설치의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지혜 의정부갑, 캠프 레드클라우드 ‘디자인 융복합시티’ 조성 1호 공약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의정부갑)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디자인 융복합시티’로 조성하는 1호 공약를 발표했다. 박지혜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CRC 디자인 융복합시티 조성으로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후보는 지난 1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CRC부지 개발을 통한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역설했다. 박 후보의 ‘디자인 융복합시티’ 공약은 CRC를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4개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낙후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구상이다. 특히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및 스타트업 밸리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의정부를 탄소중립 기후테크산업을 육성하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지속가능한 의정부’를 위한 프로젝트 공약을 통해 의정부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미래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혜 후보는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문제는 의정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이다”며 “언제 어떻게 개발하느냐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과 비전”이라며 “CRC 디자인 융복합시티 조성으로 의정부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의정부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혜 후보는 서울대 공학사·경영학사로 스웨덴 룬드대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석사, 서울대 법학박사 출신이다.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와 기후솔루션 이사를 역임하면서 기후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인재 1호로 영입돼 의정부갑 후보로 확정되고 본격적인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 “유보통합 예정대로 시행돼야”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교육을 일원화하는 계획인 ‘유보통합’이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며 교육당국을 압박했다. 18일 이상식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었던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추진안 발표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며 “교육당국은 유보통합 유예의 이유로 당장 내년에 실시하기에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치원 교사들도 이에 동조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부 주요 업무 계획의 하나인 유보통합은 1997년 김영삼 정부 때부터 추진됐지만 교사 양성체계 일원화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보통합의 근거가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오는 6월부터는 보건복지부 보육 관련 업무가 교육부와 교육청으로 이관되기로 결정된 상황이지만, 정작 구체적인 계획안은 구체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 전국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교육감들이 ‘유보통합 모델 전면 시행 시기를 최소 2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2년 후가 되면 다시 지방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에 교육감들의 이러한 태도는 사실상 자신의 임기 중에 유보통합을 추진할 책임을 미루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선 보육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일선 보육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교육당국을 성토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한 기관 관계자는 “유치원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훨씬 열악한 처우를 받아 왔던 어린이집은 그동안의 설움을 이번 유보통합이 풀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번 기회마저 놓친다면 대체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것이냐”고 하소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처우에 있어서는 천양지차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차별의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며 “유보통합을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한 개혁신당 후보,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해야” 김경한 개혁신당 후보(김포시을)가 희망공약 시리즈 다섯번째로 ‘국정원 대공수사권 복원’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올해부터 경찰로 이관된 대공수사권이 제대로 작동할지는 미지수”라며 “국회가 간첩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었다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정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1월부터 대공수사권이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이관됐다”며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로 인해 국가안보에 심각한 구멍이 생겼다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박탈하고 위헌 법률인 ‘대북전단금지법’을 강행하면서 ‘탈북어민 강제북송’사건에는 침묵했다. 김포에는 국가보안법위반 전과자가 출마했다”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국회의원에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대로 고민하고 준비하도록 요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 하남시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독립후손으로 역사 바로세우기 앞장서겠다” 백범 김구선생 증손자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으로 정치권에 진입한 하남시을 김용만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캠프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 여정에 올랐다. 그는 이날 역사를 바로잡는데 최일선에 서겠다며 정권 심판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 노원을 우원식 의원, 마포을 정청래 의원,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또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 추미애 하남갑 후보와 조정식 사무총장, 정동영 전 대표와 이인영·우상호·김성환·이소영 의원 등이 축전과 영상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 하남지역 단체장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이재만 선생님의 후손 이해석 선생, 심산 김창숙 선생의 후손 김태욱 선생, 한국광복군 총사령 이청천 장군 후손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한국광복군 장이호 선생 후손 장병화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하남에 첫 발을 들인 저를 가족처럼 맞아준 하남 지역에 모든 분들께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당과 함께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다음 일인 4월 11일은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임시정부의 법통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윤후덕 후보, 파주갑 야권 단일 후보 확정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파주갑 선거구 야권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윤후덕 후보측은 “진보당 안소희 후보의 선전에 감사드린다”며 “윤후덕 후보가 파주갑 야권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갑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와 민주당 윤후덕 후보 간 2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지난 16~17일 양일간 각각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윤후덕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로 선택해 주신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총선에서 야권 단일화는 본선 경쟁력을 높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것”이라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과 진보당 중앙당은 지난달 21일 이번 총선에 진보당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결정했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양당 후보 합의하에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였고, 전국적으로 파주갑 포함 14개 지역이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과 함께 평택에서 수소를 청정 수소를 생산해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단지가 즐비한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는 RE100 달성이 발등의 불”이라며 “세계적인 자동차와 에너지 무역항을 보유한 평택을 분산에너지 특화지구로 지정해 미래 에너지 선도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지난해 내놓은 ‘경기도 RE100 수요조사 및 지원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도내 수출기업 117곳 가운데 26곳이 RE100 이행을 요구받고 있다. 반면 도내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은 2021년 기준 3천281GWh로 아직 도내 소재 RE100 기업 58곳의 전력 소비량(2021년 기준 2만6천623GWh)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그는] “글로벌 기업이 반도체를 주문할 때 재생에너지 이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월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30.2%에서 21.5%로 낮춘 반면 원자력 비중은 23.9%에서 32.8%로 높였다”며 “우리 경제의 주축인 수출마저 이념으로 멍들인 윤석열 정부의 청개구리식 에너지 정책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또 “RE100은 원전과 탄소저감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9%에 머물러 있어 이런 상태라면 삼성, LG, SK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해외로 사업장을 옮길 수밖에 없다”고 꼬집으며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2022년 평택시 전력사용량 17.3TWh 가운데 산업용이 82%를 차지하며 대부분 반도체 제조에 쓰일 정도로 산업용 전기 수요가 많은 만큼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2026년 평택에 건립되는 청정수소실증화센터와 2028년부터 해외에서 도입한 청정수소를 이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RE100 달성이 시급한 기업에게 우선 공급하면 된다”며 “농지면적이 1만8천㏊로 도내 두 번째로 넓은 평택에선 분산에너지법 규제 특례를 적용해 영농형 태양광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늘릴 잠재력도 크다”고 설명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에 따른 작황 부진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경기일보 취재진의 질문엔 “특구 지정 시 태양광 설치는 강제가 아닌 선택이므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RE100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고 평택은 더욱 필요한 도시니 에너지특구로 지정받는 것은 평택의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RE100이 국제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제 경제의 새 판을 짜고 있다”며 “김현정이 지역기업을 내쫓는 원전을 이용한 탄소중립이 아닌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실질적인 지역 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언주 용인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17일 오후 4시30분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200여명의 지지자와 당원 등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개소식에는 이용득 후원회장(민주당 상임고문), 이부영 전 국회의원(민주당 상임고문),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김민기 명예선대위원장(제21대 용인을 국회의원), 백군기 명예선대위원장(전 용인시장), 이탄희 총괄선대위원장(제21대 용인정 국회의원), 이헌욱·박성민 공동선대위원장, 이상식 용인갑 예비후보, 손명수 용인을 예비후보, 부승찬 용인병 예비후보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현장에선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이탄희 의원이 이 예비후보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깜짝 증정식도 열려 분위기를 달궜다. 출정의 변을 통해 각오를 다진 이 예비후보는 “국가정책이 잘못돼 멀쩡한 사람들이 길거리 나앉고 무너질 때 그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국민들은 한 번 무너지면 극복이 힘들다”며 “그에 대한 분노로 정치를 시작했고 결국 오늘 이 자리까지 왔다. 내가 조금이라도 책임지고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야당이 뭐라고 하든 듣지도 않고, 경제며 외교며 전부 엉터리로 일관하며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며 “보수와 진보의 문제를 떠나, 어떻게 저런 사람이 정부와 국가를 책임지는지 이해가 안 된다. 국민들이 훨씬 똑똑하지 않느냐”고 목청을 높였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그저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가길 원한다”며 “정치가 대단히 많은 걸 바꿀 순 없어도, 적어도 국민의 삶을 더 나쁘게 만들지는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화성 최영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하고 총선 체제 돌입 최영근 국민의힘 화성병 예비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메인프라자빌딩 10층에서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 한정민 화성을 예비후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장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화성병 지역을 생각하면 아쉬운 점이 한 둘이 아니다”라며 “교통, 교육, 복지, 인프라 등 해결되지 않은 지역 현안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시민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화성의 변화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반드시 이뤄드리겠다”며 “나고 자란 화성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시민의 삶이 더 풍요로운 도시로 만드는데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최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 전재영 전 화성시의장, 조주병 전 화성시의원 등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구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옳고 보람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후보 공천장 받고 표심 몰이 돌입…오후 개소식 갖고 필승 결의 하남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을 후보 공천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 표심 얻기 행보에 돌입했다. 이어 이날 오후 4시께 미사역 인근에 마련한 선거시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과 함께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공천장 수여식장에서 김용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를 대표해 1호 영입인재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와 함께 결의문도 낭독했다.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후보들의 의지를 전하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김용만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하다”면서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심판·국민승리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끄는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 4월 11일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로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임시정부의 법통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증조부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민주 김남희 광명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4·10 총선을 위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그는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예비후보로 나섰던 강신성 전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양이원영 국회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 이재명 당대표는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김남희 후보에게 힘이 되달라”는 축전을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광명시민과 당원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서 있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광명갑 임오경 의원과 함께 우리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