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매서운 강추위에 종일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겠다. (충청이남지방은 가끔 눈)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하 1도.
12월 첫날 눈 '펑펑' 쌓이지는 않을 듯 12월의 첫날인 1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남 서해안 지역에 겨울을 알리는 함박눈이 쏟아졌다. 오전 8시께부터 눈송이가 떨어지기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서울 곳곳에는 시야를 가릴 정도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올겨울 첫눈은 지난달 14일 새벽 서울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됐지만 적설량이 없어 시민들이 볼 수는 없었다. 이에 따라 이날 내린 눈이 사실상 첫눈인 셈. 메신저 '카카오톡'은 대화창 배경화면에서 눈송이가 날리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지면의 기온이 높아 눈이 떨어지는 즉시 녹고 있다. 눈이 쌓이더라도 서울경기 지역은 1㎝ 미만으로 아주 적은 양일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늘 낮 12시 전후로 그치고, 충청도전라도 서해안 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56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전 10시 현재 서울에는 눈이 0.3㎝ 쌓였다. 기온은 서울 영하 0.5도, 파주 영하 0.1도, 수원 0.5도, 인천 0.2도까지 떨어졌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12월 첫날 눈
전국에 눈 또는 비, 오후부터 강풍 한파 체감온도 '뚝' 월요일인 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제주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1cm 미만,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은 310cm, 충청남북도, 전남 남해안, 서해 5도는 13cm다. 또한 이날은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데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새벽 5시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4.1도, 춘천 4.6도, 청주 6.6도, 대전 6.6도, 전주 7.8도, 광주 8,2도, 대구 10.4도, 부산 11.3도, 울산 11.3도, 제주 7.4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후부터 강풍 한파
1일 아침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곳곳에서 눈송이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수도권 지역에 눈이 관측됐다. 지난 14일 새벽 서울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첫눈이 관측된 이후 시민들이 체감하는 사실상 '첫눈'이다. 이 눈은 땅에 닿자마자 녹았기 때문에 오전 9시 현재 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다. 기온은 서울 1.0도, 파주 0도, 인천 1.3도, 수원 1.9도 등 1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면의 기온이 높아 눈이 떨어지는 즉시 녹고 있다. 눈이 쌓이더라도 서울경기 지역은 1㎝ 미만으로 아주 적은 양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에 내리는 눈은 오늘 낮 12시 전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전라남북도 지방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56일까지 눈이 계속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구름대가 서울경기 지방을 지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서해상에서 따뜻한 공기와 만나 다시 눈구름대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충청도와 전라남북도 일부 내륙에는 내일도 눈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고,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강수확률 6080%)이 오겠다. 내륙지역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경기도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도 영서, 제주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1cm 미만, 충남 서해안, 전라남북도, 제주도 산간은 310cm, 충청남북도, 전남 남해안, 서해 5도는 13cm다. 전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날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남동진해 아침부터 낮 사이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기류에 따라 나타나는 지역과 강도는 유동적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5도, 수원 4.1도, 춘천 4.6도, 청주 6.6도, 대전 6.6도, 전주 7.8도, 광주 8,2도, 대구 10.4도, 부산 11.3도, 울산 11.3도, 제주 7.4도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03.0m로 일겠다. 연합뉴스
경기 남부 10개 지역과 북부 4개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1일 수원기상대는 오전 6시를 기해 광명과천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용인안성 등 10개 시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18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 동두천파주기상대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 부는 바람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218m로 예상된다. 한편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10분 평균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온라인뉴스팀
서울 하늘 무지개 비가 그친 후 서울에서 무지개가 관측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40분께 서울 지역에서는 무지개가 관측됐다.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가 오전에 전국적으로 확대됐다가 그친 후 나타난 것. 무지개는 하늘에 떠 있는 빗방울에 의해 생기는 자연 현상이다. 빗방울 반대쪽에서 오는 햇빛이 굴절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인다. 때문에 비가 내린 후 대기에 빗방울이 남아있을 때 갑자기 태양 광선이 비추게 되면 나타난다. 서울 하늘 무지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 하늘 무지개, 우와 신기해, 서울 하늘 무지개, 나도 보고싶다, 서울 하늘 무지개, 처음본다, 서울 하늘 무지개, 우리 지역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자연기자 사진 = 서울 하늘 무지개, 연합뉴스
'오늘의 날씨' 포근해 활동하기 좋아 겨울비가 그친 29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있는 가운데 활동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은 일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4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5~10mm,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이 예상된다. 낮에는 1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겠다. 30일 새벽부터는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에서 비가 그쳤다가 밤에 중부지방에서 다시 비가 오겠다. 모레(12월 1일) 아침부터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워질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의 날씨, 활동하기 좋겠다 오늘의 날씨, 포근하네 오늘의 날씨, 즐거운 주말이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정자연기자 사진 = 오늘의 날씨, 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전국에 비, 늦은 오후까지 올 듯 "우산은 필수"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비는 늦은 오후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 강원도, 충북북부와 경상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내일까지), 서해5도가 1040㎜, 충청이남지방(충북북부와 경상북도는 내일까지), 제주도, 울릉도, 독도(내일까지)가 520㎜다. 새벽 5시 서울 기온은 9.3도, 인천 9.9도, 춘천 3.4도, 대전 5.6도, 광주 10.7도, 대구 5.7도, 부산 10.7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전국에 비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경기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2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