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주부 연구원 모집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평소 요리와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고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톡톡 주부연구원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요리에 대해 관심이 높고 신제품은 꼭 시도해보는 열정 있는 만 25세부터 49세의 주부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톡톡 주부연구원은 CJ온마트 홈페이지(www.cjonmart.net)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자기소개서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서류를 바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먹거리, 요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수록 선발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는 내게 꼭 필요하고 사먹어 보고 싶은 제품, 즐거움?건강지향?편리함 등을 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좋다.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CJ온마트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주부 연구원에 선발되면 4월부터 7월까지 월 2~3회 CJ제일제당센터에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팀 단위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직접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폭넓은 활동을 지원한다. 또 좋은 아이디어나 활동 내용은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되며, 우수한 결과를 낸 팀에게는 별도의 수상과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든 팀은 매회 모임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이영진 연구원은 이번에 4회째를 맞는 톡톡 주부 연구원은 주부들이 생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발휘해 직접 제품 개발에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소비자층의 의견을 대변하는 주부 연구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삼겹살데이’ 코 앞… 반값 돼지고기 드세요

축산물 가격 폭락이 그칠 줄 모르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삼겹살 데이(3월3일)를 맞아 돼지고기 반값 판매에 나섰다. 26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돼지 도축 두수는 평년보다 30% 이상 많은 147만마리에 달했고 이달 돼지 평균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30%가량 하락했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가격폭락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 돕기 차원에서 판매물량과 할인 폭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모든 매장에서 국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시세보다 45% 낮은 가격인 100g당 850원에 판매하며 제주돼지, 녹돈, 매실포크 등 10여개 브랜드 돼지고기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50% 수준으로 값을 내린다. 이마트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물량도 지난해보다 1.5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삼겹살은 100g당 820원, 목심은 850원이며 마늘, 녹차, 동충하초 등 9개 기능성 브랜드 돼지고기도 시판가인 100g당 2천80원에서 1천250원으로 40% 가격을 낮췄다. 농협도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판매장에서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또 삼겹살 데이 이후에도 다음달 7~ 17일 한시적으로 총 130t의 삼겹살을 농협유통 등 수도권 판매장에 풀어 100g당 99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대형마트 휴무 시행에 전통시장은 ‘신바람’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 재래시장이 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대형마트와 골목상권의 상생을 위해 매월 2ㆍ4째주 일요일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 휴업이 첫 시행된 24일. 수원시 내 전통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북적이는 손님들로 오랜만에 활기가 넘쳤다. 수원시는 지난달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시간과 매달 둘째, 넷째 일요일 의무휴업 등 영업활동 제한을 담은 조례를 제정했다. 홈플러스 북수원, 이마트 수원점 등 대형마트 9곳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화서점, 롯데슈퍼 정자점 등 SSM 41곳 등 모두 50개 점포가 공휴일 월 2회 휴업을 한다. 수원시내 전통시장 상인들은 일요일 휴무로 시장이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 이날 오후 1시 수원시 못골시장과 팔달문 시장, 영동시장, 미나리광 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팔달문 일대 시장거리는 정월대보름과 휴일을 맞아 시장을 찾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대형마트 휴일ㆍ정월대보름 맞아 수원 못골ㆍ팔달문시장 등 활기 손님 발길에 상인들 웃음 꽃 시장차원, 활성화 노력 더해야 인근에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이 문을 닫으면서 효과도 컸다. 못골시장에서 8년째 생선을 파는 추모씨(46)는 대형마트가 오늘 쉬는 날인 줄 모르고 오늘 손님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일요일보다 손님이 30%는 더 늘어난 것 같다며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매출은 그대로지만 손님들이 시장에 북적대니 시장에 활기가 돈다고 즐거워했다. 가족과 함께 못골시장을 찾은 한모씨(42ㆍ수원시 권선구)는 흥정하는 재미도 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줄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두번 정도는 일요일마다 전통시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가 다시 흐지부지될 경우 결국 소비자들의 혼란만 부추길 것이라며 빠른 정착을 바랐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와 더불어 시장 상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수원 조원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김모씨(53)는 마트 갈 사람과 시장을 찾는 사람은 거의 나뉘어 있어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만으로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없다며 시장이 더 활성화 돼 마트처럼 가족들과 함께 쇼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야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조례에 의해 영업제한이 시행중인 곳은 수원시와 김포시(24째주 일요일), 고양시(115일), 광명시(27일부터 2ㆍ4째주 일요일) 이며 나머지 지역은 지식경제부의 유통산업발전법 시행규칙이 마련돼 지침이 내려오는대로 조례를 만들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AK플라자, 고객 사랑 ‘대축제’

AK플라자 수원점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고객사랑 열정 Festival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할인행사와 콘서트, 경품 대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으로, 수원점은 오는 24일까지 구찌/페라가모/프라다/지방시 등 해외 유명브랜드 가방, 지갑, 벨트 등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해외명품 고객 초대전을 열고 28일까지는 나이키/아디다스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아웃도어 대전에서는 노스페이스/코오롱스포츠/K2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특가 10만원/1만원 상품전을 진행,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롱샴 핸드백 등 인기상품을 10만원에 특가판매하며, NII/TATE 후드티, HUM/앤듀/폴햄/TBJ/클라이드/지오다노 맨투맨티 등을 1만원에 각 브랜드별 100매씩 한정판매한다.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24일까지 100% 당첨 카드센싱 경품 대축제를 진행, 하와이 여행 패키지, 삼성 냉장고 등을 증정한다.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24일까지 주말 3일간은 AK 판타지 월드를 진행해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인기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칩을 증정하며 다음달 1일에는 7층 하늘공원에서 다비치와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하는 개점 10주년 축하 AK 열정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2일에는 AK 프리미엄 경매 쇼를 열어 고객들이 좋은 상품을 값싸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K플라자 수원점 마케팅팀 김우태 팀장은 2003년 오픈 이래로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감사한 마음을 돌려드리고자 프리미엄 있는 행사와 경쟁력 있는 상품, 고객 참여 감동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새 봄 예비부부 유혹 ‘혼수 열전’

봄철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경기지역 유통업계가 예비부부를 위한 각종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혼수센터는 오는 23일부터 4월21일까지 2013년 봄 혼수품 정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기흥에 위치한 센터는 새봄을 맞아 예비부부를 위한 할인행사를 열고 가전가구 등 63개 업체 제품에 대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휴일없이 정상 영업하며 혼수용품은 농협이 A/S를 보장한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평촌점, 분당점 등 모든 점포에서 예비부부를 위한 가전가구를 최대 40% 할인하는 2013 롯데 혼수 가구 박람회를 연다. 가전가구 브랜드 80여개가 참여, 지난해 두 배 수준인 50억원 상당의 제품을 준비했다. 만대 4인 대리석 식탁을 63만5천원, 프로방스홈 화장대 세트를 29만원, 나비드라텍스 천연라텍스베개를 4만9천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가전 특별 패키지도 마련해 테팔 주전자+토스터기+다리미세트를 10만9천원, 한경희 스팀청소기+전기주전자 세트를 9만9천원 등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1일까지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상담 부스를 마련, 전문적인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구/가전 300/500/1천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며,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6월30일까지 결혼예정 고객이 300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혼수를 구매할 경우 AK플라자 상품권을 1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증정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출시

한국지엠㈜이 국내시장을 공략할 야심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랙스를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2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60개월에 걸쳐 개발한 트랙스는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 100만㎞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 주행 시험, 다양한 충돌 테스트 등 엄격한 검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1.4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는 140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트랙스에 장착된 차세대 GenII 6단 자동변속기는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을 구현해 부드러우면서도 경쾌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복합연비는 12.2㎞/ℓ(고속주행연비 14.1㎞/ℓ, 도심주행연비 11.1㎞/ℓ)이다. 트랙스는 전장 4천245㎜, 축거 2천555㎜로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으며, 트렁크 역시 최대 1천370ℓ를 자랑한다. 동급 최초로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 전원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했으며, 업그레이드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판매가격은 LS 모델 1천940만 원부터 LTZ 모델 2천289만 원까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됐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로 탄생한 첫 글로벌 소형 SUV라며 개발 전 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한국 시장 점유율과 수출 확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롯데마트, 포천 가구단지 직거래로 반값 학생가구 선봬

롯데마트는 경기침체와 중국산 저가가구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포천 가구단지의 생산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20일부터 전국 80여개 매장에서 반값 수준의 학생가구를 선보인다. 신학기를 맞아 학생가구를 찾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국내 가구생산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기로 한 것이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상품은 20억원 규모의 책상, 침대 등 7개 품목 1만세트로 삼나무원목 H형 책상 세트(책장+상판+서랍장)은 19만9천원에, 삼나무원목 책상 세트(책상+책꽂이)는 22만9천원에 판매한다. 가구공장들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가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대대적으로 반값 가구 판매행사에 나선 것은 극심한 매출부진으로 폐업, 도산이 속출하고 있는 포천 가구단지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포천 가구단지는 국내 가구의 60% 정도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가구단지로 2010년만 해도 가구공장이 1천600여개에 이르렀으나 2년새 600여개 공장이 문을 닫아 1천여개 공장만 가동중이다. 가동중인 공장들도 매출이 3040% 가량 급감해 극심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부 공장은 폐업후 판매장을 의류 및 아웃도어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포천 가구단지 내 MDF(중밀도 섬유판)가구 생산업체인 퓨전 퍼니처와 원목가구 전문 업체인 삼일가구 두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물량을 공급받았다. 롯데마트는 판매 추이를 고려해 추후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은 거의 반값 수준이나 국내 최대규모인 포천 가구단지 생산공장에서 직접 상품을 공급하는 만큼 품질은 우수하다며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판로를 열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대보름 음식ㆍ부럼 식품 '클릭하세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들이 기획전을 잇따라 열면서 잣, 호두, 밤 등 부럼과 혼합곡, 나물 등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인터파크는 최근 1주일간 견과류와 혼합곡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각각 42%, 55%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부럼 식품인 잣은 31%, 호두 40%, 땅콩 38% 늘었다. 인터파크는 부럼, 나물, 혼합곡 등 대보름 음식을 소포장부터 대용량까지 다양한 규격대로 선보인 대보름 음식장만!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가락시장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전문MD가 검품해 등급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내산 피땅콩 400g(3천900원)과 피호두 200g(2천900원)이 인기 상품으로, 두 제품 모두 400g과 1㎏, 10㎏로 취향에 맞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찰오곡밥 잡곡 2㎏은 56% 할인된 1만9천610원에 판매하며, 이 밖에도 고사리, 취나물, 토란대 등 나물과 매생이 등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동기간 견과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특히 아몬드와 호두는 각각 157%, 18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상품인 진상명품 정월대보름 부럼 3종세트(1만5천원)는 볶은 땅콩, 알밤, 피호두로 구성돼 있으며 1호, 2호, 3호로 구분해 판매중이다. 1천원을 추가하면 고급스러운 상자에 포장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아침농산 대보름 찰오곡밥 1kg(6천900원)은 국산 찹쌀, 찰수수, 적두 등 6가지 곡물이 혼합돼 있어 건강에도 좋고 정월대보름에 먹기도 좋다. 부럼을 깰 수 있는 호두망치(2천500원)등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11번가에서는 같은 기간 견과류 매출이 35%, 혼합곡은 20% 상승했다. 11번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잡곡, 부럼, 나물 등 대보름 대표 음식을 최대 66% 할인해 판매한다. 대보름 국산찰5곡 500g은 30% 할인한 6천900원, 현미찹쌀 4㎏은 36% 가격을 낮춘 9천900원에 판매한다. 그 외에 찰수수, 적두, 노란차조 등 오곡밥용 제품은 최대 30% 저렴하게 마련했다. 피호두, 햇잣, 햇피은행, 햇아몬드, 단밤 등 부럼세트도 최대 66% 할인해 내놨다. 물청시래기, 고사리, 취나물, 고구마대, 토란대 등 나물도 43% 저렴하게 준비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빠른 배송과 포장 기술 발달, 상품의 질이 향상되면서 부럼과 혼합곡,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온라인몰에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높은 품질의 제품을 다양한 용량대로 선보여 주부뿐만 아니라 싱글족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핫클릭 신제품]아이더 고기능성 재킷과 등산화 外

◇아이더, 젊은 감각 살린 고기능성 재킷과 등산화 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을 더해 젊은 감각을 살린 재킷을 출시했다. 알카누스 고어텍스 재킷은 뛰어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자랑하는 고어텍스 2L를 사용한 전문가형 재킷으로 꽃샘 추위와 찬 바람을 완벽하게 막아준다. 잔설이나 얼음 녹은 물, 갑작스러운 우천 등으로 인해 옷 속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심실링 기법(Seam Sealing, 작은 바늘 구멍까지 완전히 덮이도록 특수 처리하는 기법)을 사용해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남성용 색상은 블루, 오렌지, 키위, 여성용 색상은 망고, 레몬, 씨(sea) 등 각각 3가지이다. 가격은 39만원. ◇대상, 청정원 정통 컵 국밥 4종 대상 청정원은 용기 안의 건조밥에 액상스프와 건더기를 넣고 끓는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간편식 청정원 정통 컵 국밥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게 된 제품은 진하고 구수한 사골곰탕국밥과 북어가 들어가 숙취에 좋은 콩나물해장국밥, 돈골의 담백함과 해물맛이 조화로운 나가사키식짬뽕밥 해물과 청양고추로 맛을 내 얼큰하고 시원한 상하이식짬뽕밥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분말 스프가 아닌 진한 국물 맛을 완벽히 재현해 내는 액상 소스가 쓰였고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게 위해 첨단 쌀 가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2천300원.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아우라 CC크림 더페이스샵은 메이크업 크림 페이스잇 아우라 CC크림을 선보인다. 더페이스샵의 CC크림은 자외선 차단과 주름개선, 미백의 3중 기능성 메이크업 크림으로, 커버력이 강조되는 BB크림과 달리 자연스럽고 가벼운 커버력과 안색을 맑게 하는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했다. 이 제품에 배합된 조명광 파우더는 다각도로 빛을 반사하고 확산시켜 환한 피부톤을 만들어주며 12시간 이상 다크닝 현상을 막아준다. 본품(20g)의 가격은 2만4천900원이고 리필용은(20g)은 1만4천900원이다. ◇11번가 반값 노트북 쇼킹노트 11번가는 신학기를 맞아 에이서와 함께 반값 노트북 쇼킹노트: 더 원을 출시했다. 11번가의 유통 전용 브랜드인 쇼킹을 달고 내놓는 첫 반값 노트북으로 제조는 글로벌 PC전문업체 에이서가 맡았다. 쇼킹노트는 CPU 펜티엄 듀얼코어 B960 2.2GHz에,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HD LED 백라이트를 갖췄다. 배터리를 포함한 총 무게는 2.45㎏다. 고급패키지는 29만9천원이며 플래티넘 패키지는 34만8천원에 1천3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플래티넘 패키지는 HDD 등 주요 기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비슷한 사양의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5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경제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