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해외 환경사업에 진출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31일 인천 쉐라톤 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해외환경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한국환경공단은 오는 12월 입찰 예정인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과 내년 2월 입찰 예정인 필리핀 일루긴(Ilugin) 하수처리장 건설사업에 함께 진출할 계획이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시에 건설하는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하루 800톤의 생활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3천억원이다.필리핀 일루긴 하수처리장 건설공사는 하루 11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약 1천억원 규모이다. 포스코건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성 및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신규사업 발굴 및 해외환경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해외환경사업 수주를 위해 공공-민간 환경파트너십 프로그램(Public-Private Environmental Partnership)을 시행하고 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의 최대 현안 사업인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을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용역사로 선정, 9월 초 크루즈 승객 및 시설수요 추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IPA는 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에 통합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5천397억 원 가운데 2천588억 원(48%)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이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중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을 위한 호안 등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진행될 수 있어 오는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에 맞춰 터미널의 부분 준공이 가능해진다.현재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연안부두와 내항 등 2곳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외국 관광객 증가 등 입항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크루즈 선박의 경우에는 전용 크루즈부두가 없어 일반화물부두에 접안함에 따라 시설부족에 따른 국가적 대외 신인도 하락마저 우려되고 있다.IPA는 부산아시안게임을 전후해 부산항 입항 여객승객이 크게 늘었던 점을 감안할 때 인천아시안게임 시점에는 선박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180만 명에 육박하고 이중 29만 명 가량은 크루즈 승객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IPA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크루즈 시장의 국내외 환경분석과 전망 및 수요분석을 통해 인천의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시설계획 등을 모색하고 나아가 두 곳으로 나뉜 통합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의 첫 단추를 꾀게 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인천시가 버스지하철과 하수도 요금에 이어 지역 내 공영주차장과 화장장 요금까지 인상을 추진,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 때문에 시가 경비절감 등 자구책 마련은 뒷전으로 한 채 공공요금을 올려 시민들에게 시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있는 계산택지 234(2급지)과 월미도도화동계산택지1문화예술회관(3급지), 창대시장청천천(4급지) 등 지역 내 모두 9곳 공영주차장에 대해 급지를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현재 주차요금은 1시간당 1급지가 2천 원, 2급지 1천200원, 3급지 800원, 4급지 600원 등으로 급지가 상향 조정되면 주차요금은 최대 66%까지 인상되며, 이로 인해 인근 사설주차장의 주차요금 동반 인상이 예상된다.시는 또 기존 화장비(성인 6만 원)를 9만 원으로 50% 올리며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관리비를 매년 1만 원씩 징수키로 하고,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다.앞서 시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은 각각 150~200원, 하수도 사용료는 40%, 인천대공원 주차료도 50%씩 올린다는 내부 방침을 정해 연내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공공요금 인상은 재정 부담을 시민들에게 떠넘긴다는 지적이다.시가 재정 악화에 따라 공영주차장 요금인상으로 매년 16억 원, 화장장 요금 인상 및 관리비 징수로 23억 원, 버스 요금 인상으로 준공영제 예산 600억 원, 지하철 적자분 보전금 500억 원 등의 관련 예산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결국 행정의 잘못으로 생긴 재정 적자를 시민들의 돈으로 채워, 가뜩이나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더 부담을 주는 셈이다.기획재정부도 최근 시도경제협의회에서 지방 공공요금은 그동안 수차례 10% 수준이 올랐지만, 원가보상률이 중앙 공공요금에 비해 낮은 비정상적 구조라며 요금인상보다는 경비절감 등 경영합리화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시 관계자는 현재 재정 상황으로 일부 공공요금 인상은 어쩔 수 없다며 다음달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인상폭 등을 논의,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인천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9월8일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한다 30일 인천상공회의소와 현대엠코㈜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상공강화산단㈜에 따르면 기본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한 상태이며 다음달 8일 사업계획승인 신청서를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사업계획승인 신청서가 접수되면 주민설명회와 의견 수립 및 보완 단계를 거쳐 인천시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와, 국토해양부 수도권 정비 위원회의 심의를 각각 받는다.내년 2월께 사업 승인 절차가 끝나면 토지 보상을 거쳐 상반기 중에 착공, 2014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강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총 분양 면적 33만㎡의 50%가 1차 선분양된 상태이며, 9월부터는 2차분 9만9천㎡ 분양에 들어가며, 나머지 6만6천㎡는 2012년 일반 분양된다.3.3㎡ 분양가는 1차 선분양이 90만원, 2차 선분양 95만원, 일반 분양 110만원(예정가) 등으로 차별화 된다.인천상공강화산단㈜ 관계자는사업계획승인신청을 계기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토지 보상 시기에 따라 착공 시기가 다소 변경될수 있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올봄 다소 저조했던 인천 앞바다 꽃게 어획량이 올가을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9월1일 본격 재개되는 꽃게잡이를 앞두고 꽃게자원 동향과 해수 온도 등을 분석한 결과 올가을 연평도 근해를 포함한 인천 앞바다 꽃게 어획량이 작년 수준인 9천t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 해역의 꽃게 어획량은 올봄에는 작년의 43% 수준인 1천856t으로 감소했지만 어획과 관련된 여러 요인이 개선되면서 가을에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연구소는 예측했다.서해수산연구소는 이와 함께 작년 겨울부터 이어진 저수온 현상이 올여름 장마 영향으로 개선되지 않은데다, 개체 크기가 예년보다 감소하는 등 꽃게 자원동향이 밝지만은 않다고 경고했다.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의 꽃게잡이 호황을 유지하려면 어민들이 과도한 어획 자제, 탈피산란기 꽃게 어획 금지, 폐어구 해상투기 방지 등 자원회복운동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공공기관에서 시민들 타는 지하철 만든다고 해 더 열심히 수개월 동안 딴 일 제쳐가며 납품했는데, 일한 돈도 못 주겠다고 하니 답답해서 밤에 잠도 안 옵니다.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에 참여한 A건설업체가 경영난을 이유로 공사포기를 선언하면서 A업체에 자재 및 장비를 납품한 60여 개 지역업체들이 비용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여 있다.30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A건설 채권단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 207공구(서구 가좌나들목~가정오거리)에 하청업체로 참여한 A업체가 최근 경영난을 이유로 공사를 포기했다.이 과정에서 B주유소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A업체에 기름 90드럼(3천109만 원 상당)을 납품했지만 약속한 금액을 주지 못하겠다는 통보만 받은 채 전혀 이 금액을 받지 못하고 있다.C업체도 자재비 6천176만 원 상당을 받지 못했으며, D업체도 1천266만 원을 받지 못하는 등 화약, 사무집기, 발전기, 식당에 이르기까지 66개 업체, 미지급금이 6억3천만 원에 달한다.하지만 대부분 지역 영세업체들인 이들은 A업체가 경영악화를 이유로 지급거부 의사를 나타내자 원청업체인 B건설과 공사발주 기관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A업체는 B건설에서 공사비 명목으로 총 14억2천만원을 받았지만 이 중 일부만 지급한 채, 회사 자금사정이 악화돼 파산 절차를 진행할 돈도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원청업체인 B건설도 이미 진행된 공사대금을 A업체에 지불한 만큼 이를 대신 지불해야 할 의무는 없다는 주장이며, 발주처인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도 하청업체에서 발생한 일로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현재 B건설에서 자재 및 장비비 40%를 보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지만, 그 비용을 100% 부담하라고 강제할 수는 없다며 건설본부에서도 예산과 당초 정해진 공사비가 한정된 만큼 이들을 위해 추가 공사비를 투입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결국 관급공사를 믿고 납품했던 영세업체들은 납품대금을 떼일 수 밖에 없고 저가 입찰로 진행되는 인천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같은 일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영세업체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공동주택 사용검사 이전에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을 방지 할 수 있는 사전 점검제를 추진한다. 29일 IFEZ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내 공동주택 입주예정자들이 부실시공과 하자 등을 이유로 사용검사 보류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라 공무원과 시공사, 감리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전 점검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이 제도가 도입되면 아파트와 주상복합 입주 2~3개월 전에 건축, 조경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과 시공자, 감리자가 합동으로 사전검사를 실시해 입주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IFEZ은 또 입주자 사전방문제도 역시 점검기간을 현재 3일에서 5일 이상으로 늘리고 사전방문 시 지적된 사항은 조치 후 입주민에게 정확히 통보하게 할 예정이다.입주예정자와 사업주체 간 분쟁을 유발하는 마이너스옵션은 선택 분야를 세분화시키도록 관련 규칙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건립돼 사용검사를 거쳐 입주할 아파트, 주상복합은 총 4만8천24가구(69개 단지)이다.지구별로는 송도국제도시 1만3천577가구(21개 단지), 청라지구 2만603가구(32개 단지), 영종지구 1만3천844가구(16개 단지)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서 부실시공과 하자를 둘러싼 분쟁이 크게 늘고 있다며 관련 제도를 개선해 분쟁 원인을 최소화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올 하반기 송도국제도시에 가장 싸고 좋은 아파트가 분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안에 가장 싼 아파트와 좋은 아파트 등 6천여 세대 분양이 예정된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도시개발공사 아파트 1천63가구, 포스코건설 아파트 3천806가구(D, F블럭 2개 사업),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주상복합아파트 980가구, 인천아트센터㈜ 주상복합아파트 999가구 등 총 6천세대 이상이 분양을 준비중 이다.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 시기에 무더기 분양에 따른 미분양을 우려해 분양 가격을 최대한 낮추거나 상품 차별화를 준비하고 있다.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10월 57공구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천200만 원 전후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인근에 분양된 송도 최저 분양가 1천230만 원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건설업계에서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가 1천1백만 원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사상 첫 1천100만 원대 분양가 등장 가능성도 있다.포스코건설이 준비 중인 국제업무단지 내 F블럭(1천650가구) 아파트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전망이 나오는 송도국제도시 최고 노른자 위 부지이다.상당수의 대기 수요자들이 다른 단지 아파트 청약을 미루고 F블럭 분양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이다.송도 최고 입지에 걸맞는 고급 설계와 디자인이 도입될 이 아파트의 분양가도 당초 3.3㎡당 1천350만 원대 보다 낮춰진 1천300만 원 전후에 그칠 전망이다.11월 중 분양 예정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 인천아트센터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초 역세권과 인천 앞바다 전망 등의 프리미엄을 각각 갖고 있다.B부동산 관계자는올해 가장 싼 분양가 아파트를 포함한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 미 분양과,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 들에게는 가장 좋은 매수 타임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은 추석자금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23일까지 추석자금 수요를 조사한 결과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44.0%나 됐으며 원활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18.0%에 불과했다.또 추석을 쇠려면 평균 2억5천30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은 1억7천900만 원에 불과해 7천400만 원(29.3%) 가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추석자금 부족률이 21.5%였던 것보다 7.8%p 증가한 것이다.자금사정 곤란한 원인(중복응답)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60.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매출감소(55.3%), 판매대금 회수지연(53.4%)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에 대해서는 곤란하다는 업체가 30.0%로 조사됐으며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곤란한 이유로는 금융비용 증가(51.6%)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고 은행의 신규 대출기피(45.3%), 추가 담보요구(35.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조사업체의 5.1%는 제도 금융권을 통한 자금 확보가 어렵다며 사채(私債)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대책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도 15.8%로 지난해보다 3.6%p 늘어났다.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매출감소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이 악화돼 대출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했다.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중소기업은 지난해보다 3.7%p 줄어든 64.0%로 집계됐으며 평균 상여금은 기본급의 65.7%로 지난해보다 4.5%p 늘었다.추석 휴무기간은 3일이 44.0%로 가장 많았고 4일은 37.5%로 그 뒤를 이었다.중기중앙회 인천본부 관계자는 영세내수기업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이들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지원 정책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kmk@ekgib.com
인천지역 벤처기업 가운데 매출실적이 전혀 없는 기업이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벤처기업간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시 등에 따르면 시와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지원받는 벤처기업 231곳 가운데 연간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벤처기업은 16곳(7%)이고 매출실적이 전무한 곳은 60곳(26%)으로 집계됐다.시는 연 매출 10억원 이상인 벤처기업 16곳을 유망 창업기업으로 선정한 상태다.벤처기업들은 현재 인하대 창업지원센터와 인천대(송도)창업보육센터, 송도테크노파크 인천국방벤처센터, 정보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등 벤처기업 육성기관 11곳에 입주해 있다.벤처기업 231곳의 근로자는 1천300여명으로 연간 총 매출액 930억원, 34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이들 벤처기업 중 송도테크노파크 인천국방벤처센터에 입주한 ㈜현대제이콤이 연간매출액 210억원으로 매출실적 1위다.시는 매출이 전혀 없는 벤처기업들은 최근 설립됐거나 아직 연구, 개발 단계가 끝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50% 수준이었던 벤처기업 창업 성공률을 올해는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