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랜드', 네 번째 에피소드 '로스트 아일랜드' 오늘(3일) 공개

그룹 에버글로우가 미스터리한 것 투성인 무인도 '로스트 아일랜드'에 갇혔다.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 M2는 Mnet 채널에는 3일 오후 8시, M2 디지털 채널에는 9시 '에버글로우 랜드' 4화를 방송한다. 지난 방송에서 '글로우볼 아케이드' 미션에 도전한 에버글로우는 미아&온다, 아샤&이런, 이유&시현 세 팀으로 나뉘어 '탐정의 촉'을 발휘해 첫 번째 글로우볼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힘들게 찾은 글로우볼이 손에 넣자마자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사라진 글로우볼을 찾아 멤버들 역시 새로운 장소로 도착하는데, 이곳에서는 '볼풀지옥'에 숨겨진 글로우볼을 찾아야 하는 단체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볼풀지옥' 미션에서 에버글로우는 불타는 승부욕과 끈끈한 협동심을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글로우볼 아케이드'의 최종 미션을 멤버들이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에버글로우 랜드'의 네 번째 어드벤처 '로스트 아일랜드'도 공개된다. 멤버들은 모든 것이 미스터리한 무인도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단서를 찾고, 미션에 성공해야 한다. 가장 먼저 안전지대에 도착한 에버글로우는 보물지도를 발견하고, 이유&아샤, 시현&온다, 미아&이런 세 팀으로 나눠 식재료 채집 미션에 도전한다. 하지만 각각의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식재료를 발견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멤버들은 무사히 점심식사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에버글로우는 발견한 보물 상자를 열기 위해 '고깔 쓰고 6명 전원 의자 앉기'라는 단순해 보이지만 난이도 높은 미션에 도전한다. 두 명이 같은 의자에 앉거나 한 명이라도 자리를 못 찾으면 실패하게 되는데, 미션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고깔을 쓴 채 신나게 춤을 추는 에버글로우의 '비글돌' 매력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보물 상자 안에는 어떤 보상이 들어있었는지, 또 에버글로우는 무사히 최종 미션까지 성공하며 '로스트 아일랜드'를 탈출할 수 있을지 '에버글로우 랜드' 4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 랜드'는 에버글로우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방송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며, '대세 루키' 에버글로우와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장혜진,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합의 이혼 "성격 차이"

가수 장혜진이 남편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장혜진은 지난달(8월) 초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장혜진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혜진과 강승호 대표는 1992년 소방차 매니저와 코러스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강승호 대표는 일명 '깡통 매니저'로 불리며 김완선, 소방차, 김종서, 박상민, 캔 등을 성공시켰다.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으로 활동하다 1991년부터 가수로 전향한 뒤 '내게로' '꿈의 대화' '다시 돌아와'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했으며, 최근 윤민수와 함께 부른 '술이 문제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3년만에 새 싱글앨범 'What If' 발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Clazziquai Project, 이하 클래지콰이)가 2016년 발표된 7집 'Travellers'에 이어 3년만에 새로운 싱글앨범 'What If'를 2일 발표한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클래지콰이의 리더인 클래지가 작사, 작곡, 음악프로듀싱 이외에도 자켓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등 다방면에서 신경을 많이 쓴 앨범으로, 이날 공개되는 'What if'는 두 남녀의 관계(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미디엄 템포의 클래지콰이식 러브송이다. 클래지콰이의 히트곡이기도 한 Romeo N Juliet와 맥락을 같이하는 곡으로, 라틴의 리듬과 알엔비 리듬의 비트가 곡 전체에 흐르고 있다. 'What if'의 가창은 알렉스와 신예 아티스트 김수영이 맡았다. 이번 싱글에 참여한 김수영은,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를 아우르는 중저음의 감미로운 음색이 장점으로, 자신의 앨범들 뿐만이 아니라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 등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그녀만의 산뜻한 편곡과 우아한 가창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컨텐츠들을 통해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이다. 2004년에 데뷔해 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음악인(그룹)부문과 최우수팝부문을 수상한 바 있는 클래지콰이는 'Sweet' 'After Love' 'Love Again' 'Romeo N Juliet' 등과 같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아티스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또 한 번의 명곡이 탄생할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기도 한다. 클래지콰이는 이번 싱글 앨범인 'What if'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EP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 할 예정이다. 대중적인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인 클래지콰이의 싱글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벅스, 멜론, 바이브,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장영준 기자

"호주를 '악몽'으로"…드림캐쳐, 亞 투어 '추가 공연' 확정

그룹 드림캐쳐가 아시아투어의 열기를 호주로 이어간다.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드림캐쳐는 오는 8월 29일 호주 시드니, 9월 1일 멜버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앞서 진행된 드림캐쳐의 아시아 투어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드림캐쳐는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필리핀,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한 바 있다. 공식적인 투어 종료 후에도 아시아 각국에서 드림캐쳐의 콘서트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고, 이번 호주 공연 외에도 아시아 지역 추가 투어 역시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드림캐쳐는 호주 단독 콘서트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상황. 특히 데뷔 이후 호주를 처음 방문하는 만큼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이번 호주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 드림캐쳐를 향해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호주 '인썸니아(InSomnia)'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싱글 '악몽'을 발표하고 데뷔, 최근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까지 '악몽' 스토리를 이어가며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메탈록 사운드, 그리고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드림캐쳐를 향한 해외 팬들의 남다른 사랑이 눈에 띈다. 이들은 유럽 7개국, 남미 5개국을 포함한 두 차례의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한 것은 물론, 이번 아시아 투어까지 진행하면서 새로운 한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영준 기자

'뉴트로 포크 뮤지션' 백아, EP앨범 '친구야' 오늘(22일) 공개

뉴트로 포크 뮤지션 백아가 첫 번째 EP앨범 '친구야'를 오늘(22일) 발표한다. 싱어송라이터 백아(白兒)는 '흰 박꽃처럼 소박하고 깨끗하게 세상에 널리 퍼져라'라는 본명의 뜻에서 따온 활동명으로, 자신이 사라진 세상에서도 자신의 노래로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꿈이다. 그래서 백아의 싱어송라이트 스타일은, 투박하면서도 서정적인 가사가 여운을 남기고, 덤덤한 노랫말과 가창이 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백아는 지금껏 두 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천천히 존재감을 알렸다. 데뷔 싱글인 '테두리'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렸으며, 채널A ' 굿피플'에서는 '패닉'의 '달팽이'를 리메이크해서 백아표 뉴트로 포크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EP 앨범은 이전싱글들의 연장선상으로, 복고(Retro)를 기반으로 하지만 결코 식상하지 않은 새로운(New) 음악으로, 뉴트로뮤직을 표방하고 있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화려하고 정신없이 빠른 리듬과 높은 레벨의 음악들 사이에서 백아의 음악은 색다른 차별화를 띄며 청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백아는 "지키고 싶은게 있어 숨기고 미뤄버린 내 나이와 시절,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사람들, 각자의 무겁고 서투른 하루하루의 처음 속에서 나를 희생 하며 바칠 수 있었던 소중한 것들과 나의 시간, 그럼에도 됐다 하고 웃음 지을 수 있었던 한 사람의 시절을 앨범에 담고 싶었다"며 "가끔은 나와 같은 상황의 이야기를 듣는게 큰 위로가 될 수가 있어지금도 겪고 있을, 지나간, 다가올, 우리들의 시절을 노래한 첫번째 EP 앨범으로, 타이틀곡인 '친구야'는 흔들리는 청춘 길을 걸으며, 별일 없을 내일을 위해 오늘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포크장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백아의 EP앨범은 이날 낮 12시 벅스, 멜론, 바이브, 올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백아는 음악프로그램 및 공연을 통해서 팬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美 빌보드, "이달의 소녀, KCON 미국 공연서 히트를 치다" 집중 조명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지난 17일과 18일(한국시간) 진행된 'KCON 2019 L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를 기사의 메인 사진으로 사용하는 등 뛰어난 활약 소식을 알리며 이달의 소녀의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KCON 2019에서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활동에 눈길이 갔다"며 "BTS와 NCT127 등 K팝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커버로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는 이번 KCON에서 최초로 선보인 'KCON ROOKIES'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쳤다"면서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LA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8월 완전체로 데뷔한 뒤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드 (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 (Best Korea Act)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발매 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 아이튠즈 미국 탑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한편 이달의 소녀가 참여한 KCON LA 무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영준 기자

레드벨벳 '음파음파'. 아이튠즈 미국 등 전 세계 36개 지역 1위

레드벨벳(Red Velvet)이 신곡 '음파음파(Umpah Umpah)'로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서머퀸다운 파워를 입증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20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프랑스, 독일, 그리스, 스웨덴,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터키,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 캄보디아, 대만,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36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알라딘 등 음반 차트 일간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음파음' 역시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뮤직, 소리바다 1위(오전 9시 기준)를 비롯해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한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는 청량한 매력의 서머송 '음파음파'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되어, 레드벨벳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늘(21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 V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음파음파' 캠핑 데이투'를 진행한다. 장영준 기자

빅히트 방시혁 대표 "고객 기반으로 음악 산업 혁신할 것"

방시혁 대표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 윤석준, 이하 빅히트)의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빅히트는 21일, 관계사 및 협력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열고 빅히트 방시혁, 윤석준 대표, 비엔엑스 서우석 대표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음악 산업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비전을 공개했다. 먼저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가 올해 상반기 최고 실적을 거뒀음을 밝혔다. 빅히트는 2019년 상반기 이미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총 2001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391억원으로 지난해 641억원의 3분의 2 수준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이어 방시혁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려 한다"고 밝히며, "기존 부가가치가 생성되고 확장하는 과정에 변화를 일으켜 매출 증대 및 시장 규모를 확장시키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구성원과 산업종사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려 한다"며 음악 산업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방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벨류 체인(Value Chain)을 확장하며, 고객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빅히트 사업부문 윤석준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공연 경험의 개선과 확장'을 꼽고, "불편하고 불공정한 것들은 바꿔나가고 고객의 경험을 넓혀 나가면서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석준 대표는 새벽부터 한정판 MD를 사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MD 구매 방식 다양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팬들이 보다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공연장 인근에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는 '플레이존 설치', 티켓 구매시 기다림과 불편함, 암표상 유입으로 인한 불공정함을 개선한 '공연 추첨제 확대'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공연장을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공연장 인근에서 단체 관람하는 '라이브 뷰잉'이나 집에서 휴대폰, PC를 통해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공연 당일 앞뒤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를 운영해 오프라인 연계행사를 진행해 공연이 열리는 곳을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서우석 대표는 플랫폼을 통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소개했다. 서우석 대표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Weverse)와 커머스 플랫폼인 위플리(Weply)를 예로 들며 "위버스와 위플리만 켜면 모든 게 가능한 '음악 산업계의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티켓 구매부터 티켓 구매자 확인, 공연장 이벤트 참여, MD 구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서 대표는 지난 6년 간 방탄소년단 팬 카페에 모인 회원은 150만명이지만 지난 6월 위버스 론칭 후 가입한 회원 수는 200만명이 넘으며, 현재 전 세계 229개국에서 하루 8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또, 위플리의 경우 20%에 불과했던 특정 상품의 해외 구매율이 위플리에서 48.6%까지 상승했다며 이는 해외 팬들의 구매가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방시혁 대표는 혁신을 위한 빅히트의 두 번째 미션으로 브랜드 IP와 스토리텔링 IP 사업을 꼽으며, "빅히트가 그리는 IP사업의 핵심은 아티스트를 통해 생성된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를 영속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 대표는 이를 위해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와 방탄소년단 세계관에 기반한 드라마 제작과 함께, 넷마블과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스토리텔링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영준 기자

에이핑크 오하영, 오늘(21일) 솔로 데뷔곡 'Don't Make Me Laugh' 발표

9년차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막내 오하영이 오늘(21일) 솔로 음반을 발매한다. 오하영은 오늘(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곡 'Don't Make Me Laugh'를 포함한 미니 1집 'OH!'를 전격 발매하고 본격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앞서 8년 만에 첫 솔로 데뷔이자, 정은지를 잇는 그룹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화제를 모았던 오하영은 에이핑크의 막내를 넘어 솔로 가수로서 색다른 변신을 꾀할 것을 예고했다. 오하영은 감탄사와 자신의 성에서 이름을 따온 미니 1집 'OH!'에 24살의 오하영이 음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OH!'에서 숫자 '5'를 연상해,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해냈다. 미니 1집 'OH!'의 트랙리스트는 5곡의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결과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며, 수록곡에는 베이빌론과 칸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더불어 오하영은 그간 청량감 가득한 티저와 댄스 스포일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공개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과 뮤직비디오, 솔로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완성도 높은 음악과 화려한 비주얼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량 여신' 오하영이 올 여름 가요계의 새로운 '써머퀸'으로 등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