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군부대에 간부, 병사 각 1명씩 코로나 19확진..."역학조사 진행 중"

용인의 한 군부대에 2명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국방부는 용인 한 군부대에서 간부와 병사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 부대 관계자는 “지난 1일 편도선염 증상을 보인 병사를 예방적 차원에서 1인실에 격리했고 3일 확진 판정 후 야간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면서 “현재 용인지역에 간부와 병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의 총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육군 19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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