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01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대는 “최근 심각한 경제 불황을 맞아 고통 분담 차원에서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등록금은 동결되지만 학생들의 연구활동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대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부족은 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 등을 통해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남대와 단국대도 각각 지난달 26일과 29일 2010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용인=최용진기자 comnet71@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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