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및 신설역 추진”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해제와 교육 및 문화시설을 짓겠다고 29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동춘·동막역을 특별정비구역 지정하고, 송도테마파크 부지를 주민 뜻대로 빠르게 개발하겠다”며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동춘동 2개역 신설을 비롯해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공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컨벤시아교와 경원고가교의 소음문제 대책을 빠르게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동춘동 시내버스 차고지를 조기 이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 연수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기업형 특목고·자사고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역 인근에 연수청년창업센터 개소와 동춘동 먹자골목 특화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동곡어린이공원, 농원근린공원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부수지근린공원의 시설을 개선하고 황톳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원도심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잠재력이 높은 동춘동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구갑 후보 “국힘 손범규 자질 부족”…손범규 “네거티브 그만, 보수 뭉쳐야” 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를 “자질 부족”이라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장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 후보는 지역 정치의 정상화와 남동 발전을 원한다면 사퇴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장 후보는 “손 후보가 남동구갑 선거구에 연고가 없었는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아 1년6개월 정도 활동했다”며 “인천 남동구의 상황을 잘 모르는데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정치를 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도 받았고, 고발도 여러차례 당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손 후보는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소명을 했다”며 “장 후보의 주장은 전형적인 네거티브”라고 했다. 이어 “다만 이 같은 네거티브에 대응하진 않을 것”이라며 “남동구 발전을 위해서 보수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 측에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요구할 것”이라며 “이 같은 단일화 제안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도 이미 공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손 후보, 장 후보 간 3파전이 치러진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주민에게 '도박성 투표' 강요하지 말라”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후보의 발언에 대해 문제제기 했다. 이 후보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모 후보는 검단에 온 지 얼마 안된, 신인 정치인에 지나지 않는다”며 “검단을 얼마나 알아서 검단 주민에게 도박성 지지호소 발언을 하느냐”고 했다. 이는 모 후보가 지난 28일 출정식에서 “국회의원 선출은 과거의 공적이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잘 일 할지 그 가능성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한 반박인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검단은 인천 어느 지역보다도 가장 복잡한 현안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교육과 교통, 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과 문화·산업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현안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9년을 검단 주민과 희노애락을 같이 해오며 지역 현안을 챙겨온 ‘검단의 해결사’인 만큼 모 후보가 ‘자신이 일 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는 것은 검단 주민을 무시하는 태도”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신의 진정한 성과를 알려야 한다”며 “검단 주민들도 그에 상당하는 단호한 태도로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수구갑 박찬대·정승연 후보 연일 신경전…‘정치공작’vs‘진실규명’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김성해 연수구의회 전 의장의 기자회견과 관련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박 후보는 김 전 의장이 제기한 ‘부정채용 의혹’을 두고 정 후보가 배후에 있는 낙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했다. 반면 정 후보는 박 후보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9일 박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연수구갑 정승연 후보의 정치공작이 점입가경”이라며 “정 후보의 선대위가 낸 성명은 명백한 허위사실과 심각한 명예훼손”이라고 했다. 이어 “낙선목적 허위사실 유포는 근절해야 할 중범죄”라며 “정 후보 선대위의 행태는 폐기되어야 할 낡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3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 당사자인 김성해 전 의장이 정 후보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후보는 “김성해씨가 정 후보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정 후보측은 김성해 씨가 23일 사퇴했다고 주장한 것”이라며 “정치공작의 주체가 정승연 후보측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꼬리 자르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후보는 기자회견문과 보도자료의 문서정보 작성자가 정 후보 캠프의 관계자 이름으로 지정해 있다는 점과 국민의힘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예약을 했다는 점을 정치공작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정 후보 측도 반박 보도자료를 내며 박 후보의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 후보도 이날 “박 후보의 문제제기는 의혹의 본질을 피하는 것”이라며 “사실이 아니라면 명확한 증거를 바탕으로 해명하면 되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의혹 제기에 대한 해명은 단 1마디도 없이 허위사실만 운운하는 것은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할 행동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후보 선대위는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에 상응하는 증거제시와 해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김성해 연수구 전 의장은 지난 27일 “지난 2016년 국회의원인 박 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을 돕던 측근이 구속되자, 지역 운수업체 대표를 자신의 보좌관으로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좌관이 된 운수업체 대표는 구속된 박 후보 측근 가족에게 주거비 등 금전을 지원해 왔고 과거 언론보도에 따르면 측근의 아내를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계양테크노밸리 첨단기업 유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가 계양테크노밸리에 첨단 기업을 유치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9일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중 동부권 공약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1탄 동부권 공약은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교통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이 중심이다. 먼저 이 후보는 첨단기업 유치을 위해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수도권 대표 RE100 인증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를 설치하고 지역 청년인재 할당제를 도입한다.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야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가 가속화한다고 판단해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선 박촌 작전서운동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동양동 계양신도시 연장도 추진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발전시켜야만 계양 전체가 첨단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단체장 재임 시절 판교테크노밸리를 발전시킨 경험으로 계양을 미래 첨단도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민생경제 해결에 집중”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28일 연수동 먼우금 사거리에 총선 승리를 위해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박남춘 전 인천시장,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며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지, 서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리가 있나”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최근 윤 대통령이 대파 1단 가격을 875원이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박 후보는 “경제폭망, 물가폭등, 민생파탄에 국민들만 힘들어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심판해야 국민도 살고 나라도 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할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문제, 민생경제를 해결할 검증받은 일꾼을 주민들께서 다시 써 주시길 바란다”며 “연수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당선 다음 날부터 바로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인천 촌구석에 산다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구의 발전을 위해 초보 일꾼이 아닌 경험도 많고 실력을 갖춘 일꾼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 국힘 배준영 중강화옹진 후보, 인천공항노조로부터 지지선언 받아 국민의힘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가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장기호 의장과 연맹 관계자들은 배 후보 사무실을 찾아 면담한 뒤 지지를 선언하며 적극적인 유세 지원과 홍보를 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 인천공항 노동조합, 인천공항시설관리 노동조합, 인천국제공항보안 노동조합, 보안검색 통합 노동조합, 인천공항에너지 노동조합, 대한항공씨엔디 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수는 4천명이 넘는다. 배 후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법안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지난해 8월에는 기재위 전체 회의에서 당시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전보안직급 인건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배 후보는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책임지는 인천국제공항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아 매우 든든하다”며 “공공기관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노동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후보는 공기업정책연대 의장도 겸임하고 있는 장기호 의장과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을 하고 상호 정책실현을 위한 연대와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 민주 이재명 계양을 후보 선대위, “공명 선거 앞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을 통해 공명 선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28일 선대위는 박형우 총괄 상임선대위워장 이름으로 ‘계양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선거를 만들겠다’는 제목을 단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며 축제로 치러져야 한다”며 “선거운동 과열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흑색선전과 비방이 아닌 공정하게 경쟁하는 선거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유세차량 스피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등을 방지해 관련 민원이 급증하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무너진 지난 2년을 다시 일으켜 세울 힘은 주권자인 국민에게 있다”며 “계양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전 7시 계양역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정의 김응호 부평을 후보, 돌봄 공약 발표 녹색정의당 김응호 인천 부평구을 후보가 28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하고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께 부평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전해 들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조선애 지부장은 “아동들이 성장하려면 학교와 마을 전체 단위에서의 돌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예산과 인력 충원 없는 늘봄학교 확대는 무책임하고 돌봄 현장을 전혀 모르는 탁상행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5단계 아동 돌봄 정책으로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보편화’와 ‘지역아동센터 관련 아동복지법 개정’, ‘지역아동센터 관련 제도 개선’, ‘마을 돌봄 체계 통합과 지원 강화', ‘학교와 마을을 잇는 돌봄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슬로건을 ‘기후를 살립니다, 우리의 삶을 지킵니다’로 정해 돌봄의 개인 책임을 멈추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에서 돌봄기본법을 제정해 기본권 보장하고 돌봄노동자의 지위보장과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김응호 후보는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돌봄기본법 제정으로 돌봄 기본권 보장 및 돌봄의 국가책임 실현과 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돌봄 부총리제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돌봄 노동자의 지위 보장 및 처우개선, 부평구 아픈아이돌봄센터 설립, 동별 공공돌봄센터 설치, 돌봄플래너 도입으로 맟춤형 종합서비스 제공, 근로시간단축청구권 확대로 ‘일과 돌봄 시간 자유 선택제’ 도입 등도 함께 약속했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 신설 학교 조기 개교 및 추가 신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신설을 확정한 학교 7곳의 조기 개교와 특수목적고(특목고) 등의 학교 5곳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 후보는 “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신설 확정한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의 조기 개교하겠다”며 “또 특성화중 또는 특목고 등의 학교 5곳을 추가로 신설하는 ‘7+5 교육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도국제도시를 영국 옥스퍼드 도시와 비견할 만한 아시아 최고의 교육 명문 도시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를 통해 송도의 가치를 배 이상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정 후보는 21대 국회 입성 후 첫 법안으로 송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어 교육부, 교육청과 지속적인 토론회를 여는 등의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어 정 후보는 “학교 7곳의 개교를 앞당겨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며 “부득이한 사유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로 신설하는 학교 5곳은 과목 및 분야별로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후보는 “송도 학생들에게 다방면적인 교육시스템을 제공해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선진국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 양성을 통해 작게는 지역발전, 크게는 국가 경쟁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 국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 “R2 부지에 복합상업시설 유치”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후보가 송도국제도시 R2 부지에 복합문화사업시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송도5동에서 출정식을 열고 “송도5동 발전을 통해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송도5동 주민들 앞에서 스타필드 등 복합문화시설 유치를 공약했다. 또 김 후보는 인천1호선 8공구 연장 조기개통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오랜 논란과 개발지연을 종식시켜 송도 전체의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송도지역 공약으로 송도 세브란스 병원에 분만 가능한 여성전문종합병원 유치,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증차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송도가 국제도시의 위상을 되찾을지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1곳으로 머무를지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 중요한 갈림길에서 송도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송도2교 앞 대우이안아파트 인근 사거리에서 2차 출정식을 한다.
■ 민주 허종식 동미추홀구갑 후보, “인천 건설 공사, 타지역 업체 하도급 80% … 지역업체 홀대 방지, 법적 제도화해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현재 80%에 이르는 타지역 업체의 하도급을 개선하기 위해 법적 제도화를 통한 지역업체 활용 방안을 주장했다. 27일 대한전문건설협회의 ‘서울 및 6대 광역시별 지역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현황’에 따르면 인천에서 발생한 하도급 계약 6조9천364억원 중 인천업체가 계약한 비율은 20%(1조3천905억원)에 그쳤다. 7개 특·광역시 중 인천은 울산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지역업체 계약률을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이는 서울(59.2%)과 대전(59.1%) 대비 3분의 1에 그치는 낮은 수치다. 허 후보는 “인천에서 1천억원 상당의 건설사업을 할 때 800억원이 인천 외 지역으로 흘러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총 하도급 건수 5천122건(계약금액 6조9천364억원) 중 지역업체 계약은 1천435건(1조3천905억원)으로 20%에 불과한 실정이다. 허 후보는 “종합건설업체가 인천에서 사업을 할 때 기존 협력업체 중심으로 하도급 입찰을 하고 있다”며 “서울이나 경기업체와 경쟁했을 때 인천업체 수주가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지역업체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철도 지하화 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를 명시하는 방안을 담아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 있는 지역업체를 발굴·육성하도록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GTX-D∙E 사업 예비타당성 검토 면제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조기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27일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작전역세권 종합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했다. GTX-D·E는 계양구를 지나 각각 서울 강남, 경기도 남양주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야 한다”며 “GTX-B 추진방식처럼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최소 4년 이상은 사업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GTX-D∙E 환승역인 작전역에 예정된 통합환승센터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통합환승센터 사업도 인근의 작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작전역 일대 빌라밀집지역과 저층주거지역 재개발·재건축과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전역세권 주민들과 상인들이 통합추진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작전시장 활성화를 꾀해 통합환승센터의 타당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슈퍼스타즈 회원 등 청년 100여명 지지받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송도슈퍼스타즈 임원 및 회원 등의 청년 100여명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정석현 슈퍼스타즈 구단주는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소상공인법, 중소기업판로지원법 등을 대표로 발의해 왔다”며 “지역 기업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계속 노력을 해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중견기업의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했다”며 “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 혜택을 연장하는 민생경제 법안 82개를 대표로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정부가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한국 경제성장률이 올해에도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경제외교의 불안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동력인 산업의 가치마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기업들이 입는 피해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타개책 마련 등의 실질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붙였다. 이에 대해 청년 기업가 대다수는 “앞으로도 국내기업이 겪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은 장치를 마련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맹성규 후보, 공식 선거운동 전날에도 현장 애로사항 점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맹 후보는 이날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지체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성옥기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 회장을 비롯한 지회 임원, 회원들이 참석해 현장 고충을 전달했고, 맹 후보는 이를 경청했다. 맹 후보는 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동지부 회원과의 간담회도 열고 주택관리사들이 겪는 문제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맹 후보는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시민들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남동갑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맹성규 후보는 인천 신흥초, 상인천중, 부평고를 졸업하고 제31회 행정고시 합격 후 국토교통부에서 약 30여년을 근무한 뒤 2018년 국회에 입성했다. ■ 민주 노종면(부평갑)·박선원(부평을) 후보, 공동 선대위 출범…부평구 발전 위한 공동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부평구갑)·박선원(부평구을) 후보가 27일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알리고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부평 갑·을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간”이라며 “정체된 부평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부평 갑·을이 함께 준비한 공동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공간재구조화를 통해 부평을 생태문화미래도시로 발전시키겠노라 약속했다. 노 후보는 “경인선 지하화를 통한 단절된 부평경제생활권을 통합하고, 거점별 고밀도 상업지역과 상부녹지공원 등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부평 10분 생활권 계획 및 3대가 함께 누리는 캠프마켓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부평구 주민 누구든지 도보 10분 거리에 보육·여가·도서관·공원 등 기본 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차량 10분 거리에 병원·쇼핑·관공서·체육시설 등 중대형 편익시설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산곡천을 복원하고 굴포천으로 이어지는 물가 숲길을 만들어 큰 물길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두 후보는 “시장활성화, 지역화폐 및 골목상권의 선순환 상승 경제를 구축해 부평의 경제발전 및 내실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연희동 특화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는 27일 “주민 편의, 역세권 활성화로 연희동을 새단장 하겠다”며 연희동 특화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가 발표한 연희동 특화공약은 서구 눈썰매장 부지 활용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신속 추진, 연희공원 특례사업 신속 추진, 공원 황토길 맨발걷기 산책로 추가 조성, 전선 지중화와 생활쓰레기 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등이다. 이밖에도 공촌천,심곡천 수질개선 및 산책로 조성, 서구청역 연희동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서구청이 있는 연희동은 서구의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이른 시기에 도시 개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현재 문화체육시설과 공원이 부족하고, 하천 정비가 필요하며, 지중화 사업이 이뤄져야 하는 등 새단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옛 서구 눈썰매장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체육문화시설을 신속히 건립할 것”이라며 “공촌천과 심곡천을 정비하고, 연희공원 특례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편의 증진, 서구청 역세권 활성화로 연희동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한층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검단 환경지도 확 바꿀 것”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는 27일 검단지역의 환경과 산업, 일자리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비전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하고, 매립지를 검단 주민 품으로 돌려놓으며, 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을 에코메타시티(친환경자연도시)로 조성하는 등의 ‘환경지도’를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 후보는 “검단은 환경적 측면에서 항상 후진적 배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매립지를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에코파크로 조성해 ‘에코검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립환경대학원과 환경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오류왕길동에 에코메타시티를 조성, 검단이 최고의 환경도시임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다. 이밖에 에코사이언스파크를 만들어 최적의 기업환경을 갖춘 현 뷰티풀파크에 환경클러스터를 조성, 환경기업이 대거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환경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집약적 허브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천 북부권 균형발전을 이루고 글로벌 유망연구소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특구성공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검단에서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오류역세권 50만평에 복합지식산업단지를 입주시키겠다”며 “미래 도심항공교통체계인 UAM 항공드론 클러스터를 만들어 고급인력을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주 김교흥 서구갑 후보, 루원시티 초등학교 용지 복원과 학령인구 재검토 추진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후보는 최근 루원시티 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후보는 “8년전 인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개발 논리만을 앞세워 멀쩡한 초등학교 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꿔 팔았다”며 “루원시티 도시환경이 급변한 지금이 학교용지를 복원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 시장과 도 교육감에게 루원시티 상업3 학교용지 복원과 학령인구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원시티 상업3용지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1천162가구, 가정동 5개 단지 개발사업으로 1천39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직 빈 공간으로 남은 공동주택 1·3용지까지 개발하면 루원시티는 초과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하다. 김 후보는 “유 시장은 상업3 학교용지 복원을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도 교육감도 시로부터 협의가 들어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시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시 도시계획국장에게 상업3-중심상업 대토 보상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며 “나 또한 상업3 민간사업자와 직접 만나 중재하고 끈질기게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루원시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 상업3 용지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것이 거의 확정됐었다”며 “그러나 상업3 사업자가 입장을 바꿔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어른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왕복 10차로가 넘는 위험한 도로를 건너 통학해야 한다”며 “서구 봉수초, 가현초의 적정 학급 인원 수를 유지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 박상우 국토부 장관 만나 송도 교통 현안 관련 정책 제안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후보는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송도 교통 현안과 관련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제안서에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송도국제도시 8공구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조기 개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을 담았다. 김 후보는 이어 송도의 교통 현안과 공약에 대해 박 장관과 논의했다. 김 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는 등 지지층을 결집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이날 박민협 연수구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송도 국회의원으로 있는 동안 정부와의 협의가 원만하지 못해 송도의 발전이 지체됐다”며 “공약의 현실화를 위해 지금부터 정부와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된다면 예산확보나 책임 입법을 통해 국토부와 더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19년간 KBS 기자로 재직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준비할 당시 캠프에 합류했다. 이어 대통령실 부대변인을 지냈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전통시장·소상공인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전통시장·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원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과 소상공인 소득공제·사회안전망 강화 혜택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계산역·임학역 역세권 종합개발에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포함해 주차 공간과 화장실 등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상품개발·홍보·주문·배송 모든 단계에 시장 전문가를 지원하고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한 모바일 주문시스템을 구축한다. 연간 5조원 수준인 온누리상품권 발행 목표를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50%의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다. 산업재해보험을 지원해 소상공인사회안전망도 강화한다. 원 후보는 “앞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정부와 여당에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를 제안했다”며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으로 변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검암경서를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가 26일 “검암경서동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검암경서동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검암경서동 특화공약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서울 9호선과 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정기 노선 버스 추가 증편 등을 골자로 한다. 이 후보는 또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원활 추진과 경인아라뱃길 생태문화관광벨트 조성 등도 약속했다. 그는 “검암경서동은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가 지나며, 많은 인천시민이 애용하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간다”며 “게다가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접해 인천공항이나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제시한 특화공약들로 교통 기능을 강화한다면 검암경서동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부지 활용성을 높이면서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겠다”며 “경인아라뱃길에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검암경서동을 수도권 서북부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이용 가능한 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들 삶을 한층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후보는 26일 선거사무소에서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지역 영유아들의 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듣고 제도적으로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모 후보는 “어린이집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도 자녀가 입소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부모들 고충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아도 맡길 곳이 없어 낳지 않게 되고, 아이가 없어 맡길 곳이 사라지는 악순환을 막으려면 보육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혁 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교육·보육재정교부금법’으로 개정하고, 지자체별로 지원금 유지를 가능하게 할 ‘특별법’ 제정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모 후보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가 저출생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일선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에 입성하면 아동 및 부모, 보육자를 위한 정책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교통 실천 공약 ‘all ways 검단교통’정책 발표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자신의 교통 실천공약인 ‘all ways 검단교통’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의 조기 연결 ▲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사수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선의 조기실현 ▲검단산업단지역(가칭) 신설 ▲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 신도시내 간선과 지선도로 확장과 신설 등 실천안을 통해 공약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시절 서울시와 타결한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연결은 검단에 있어 최선의 교통해결책이었다”며 “이제 구체적인 실천안을 통해 혁명적 교통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검단 교통정책을 ‘all ways 검단’으로 규정하면서 “검단을 인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후보, 선거대책본부 명단 발표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가 26일 선거대책본부 명단을 발표했다. 4선 이윤성 전국회의원이 명예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이윤성 전의원은 이날 손범규 후보 사무실을 찾아 “두 번의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된 손범규 후보 당선을 돕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 총괄본부장에는 신영은 전시의원(4선)이 선임됐고, 본부장직에는 이선옥 시의원, 임춘원 시의원, 최병덕 전 시의원, 이건만 남동구 체육회 고문, 이미옥 인천시체육회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부본부장직으로 전성식·정승환 전예비후보와 함께, 정재호·김은숙·육은아현구의원과 구순희·김안나 전구의원이 활동한다. 손범규 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남동구민들 요청에 선거 경험이 많은 이윤성 전국회의원과 현 시의원들, 구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다른 후보들보다 몇배 더 많은 노력으로 꼭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 1113공병단 복합쇼핑몰 유치 약속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가 1113공병단 땅에 부평시민 의견을 반영,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26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부평에는 백화점과 쇼핑몰이 없어 삶의 질이 떨어졌다”며 “인천은 전국에서 역외소비율이 높은 곳인데 인천 중에서도 부평구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부평구는 공병단이 이전한 부평구 청천동 325 일원 5만1천㎡를 복합쇼핑몰과 주거·문화 공간, 공원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구는 지난해 리뉴메디시티㈜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부평시민들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가 캠프마켓 A구역에 인천 제2의료원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부평시민들이 원하는 공병단 부지 활용 방안은 민관 협의회를 구성한 뒤 최소 5차례 이상의 공청회, 정책토론회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평은 서울과 인접, 단순히 지역 화폐 증액만 외칠 게 아니라 소비 유인 방안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주 맹성규 남동갑 후보, “‘소래포구역 ~ 역삼역 ’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후보가 인천 논현동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신설 광역급행버스 운송사업자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26일 맹 후보에 따르면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광역급행형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인천 소래포구역에서 역삼역으로 향하는 신설노선 운송사업자를 신동아교통으로 선정했다. 앞서 맹 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M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에 대한 현안 질의를 했다. 또 맹 후보는 인천시 및 대광위와의 수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노선 신설 당위성을 주장했다. 특히 맹 후보는 지난해 5월 추진한 ‘교통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간담회’에서 대광위 담당자를 현장에 참석하게 해 주민들 의견을 대광위에 명확히 전달했다. 맹 후보는 “희망업체가 없어 1차례 유찰된 운송사업자 선정이 잘 완료돼 매우 뜻 깊다”며 “면허발급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올 하반기 운행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통공약의 차질없는 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제2경인선 광역철도 조기착공과 M버스노선 신설, 소래IC 건설 등 남동구 교통현안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 국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효성·작전서운역 조기 추진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가 효성역과 작전서운역 조기 추진을 공약했다. 26일 최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장홍대선 설계 변경으로 작전서운역을 추가해 2025년 착공하겠다”며 “이어 작전~효성~가정역 설치를 원희룡 계양을 후보와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식, 원희룡, 정부 등이 원팀으로 추진하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와 원 후보는 GTX-D·E 예타면제 및 작전역세권 종합개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국 최초 사교육비경감 시범지구 등을 5대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정체된 계양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원식, 원희룡, 정부,인천시 최강 원팀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 민주 허종식 동·미추홀구갑 후보, 도화지구 ‘도화컴팩트시티’로 브랜드화…“인천의 대표 자족도시 말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후보가 도화지구를 ‘도화컴팩트시티’로 조성, 인천의 대표적인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26일 미추홀구 선거사무소에서 ‘원도심 발전계획 공약 설명회’를 통해 “도화지구에 ‘도화컴팩트시티’라는 명칭을 부여하고 주변 재개발과 산업단지 재생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컴팩트시티는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허 후보는 “도화에는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및 행정타운 등 행정과 일자리, 학교, 주거, 상업이 모두 모여있다”며 “이곳을 컴팩트시티로 브랜드화함으로써 주변 지역의 활성화까지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허 후보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부지 문제를 비롯해 도화지구 내 교통체계 개선, 입주민 재정착 문제 등도 ‘도화컴팩트시티’ 과제에 포함시켰다. 허 후보는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밸리로 변화한 것과 같이 우리도 산단 내 공장의 업종 전환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녹지 등 친환경적인 첨단산업으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허 후보는 수봉공원과 인천대로를 축으로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 추진도 공약에 담았다. 허 후보는 “3차례에 걸쳐 고도제한이 완화됐음에도 건물높이만 조금 올라갔을 뿐 주거환경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봉공원 경관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주거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인천 원도심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세브란스병원 2026년에 개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오는 2026년 송도세브란스병원 개원과 모자보건특화센터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정 후보는 “송도는 20만이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상당수가 젊은 가족임에도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며 “또 미성년 아이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소아청소년과 의료 시설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 기능을 갖춘 어머니와 자녀가 이용하는 특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후보는 “송도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서면 송도는 물론 인천 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송도 주민들 모두가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최고급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 등의 수요를 맞출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약 800병상 이상인 대형 3차 대학병원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연세대학교와 인천시는 지난 2010년 세브란스 병원 건립 협약을 했으나, 그동안 착공 지연으로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 국힘 신재경 남동구을 후보, 인천대공원 디지털 특화공원으로 조성 공약 발표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26일 인천대공원을 ‘디지털 특화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디지털 특화공원 공약으로 인천대공원에 디지털 테마파크를 건설하고,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와 친환경 맨발 황토길을 새로 조성한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인천대공원 진입광장부터 호수정원까지 야간 경관을 위한 각종 조명을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신 후보는 이곳에서 드론쇼를 선보여 인천 대표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신 후보는 “인천대공원을 야간관광명소인 ‘디지털 테마파크’로 변신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힘 윤상현 후보, 보훈단체 지지선언... 인천 국립보훈병원 증축·국립보훈요양원 설립 보훈공약 미추홀구 보훈단체협의회 9곳이 26일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방재일 무공수훈자회장, 홍계표 월남참전전우회장, 원종환 고엽제전우회장, 고상학 6·25참전유공자회장, 오세대 광복회장, 김동길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이민남 상이군경회장, 이명섭 미망인유공자회장, 김금순 전몰유족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유공자들 피와 땀으로 이뤄졌다”며 “보훈 유공자들에 대한 공훈을 제대로 기리고 국가가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인천 국립보훈병원의 증축 및 인천 국립보훈요양원 설립 추진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정신으로 유공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보훈병원 진료 대상 및 범위,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매립지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 공통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는 25일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 서구’를 슬로건으로 서구을지역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구 해결사’를 자처하며 임기 내 지역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이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청라나들목(IC) 진출입로 병목현상 해소, 수도권매립지 종료 뒤 문화체육시설 설치,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공항철도(인천공항행발) 증편 및 배차간격 단축,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노선 추진 등이다. 이 후보는 “서구는 인천에서 부평 다음으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서구와 서울을 오가는 주요 진출입로인 청라IC에서 병목현상 문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진출입로 확장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이 연장되지 않을까 우려한다”며 “수도권매립지가 종전 계획대로 2025년을 마지막으로 정상 종료되도록 하고, 그 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밖에 이 후보는 교통과 경제, 교육, 문화, 복지 등 서구의 다양한 현안들을 꼼꼼히 파악하고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이 후보는 “앞으로 검암경서동과 연희동, 청라1·2·3동을 포함한 동별 맞춤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의 요구에 대응하는 해결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김기흥 연수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송도 위상 높일 것”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또 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또 지역에서 5선을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이 김 후보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황 전 의원은 “김 후보가 꼭 당선할 것을 확신한다”며 “참신하고 멋진 젊은이인 만큼 주민들이 아들 또는 동생으로 여기며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민주당이 장악한 송도는 발전이 더디고 바뀐 것이 없다”며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확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경쟁했던 후보들의 비전을 담아낼 것이며 송도 국제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퇴행하냐, 또 송도가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시점이다”며 “이 중요한 갈림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승기천 국비확보·유턴기업 지원 법안 발의 계획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승기천 국비확보와 유터기업 지원 등 ‘3대 입법 비전’ 법안을 발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후보는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 국고지원, 수도권의 경제자유구역(FEZ) 유턴기업 지원을 비롯해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발의하겠다”며 “유턴기업 지원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과 1급 생태물길 복원을 위해 하천법을 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도심하천의 국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통합하천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를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을 등·하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전했다. 정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명품 승기천 조성 등 내용을 3대 입법 비전에 담았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구조개혁, 지연 현안을 해결하는 입법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병 후보,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후보는 최근 검단신도시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검단총연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 후보에게 검단 일대 현안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검단총연이 전달한 정책제안서는 과밀학급 문제, 특목고 등 교육특화 고등학교 설립 및 이전 요청, 부실시공 아파트 문제 해결 및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검단 경명간 도로 입체화 등 내용을 담았다. 모 후보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는 모두 과밀학급에 해당한다”며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학교 증축 뿐 아니라 신 건축공법 등을 모색해 조속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준 제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관련 부서에 개선을 요구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장애인·어르신 공약 발표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센터 신설 등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원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저상버스 운행 확대, 주요 편의시설 경사로 호출벨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출입구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조성,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지하철역 출입구 지붕 설치도 약속했다. 2층에 있는 경로당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제거 정화기를 설치하고 출입문과 바닥재를 안전 등급 우수 자재로 교체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해 점심 급식을 매일 제공하고 식단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노동자의 장기 근속수당을 현실화해 아이·장애인·어르신 돌봄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장애인 의무 고용 제외 사업장에도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 국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 국내 최대 ‘재즈 페스티벌’ 서구서 개최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가 25일 국내 최대 규모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 3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수 후보 제공 국민의힘 박상수 서구갑 후보는 25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재즈 페스티벌을 기획·개최하겠다”며 지역경제 발전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재즈 페스티벌을 인천 서구의 시그니처 문화행사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 수요 충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박 후보는 “페스티벌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함께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며 “통상 3~4일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이 한번 자리잡으면 지역에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평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한 해에만 약 15만명의 관람객과 46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송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약 13만명의 관람객과 400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송도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만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만650원, 총 68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며 “이와 맞먹는 재즈 페스티벌 공연을 기획해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녀 외국 재즈 팬들이 방문하기에도 수월하다”며 “재즈 페스티벌 행사로 관광 인프라 개선과 원도심 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근로자·학부모 ‘소득공제’ 확대 제안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직장인과 근로자, 학부모를 위한 소득공제 확대를 제안했다. 25일 원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아이 학원비도 줄여야 하고 노부모님을 편안히 모시는 것도 힘겹다”며 “불경기에 카드 수수료조차 부담이 된다”고 했다. 이어 “당과 정부에 제안하겠다”며 “직장인, 근로자, 학부모를 위한 소득공제를 대폭 확대하고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 후보는 지난 23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계양은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제2의 고향이며,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에게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 맹성규, 이훈기 인천 남동 갑, 을 후보 공동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갑 후보와 이훈기 남동을 후보가 25일 교통 공약을 공통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남동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구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 남동구민께 출퇴근 시간을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발표했다. 기자회견에는 두 후보를 비롯해 이오상 인천시의회 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참석했다. 두 후보는 이날 제2경인선 광역철도를 조기 착공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 노선(GTX-B)과 경인선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등을 약속했다. 맹 후보는 “교통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해 시민들 삶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철도교통 사각지대인 남동구를 철도교통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의 역사를 제대로 잘 알기 때문에 추진력 역시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후보는 앞으로도 22대 총선 승리를 목표로 ‘민주당 원팀’ 으로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교육·보육 공약 발표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후보가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와 특수목적고등학교 유치 등 교육과 보육 관련 공약을 25일 발표했다. 이 후보는 모듈러 교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와 검단형 돌봄학교 서비스 확대 등 공약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검단에는 소아과와 관련한 응급실이 있는 큰 병원이 없다”며 “김포나 다른 지역을 가는 사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을 키우는 검단 주민들을 위해 소아과가 있는 대학병원 유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목고등학교 유치와 관련해 “교육 도시로 급부상 중인 검단에 반드시 필요한 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단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후보는 공유오피스를 통한 스마트원격업무단지를 만들어 출퇴근으로부터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 ‘1호 공약’ 7호선 급행열차 신설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후보가 서울지하철 7호선 급행 노선을 신설, 부평에서 강남까지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부평을 지역구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7호선”이라며 “주민들이 7호선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출퇴근이지만 역이 늘면서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7호선 급행을 임기 내 반드시 조기 도입해 부평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7호선 급행열차 조기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서울시가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판단, 지난 12일 유정복 시장을 찾아 지역구 현안 건의문을 전달했다. 그는 “서울시에서는 당장 시급한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사업으로 판단하는데 그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접 부평에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해봤기 때문에 부평구민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잘 안다”며 “반드시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 후보는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개통과 부평복합 환승센터 조성, 삼산1동~부평역·부개역·백운역 버스 노선 부활 등 교통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세웠다. ■ 민주당 조택상 중·강화·옹진 후보, 옹진군 교통 및 의료기반 확충 공약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강화·옹진 후보가 25일 여객선(차도선) 도입과 의료기반 확충 등을 공약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백령면(백령도)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인천~백령 대형 차도선 도입과 야간 운항, 조업 제한 완화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해5도 지원특별법에 여객선 신규 건조 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군기지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백령도 내 담수화 시설 설치와 백령병원 인력장비 확충, 해저통신 관광케이블 설치, 문화관광단지(바이블랜드)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후보는 옹진군 7개 섬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교통 환경 등을 위해 영흥도와 무의도, 송도 등을 연결하는 해저터널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이어 영흥에코랜드 용지 개발 계획 수립, 영흥·선재 해안도로 확장, 진두항 공영주차장 확대, 해안 둘레길 조성, 공공목욕탕 건립 등 공약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주민 말씀을 경청해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반드시 약속한 공약 모두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박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후보는 상임선대위 위원장으로 김준식 전 인천시의원, 김동훈 전 연수구 노인일자리센터장, 김의동 전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 노조위원장, 이건주 전 흥륜사 신도회 회장을 임명했다. 또 선대본부장으로 김국환 구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최숙경 구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정보현 구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을 임명했다. 박 후보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연수갑 지역사회의 발전과 유권자들의 주거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주민들께서 맡겨 주신 주요 과업들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출범식은 제22대 총선에서 연수갑 국회의원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라며 “1천명이라는 선대위원, 특보단과 반드시 승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남동구갑 손범규 국회의원 후보 주말 자전거 선거운동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가족들과 함께 자전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후보는 “가장 중요한 정치 덕목은 소통”이라며 “골목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전거 선거운동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총선 전까지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고 구월동을 시작으로 남동구갑 선거구를 돌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 후보는 “남동의 대변인 손범규를 선택하면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살피고 꼭 해결하겠다”며 “부지런하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 민주 정일영 연수을 후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빠르게 추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후보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전 구간 조성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 후보는 “워터프런트 남쪽 6㎞ 구간을 해양레저 시대에 맞는 마리나 리조트와 같은 요트 경기장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남측 구간을 프랑스 니스와 같은 세계적 수변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북측 수변공간은 체육시설 등을 정비해 주민들 생활 여가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 여가 시설을 늘리고, 주민 산책로 등을 설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잇는 사업이다. 정 후보는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지난 2월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 뜻에 맞게 설계가 이뤄져야 하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할 확실한 사업이다”이라며 “송도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이용우 서구을 후보, ‘서구 완성시대’ 열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서구을 후보는 24일 ‘서구 완성시대’를 열겠다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은 시티타워 건립 정상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 확대,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및 이전,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역세권 개발 등이다. 이 후보는 “청라 시티타워는 서구의 랜드마크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될 건물”이라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었으나 아직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문제 등 시티타워 건립 추진에 장애물이 되는 사안들 해결에 즉시 나서 주민들 염원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구는 인천에서 부평 다음으로 서울로 통근·통학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 접근성 개선은 서구 주민들의 삶과 직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GTX-D·E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이뤄내겠다”며 “이를 위해 당내에 GTX 노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구 의원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도 정부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서로이음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또 ‘청라광역소각장 폐쇄 이전’ 관련 이 후보는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지역 환경 문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라광역소각장은 내구 연한을 넘겼고, 시설 노후화로 인근지역 공기질을 악화시키고 있어 주민들의 폐쇄 이전 요구가 계속됐다”며 “우려가 지속되지 않도록 조속히 폐쇄,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서구을은 현재 직면한 현안들만 잘 풀어내면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다”며 “하지만 다수의 현안이 말만 무성하고, 해결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표한 5대 공약을 포함한 서구 현안 해결로 ‘서구 완성시대’를 열 것”이라며 “공약을 말로만 끝내지 않고, 실제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국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 황어장터 만세운동일 맞아 기념탑 참배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갑 후보가 3월24일 황어장터 만세운동일을 맞아 기념탑을 참배했다. 24일 최 후보는 인천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만세운동 기념탑과 계양1동 우체국 앞에서 참배하고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었다”며 “그날의 함성과 희생,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했다. 1919년 3월24일 심혁성 지사가 주도해 황어장터에서 수백명이 만세운동을 했다. 일본 경찰이 심 지사를 체포하자 이은선 지시가 저항하다 경찰의 칼에 찔려 계양1동 우체국 앞에서 순국했다. 최 후보는 황어장터만세운동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민족독립운동 기념사업지원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황어장터만세운동 기념사업뿐만 아니라 전국의 만세운동기념사업이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3·1절 기념행사가 대부분 요식행위로 끝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거나 민족독립운동 기념사업지원법을 제정하겠다”며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보존, 연구, 독립운동 선양 등 민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윤상현 동·미추홀을 후보, “출구없는 의료대란,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야” 국민의힘 윤상현 동구·미추홀구을 후보가 전공의들의 의료 파업과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가 나서 중재안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윤 후보는 23일 “열리지 않는 대화의 문을 열어 투쟁의 시간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부와 의사의 강대강 충돌로 전공의들이 환자 곁을 떠난지 1개월이 넘었다”며 “교수들까지 사직 운동에 동참하면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의료대란에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민 생명과 건강 이라는 양측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대타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와 의사가 직접 충돌하는 상황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모든 것의 귀결은 국민을 위한 길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 후보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의사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의료 개혁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며 “당 지도부가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힘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는 23일 인천 부평구 길주로659 인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부평은 민주당이 계속 집권한 곳이지만, 화려한 원도심에서 구도심으로 전락해 ‘모이는 부평’이 아니라 ‘떠나는 부평’이 되고 있다”며 “인구 60만을 바라보던 부평은 이제 외국인을 합쳐야 비로소 50만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평과 계양을 합치면 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데 백화점이 하나 없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부평을 얼마나 얕봤으면 지역을 전혀 모르는 사람을 꽂았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부평에서 기반을 잡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등 교육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교통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며 “캠프마켓이 부평갑인지 부평을인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어떻게 부평을 맡기겠나”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평구을 지역주민 300여명과 조진형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 후보는 “오늘 어려운 발걸음, 소중한 시간을 내 준 지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는 부평을 바꿔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평을 다시 만들겠다”며 “‘우리 현웅이 정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 총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는 23일 인천 계양구 임학사거리에서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예비후보는 “인천 계양에 출마를 결심하고 선언했던 올해 초부터 끊임없이 ‘나는 누구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무엇을 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가’를 자신에게 질문하고 있다”며 “답을 내리자면 정직한 정치인을 심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에 온 뒤 15년 동안 아무것도 발전된 게 없고 해 놓은 게 없다’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표를 받아가려는, 국민들을 이용하는 정치가 아니라 평소에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며 “계양은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제2의 고향이며, 생과 사를 계양 주민들에게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을 후보는 계양구갑 선거대책위원회와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은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공동선대위원장은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등 10명이, 공동선대위 부위원장은 김종득 인천시의원 등 7명이 맡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이자 국민 승리 여부를 결정할 분수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대표로서 전국을 다니며 많은 국민들이 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는데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계양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된다”며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의 승리가 되도록 더 열심히 주민들을 만나 달라”고 덧붙였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돌봄 공약 발표… “아이 키우기 좋은 계양 만든다”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아이돌봄 스테이션 신설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2일 원 후보는 아이돌봄·보육 공약을 발표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지하철역 등 교통거점에 등하원을 돕는 ‘아이돌봄 스테이션’을 신설해 먼 곳까지 출근하는 부모들의 등‧하원 부담을 덜겠다고 했다. 또 계양 모든 학교에 위기 학생 안전망인 ‘Wee클래스’를 설치하고 권역별로 정신의학전문의인 ‘행복 전문의’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공공키즈카페를 설립해 아이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놀이터도 운영한다. 이곳에 전문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영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원 후보는 “맞벌이 부부로 두 딸을 키웠기 때문에 아이 키우며 겪는 애로사항들을 잘 알고 있다”며 “원희룡과 계양이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계양을 만들겠다”고 했다. ■ 민주 박선원 부평을 후보, “인천 이끄는 새로운 부평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가 새로운 부평이 인천을 이끌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2일 오후 4시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평이 인천을 이끌고 부평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빠트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부평구민이 간절히 바라는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을 향해 힘껏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박 후보와 함께 일할 때 ‘저 사람은 꾀돌이’라는 말이 나왔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대책을 내놓았는데 항상 감탄했고, 이 대책이 국가 정책에 많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가 가진 애국심, 능력, 열정을 가지고 부평의 발전과 인천의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한반도에서 평화 경제를 만들고 한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분당과 판교보다 더 잘 사는 부평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평은 새로워져야 하고 도약해야 한다”며 “더 나은 공원과 쾌적한 생활 시설이 열리고 굴포천이 일상 속에 늘 가까이 있는 새로운 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급한 재개발 재건축 문제 해결을 당기겠다”며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자영업, 소상공인의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민주 조택상 중구강화옹진 후보 "교통 사각지대 강화, 개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옹진 후보가 22일 강화지역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이날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강화군 강화읍 견자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강화 풍물시장과 고려인삼센터 등을 차례로 들러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조 후보는 “강화지역은 출퇴근 때만 되면 오가는 차량들로 교통 정체가 빈번한 곳”이라며 “진입로인 고려인삼센터 진출입로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북적이는 차량들로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갑룡초 주변 통학로도 확실히 바꿀 것”이라며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리는 강화를 2천만이 찾아오는 강화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후보, 유정복 시장·도성훈 교육감 만나 등하교 버스비 지원 등 현안 논의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후보는 22일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학생 등·하교 버스비 지원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배 후보는 유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학생 버스비 반값 지원과 내항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재개발 사업 확대, 인천2호선 강화 연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배 후보는 이어 도 교육감과의 만남에서도 학생 버스비 반값을 강조하고, 하늘5중학교 신설과 통학버스 운영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배 후보는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갖고 시와 시교육청의 협조를 구했다”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조는 물론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정부 지원을 적극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 김진용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포기… “국민의힘 승리 기원” 김진용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22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수구을 선거구는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 등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연수구 송도동 캠프 사무소에서 기자들을 만나 무소속 출마 포기를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후보 배제 결정을 받은 뒤 지난 11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18.1%의 지지를 받았지만, 3자 구도에서는 무소속으로 당선 가능권은 아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제가 몸담았던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정당보다는 송도가 중요했기 때문에, 정당이 아닌 송도주민의 선택을 받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했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공직을 시작할 때,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낼 때 가진 꿈이 BTS(Better Than Seoul)이었다”며 “송도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리딩시티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꿈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글로벌 자유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꿈이 컸다”며 “이 역할은 경제청장보다는 입법을 다루는 사람이 더 쉽게 이뤄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총선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한다는 꿈을 접는 상황에 이르렀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며 “글로벌교육도시로 세계의 인재가 모이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가 이어지는 송도의 미래를 염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를 위해 작은 밀알이 될 것이며,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계속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김기흥 후보를 직접적으로 지지하거나 지원하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승리를 기원할 뿐 김기흥 후보의 지지를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 청년미래캠프 출범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후보는 인천 서구 청라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정치활동 등을 펼치는 청년미래캠프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21일 서구 청라동 선거사무실에서 청년 100여명과 청년미래캠프 출범식을 열고 청라를 ‘진정한 국제도시’,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참여자 다수는 종전 정당 가입 경력이 없는 청년들로, 연차나 반차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박 후보는 대외협력본부장에 김영석씨, 생활체육특보에 최정욱씨, 이승형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 후보는 “제가 정치를 한 계기는 ‘정치를 외면한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는 플라톤의 글을 읽고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누군가 해야 한다면 그래도 정직하고 올바르게 산 사람이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남들이 하기만 바라고 있지 말고 내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이야기를 들은 김영훈 청년미래캠프 위원장은 “박 후보는 ‘거짓 없는 정치’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과 인천시민들에게 약속했기에, 강한 추진력으로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후보로 거듭날 것”이라고 응원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후보, “동춘·동막역 엘리베이터 설치에 속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동춘역·동막역에 설치하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는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춘역과 동막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있다”며 “빠른 준공을 통해 동춘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대폭 높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춘역 엘리베이는 지난 2023년 1월 설치를 시작, 오는 10월에 마칠 예정이다. 이어 박 후보는 “동막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2023년 2월에 추진, 현재 실시계획인가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내부계단 개선 작업은 내년 12월에 마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동춘역과 동막역 이용자들의 접근·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이다”며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춘역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은 21대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정한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는 “앞으로 교통약자를 포함해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수인선 정차, 인천발 KTX 완수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의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인천시와 연수구 등의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 지지선언 받아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김성해 전 연수구의회 의장으로부터 공개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또 김 전 의장은 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본부장에 합류했다. 김 전 의장은 “민주당이 사당화하는 것을 보면서 이낙연 대표와 같은 길을 가고자 고민했다”며 “대의 차원에서 도덕적으로 참신하고, 우리 주민들을 위해 진정한 공복의 자질을 가진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만큼, 정 후보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게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김 전 의장의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 없으며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제6·8대 연수구의회 의원으로 당선, 8대 연수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또 연수갑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보좌관과 연수갑 여성위원장 등을 지냈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 인요한과 호남 표심 공략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을 후보가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22일 원 후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원 후보와 인 전 위원장은 인천 계양구 한 식당에서 열린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를 찾아 인사했다. 인 전 위원장은 호남 출생이자 특별 귀화자 1호로, 호남 출신 주민이 많은 계양을 찾아 원 후보에 힘을 실었다. 그는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에서 자라며 지식과 도덕, 인생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원 후보는 너무 좋은 사람이고 중요한 세 가지를 갖췄다”며 “태도가 좋고, 신뢰감을 주고, 전라도에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이 있는데 박식하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계양의 잠재력에 비해 지하철 연결, 재개발.재건축 등 발전이 정체한 부분들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통, 주거, 문화, 교육에서 확실히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포부와 국토부 장관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갑 후보, ”일신동 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 주민편의 시설로 개선 해야“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갑 후보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일신동 고가 하부 공간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했다. 22일 유 후보에 따르면 현재 일신동의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 공간에는 각종 폐자재와 쓰레기를 비롯한 불법 건축물이 난무하다. 유 후보는 이 같은 상황에 화재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유 후보는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유 후보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부평구·일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만나 공동으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유 후보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고가 하부가 대형화재 우려와 우범지역으로 일신동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제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공유 시설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휴게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변경할 때에 안전성과 공공성 확보가 가능한 동시에 주변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민주 조택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강화 맞춤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가 강화의 경제 발전을 위한 강화 맞춤 공약을 22일 발표했다. 조 후보는 “강화도는 유서 깊은 역사도시임에도 군사보호지역, 수도권 규제로 주민들은 재산권 제한에 고통받고 지역경제는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강화도를 강화역사문화의 메카로 만들고 연인원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열겠다 약속했다. 그는 “강화도 외규장각 국립박물관을 설립하고, 충렬사 성역화와 교동향교 유림회관 건립을 추진해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조 후보는 수도, 접경지역 중첩 규제를 완화하고 평화경제특구로 지정, 지역경제 침체의 족쇄를 풀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군사보호지역, 문화재보호지역, 녹지규제도 합리적 수준으로 완화시키고, 관광유람선 등을 도입해 해양레저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서울지하철 5호선 강화 연장을 추진 서울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수도권 지하철 연결로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해남북평화도로 2단계인 강화~신도 연결대교 건설을 조속히 추진시키고, M버스 강화~서울 직결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조 후보는 “수요응답형 천원택시 도입 및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강화맞춤형 복지를 실현시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 '이음대로~드림로' 교차로 입체화 구상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후보가 서구 지역 출퇴근길 만성정체 구간인 ‘이음대로~드림로’ 구간을 입체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음대로와 드림로 교차로는 출퇴근길 심하게 정체가 이뤄지면서 주민들이 매일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집었다. 이어 “양방향의 차들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벌어지는 일이고, 입체화가 해결 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곳의 방향을 지하화 하는 대신, 다른 방향을 고가형태로 만드는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현재 건설 중인 검단~경명간 도로의 조기 완공을 통해 정체 해소를 꾀하겠다고 약속했다. 검단~경명간 도로는 지난 2022년 4월 착공, 오는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도로이다. 이 도로는 아라동과 공촌동 경명대로를 연결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검단-경명간 도로와 검단 IC가 개통되면 검단 주민들이 인천국제공항 방향과 서울방향으로의 출퇴근이 편해질 것”이라며 “현재 서곶로와 봉수대로를 이용하게 되는 원도심과 검단간의 이동 통로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GTX-B노선 정차역 신속 추진”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서울 30분, 영호남을 2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혁신을 만들겠다고 22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정차역 신속 추진과 인천발 KTX 조기 완공 및 복합환승센터을 짓겠다”며 “제2경인선을 국비지원과 민간투자로 빠르게 추진, 수인선 지화화 및 공원숲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인천2호선 주안~연수 연장 ‘동춘역 2개역’ 신설과 마을버스 노선 등을 개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예비후보는 “교통혁신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며 “강력한 실천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에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사즉생(死卽生)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오는 4월10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1일 이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새로운 고향 계양에서부터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국민을 살리는 정치의 책무를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총선 과제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아니면 다시 전진할 것인지 결정할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이번 총선”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계양구 발전을 위한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동부권 발전 공약에는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나아가 수도권 RE100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또 서울지하철 2호선 계양신도시·박촌역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 동양동 연장도 공약했다. 서부권 발전 공약으로는 역세권법에 의한 고밀복합개발 추진, 계양산 도시계획상 도시공원 지정을 내걸었다. 북부권 발전공약에는 귤현역 탄약고 이전과 군사 규제 완화, 계양역 광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내세웠다. 남부권 공약에는 지하철역 신설을 통한 작전서운동 인근 교통 인프라 개선, 서부간선수로 일대 수변공원 조성을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천”이라며 “계양의 변화와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검증된 엔진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이어 “사즉생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4월10일 심판의 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경인전철 지하화 +1 공약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통한 도로교통망 정비 사업 및 지역업체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경인전철 지하화+1’ 공약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경인로 지하화를 통해 인천에서 서울 구로까지 대심도에 경인전철을 건설하는 동시에 지상과 지하철도 중간에 별도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구축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경인전철을 지하화하면 철도 상부에 공원·녹지 등의 기반시설과 주거·상업 중심의 역세권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경인전철과 나란히 이어지는 동서축 도로(경인로)의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법적으로 제도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 예비후보는 “경인전철 지하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 사업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인지하도로 등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업체 참여를 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까지 살릴 수 있도록 정책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공병건 전 예비후보 지지선언 받아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예비후보가 공병건 전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공 전 예비후보는 정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공 전 예비후보는 “연수주민들 행복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 예비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정 예비후보 승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이기선 전 예비후보에 이어 공 전 예비후보까지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국민의힘이 더 똘똘 뭉치게 됐다”며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공 전 예비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이 진정한 원팀을 이뤄 남은 선거기간에 주민분들께 다가가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민주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 4호 공약 “서구, 문화·복지 중심지로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서구갑 예비후보가 서구를 문화·복지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1일 김 예비후보는 이날 4호 공약인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를 발표하며 “서구는 과거 인천에서도 갯벌을 건너야 갈 수 있다고 해 개건너로 불렸지만 현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자치구로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1등 서구에 걸맞은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넓은 녹지와 주차장을 갖춘 서구 최초 프리미엄 미술관 루원갤러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민 체육관과 서구문화원, 첨단산단이 모인 스마트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장애인행복드림타운, 치매안심요양시설을 건립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설치 확대, 반려동물 놀이터 및 보건소 설치, 여성 임금 격차 해소 및 한부모가정 등 지원 확대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좌동 일대 3만4천평 규모 석탄비축장은 40여년간 주거환경을 악화시켰다”며 “이를 폐쇄하고 그 자리에 구민체육관과 서구문화원, 첨단산업단지를 갖춘 스마트 복합타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026년 7월 서구는 검단 지역을 나눠 새롭게 출범한다”며 “서구가 교육, 복지, 교통, 환경 모든 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배준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모든 학생 등하교 반값 버스비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 요금 반값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모든 학생은 의무(무상)교육 대상임에도 원거리 등하교에 따른 불편은 오롯이 학생과 부모가 부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 등하교 반값 버스비를 실현해 의무교육의 범주에 통학까지 포함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후보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중고생은 약 1만5천명이다. 수업 일수는 190일로, 평균 버스비 1천원을 기준으로 등하교 시 각각 1회 버스비 반값 지원을 받으면 산술적으로 약 30억원이 필요하다. 초등학생들은 고학년 일부만 버스를 타기에 큰 예산이 들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배 후보는 “인천시와 꾸준히 논의한 사안으로,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했다”며 “시와 경제청, 기초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면 모든 학생 반값 버스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강화군·옹진군뿐 아니라 시당위원장으로서 인천의 모든 학생이 반값 버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후보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며 “‘1억+i dream’ 등 시의 저출산 정책에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부평을 박선원 예비후보, 이동주 의원 지지 얻어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맞붙은 같은 당 이동주 국회의원(비례)의 지지를 받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21일 이 의원은 이날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박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는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한 외교안보 국제협상 전문가”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람을 일으켜 승리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무너진 외교와 국격을 바로 세우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외교 참사, 검찰 독재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민주진보진영이 힘을 합해야 한다”며 “박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진보진영의 승리라는 대의를 위해 힘을 합쳐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총선승리, 민생경제 회복, 부평 발전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와 현역인 이 의원은 지난 9~10일 경선을 치렀다. 그 결과 박 예비후보가 승리해 국회의원 배지에 도전한다.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 유아 교육 현안 간담회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와 만나 현안 관련 간담회를 했다. 20일 손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주요한 유아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이 같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혜숙 한유총 인천지회장은 “국회에 가실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현안을 상세히 파악해 법안 마련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표준유아교육비 산정 현실화와 일괄지원으로 학부모 부담금을 낮춰달라”며 “유치원 교지, 교사에 대한 증여 특례로 유아학습권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자동차 제한에 대한 대책으로 통학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 써달라”는 건의도 했다. 이에 대해 손 예비후보는 “재원마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당선이 되면, 한유총에서 제안한 요청사항을 함께 해결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재개발·재건축 담당 미래도시센터 건립”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예비후보가 재개발·재건축의 빠른 추진을 위해 미래도시센터를 짓겠다고 20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 원도심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2개 이상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것이다”며 “또 안전진단 면제와 용적율 상향을 비롯해 역세권 특화개발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에 주민들의 요구가 적극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옥련·청학·선학동 지역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분담금 융자 지원을 하고, 초과 이익에 따른 환수금은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이주단지와 순환형 임대주택 3천호 확보 등의 공약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을 구상하고 있다”며 “정부여당과 인천시, 연수구가 원팀으로 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아파트 하자 대응 간담회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가 최근 동춘동 신축 아파트 하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입주예정자들과 만나 방안을 논의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사전 점검 기간에 2층 주차장을 둘러보니 천장 곳곳에 누수가 있었다”며 “여러 공용 공간을 비롯해 가구에서도 누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 옥상부터 지하 곳곳에 균열이 있고, 동일한 타입임에도 가구별로 마감치수가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입주예정자들은 “주방 환기 시설과 현관·욕실 마감재 등의 자재가 견본주택에서 본 것과 전혀 다르다”며 “더 이상 시공사와는 협의조차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가 소송으로 가지 않게 지원 방안을 알아보겠다”며 “위법 사안을 면밀히 살피고,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조치를 위해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국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 인천시장과 만나 송도 현안 전달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을 예비후보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송도국제도시 현안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경찰서와 제3지구대 유치,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등의 정책과 공약을 전달했다”며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인천과 송도에 유치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송도는 인천에서 중요한 도시로, 송도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당정은 물론 인천시청, 연수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긴밀하고 구체적인 협의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시장과 당정이 협의가 이뤄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올해 착공했다”며 “송도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입법 활동으로 공약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