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연말까지 ‘군포 고향사랑기부제’ 집중홍보

군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집중홍보에 나선 가운데 하은호 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부제 홍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집중홍보에 나선 가운데 하은호 시장이 관계자들과 기부제 홍보물을 들어보이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연말정산 시즌을 대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연말까지 지역 내 박람회 등 각종 행사와 주요 전철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군포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박람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인 커피드립백, 화장품, 수제 누룽지, 건강 빵, 수암주, 재래캔 김, 시즈닝 등 12개 품목을 전시하고 방문 시민에게 받고 싶은 답례품 설문조사와 홍보물 제공,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10월 한 달 동안 가을맞이 이벤트로 군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커피 쿠폰(1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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