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에 이어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육회와 문체부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전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이용 편의, 안전 강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활용 등 5개 부문에 11개 평가지표를 통해 서류 및 PT발표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지난 5일 최종심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평가에서도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시민을 위한 최고의 공공체육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장애인 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장애인 친화 노력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표창과 인증 동판은 12월 중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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