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이 1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은호 시장과 시·도의원,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귀근 신임 의장은 인사말에서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위원 등 시의원 9명 모두는 ‘시민의 심부름꾼’임을 명심하고, 초심을 지키며 시민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며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민생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후반기 의장단은 지난 달 25일 개최된 임시회에서 의장에 김귀근 의원을 부의장에는 신금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같은 날 이우천 의원(의회운영), 이훈미 의원(행정복지), 이동한 의원(산업건설)을 각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3개 상임위원회 구성도 심의·의결했다.
앞서 시의원들은 지역 현충탑을 참배하고 임기 동안 현장 중심의 민생 우선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후반기 의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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