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 고물상과 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장, 명예복지공무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다.
앞서 시는 지역내 고물상 23곳을 방문해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사업 안내 및 폐지수집 어르신 명단확보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대면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 후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해 교통‧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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