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최근 의료사태에도 불구하고 정상 진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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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전경.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제공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하대호)은 최근 의료사태와 관련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대학병원이지만 전공의를 제외한 전체 의료진은 정상 근무하며 환자를 진료 중이라고 밝혔다.

 

19일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 따르면 현재 사직서를 낸 교수와 전문의는 없고 외래 및 입원진료,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은 정상적으로 가동을 하고 있다.

 

산본병원은 전공의 19명 중 11명이 출근하지 않고 있고 8명은 수련기간이 종료된 상태다.

 

이에 병원 측은 전공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문의 6명 신규 채용,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신규 채용 등으로 진료공백 없이 병원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포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이라는 책임감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를 위해 전체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24시간 직접 진료를 시행하고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를 배치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대호 병원장은 “현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상 진료에 이상이 없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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