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 지역 홍보·시민화합 계기 마련 기대
군포시가 시청 소속 직장 운동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체육 진흥 및 대내외 홍보와 시민화합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직장운동경기부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도자 및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내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했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과 시행령 등은 상시 근무 직장인이 1천명 이상인 국가기관과 공공단체 등은 한 종목 이상의 운동경기부를 설치·운영토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조례안을 마련하고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직장운동부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관련 법에 따라 스포츠를 통해 군포를 널리 알릴 수 있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운동종목을 선택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관 창단준비위원회를 꾸려 종목별 의견 수렴, 시민 대상 설문조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운동종목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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