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전시장, 중기부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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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전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전통시장 육성사업인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군포역전시장 옛장터 재현행사.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2023년 전통시장 특성화 기반 조성' 사업지로 군포역전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별,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역전시장에는 국비 2억5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3대 서비스 혁신(모바일로 결제편리, 매일 줍깅, 해충 퇴출)과 2대 조직역량 강화(역전상인운동회, 상인교육) 등이다. 

 

정성순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믿을 수 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서비스 개선과 단합으로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네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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