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와 공사 내 2개 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새롭게 확립하기 위한 평화선언식을 갖고 최고의 공공기관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공사와 노조는 평화선언을 통해 노사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해 신바람 나는 직장, 최고의 공공기관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평화선언에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 자율과 책임, 노사문화 구축,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모범적인 노사협력으로 노사 평화 공기업 달성 등을 담았다.
노사는 그동안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수시 노사 간담회 시행 등 전방위적인 노사상생으로 신뢰를 회복해 왔으며, 이번 평화선언을 기점으로 대립과 반목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립하기로 다짐했다.
이상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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