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 세계지질공원 상징 조형물 건립

포천시는 24일 한탄강의 대표적 지질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광장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높이 8m에 너비 6m 크기로 한탄강의 물줄기와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날개를 조형화했다.

기단부는 포천시의 도시브랜드인 ‘행운의 도시 포천’을 표현했으며 중앙부는 화적연을 감싸 흐르는 강줄기, 비둘기낭의 폭포수, 현무암 주상절리 등을 각각 상징했다.

조형물 바닥부에는 한반도 지형 정중앙에 포천시를 위치시켜 새롭게 도약하는 포천시의 기상과 평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한탄강을 나타냈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의 완전성과 가치 확대를 위한 북한지역 조사와 지질공원 확장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사업 등을 통해 한탄강이 세계적 지질생태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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