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원명희 사장,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에 최선"

군포도시공사 원명희사장
군포도시공사 원명희사장

“군포도시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군포도시공사 책임자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원명희 사장의 말이다.

군포도시공사는 2년여 전 기존 시설관리공단 업무에 개발업무 등이 더해지며 출범한 후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과 지방공기업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올해도 시민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있다.

원 사장은 도심지역의 심각한 주차난과 관련해 “지난해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공영주차장 9개소에 실시간 입출차 표출시스템 등 선진화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올해도 8개소에 추가설치해 주차관리와 이용 편리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사업장 중 154건에 유해·위험요인에 대해 현장확인과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체육센터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해경감우수기업’ 등 인증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의 연간 구매계획을 공유하며 지난해 구매실적이 3억3천만원, 군포애머니 3억원 등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원사장은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금정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GTX-C 개통에 맞춘 사업추진과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첨단단지에는 LH와 도시공사, 유한양행 등의 참여 속에 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군포에서 진행되는 3기 의왕 군포 안산 공공택지개발사업에도 적극적인 지분참여로 개발이익이 군포시와 시민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해 군포시의회로 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원사장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것”이라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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