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대희 군포시장

금정역 환승센터 조속히 구상...1기 신도시 리모델링 적극 지원

한대희군포시장
한대희군포시장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임과 함께 시작한 군포 100년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위해 기틀을 다지며 민선7기 마지막 해가 될 임인년를 맞이하고 있다.

한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도시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올해는 ‘더 잘사는 군포, 쾌속성장’에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모두가 행복한 군포, 시민우선 사람중심의 가치가 실현되는 군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시정운영에 대한 소회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재정역량 평가에서 인구 50만명 미만 도시중 2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등 살기 좋고 안정적인 도시로 평가받았다.

정부와 경기도 등에서 55개 사업 31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투자했으며 노후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과 정부차원의 대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안양, 성남 등 5개 도시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 군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 선정 등 성과를 냈다.

 

-원도심과 산본도심에 대한 재개발, 리모델링, 재건축 열망이 높다

▲원도심 등 공업지역을 제외한 시 전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정비 촉진을 위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노후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지원팀을 신설했고 앞으로 예정된 리모델링지원센터를 통해 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군포역 일원은 노후된 역사 현대화사업과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됐다. 10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도랫말 전성시대’ 등 사업이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옛 두산유리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개발로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노후된 당정동 공업지역에 대한 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나가기 위해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업지역 전체의 재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지정한 당정동 공업지역내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은 내년 초 착공이 예상되고 있다. 이곳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직주 근접을 위한 주거·편의시설이 위치하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창출은 물론 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며 연접한 공업지역내 다른 부지에도 개발에 따른 순기능이 확산되는 촉매역할이 기대된다.

 

-GTX-C 금정역 환승센터는.

▲GTX-C노선이 완공되면 정차역이 될 금정역 일대는 기존 전철 1·4호선과 함께 트리플 역세권으로 교통수요가 급증이 예상된다. 금정역 환승센터 입체화 구상을 위해 시민 의견을 토대로 구상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 환승 편리성도 높이고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육성해 나가겠다.

군포=윤덕흥기자

 

<새해 역점사업>

△자족기능 확보, 지역상권지원으로 튼튼한 경제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으로 편리한 스마트도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문화교육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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