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플랫폼 2023년까지 건립

군포지역 청년들의 자립활동공간인 ‘I-CAN 플랫폼‘이 산본동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오는 2023년 4월 들어선다.

해당 시설은 지난 2018년 경기도 주관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시비 148억원 등을 들여 연면적 6천350㎡에 지하 2층, 지상 4층 등의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지난 5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 지하 1층과 2층 등에는 주차공간, 지상 1층에는 카페와 공유주방 등 소통공간, 지상 2층에는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지상 3층에는 영상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실, 스터디룸, 컨설팅룸 등 청년 인큐베이팅 공간을 갖추고 지상 4층에는 청년랩과 동아리실 등 청년자립공간이 자리를 잡는다.

한대희 시장은 기공식에서 “I-CAN 플랫폼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계획하는 핵심동력이 청년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며 “꿈과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청년 자립활동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옛 우신차고지에는 I-CAN플랫폼과 함께 복합문화센터도 세워질 예정이어서로 두 시설 간 시너지효과를 높여 주민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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