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대규모 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직 일부를 개편한다.
17알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추진수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택정책과를 신설하고 그 아래 리모델링지원팀 등을 두도록 했다.
주택정책과는 도시정비, 주택사업, 공동주택 관리 등 공동주택 및 도시주거환경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 각종 기본계획 수립과 인ㆍ허가, 공동주택 관리 및 감사 등의 업무도 맡는다.
기존 신성장전략과 기능을 강화,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 금정역?군포역 역세권 개발,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들도 전담한다.
이외에도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를 지역경제과에서 환경과로 이전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기획예산담당관에서 담당키로 했다.
시 본청 조직은 5국3담당관24과122팀에서 1과1팀이 추가된 5국3담당관25과123팀이 됐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금정역과 당정동 개발 등 역점 사업들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재정비와 리모델링 등 원도심과 신도시간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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