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통계청과 공동으로 오는 12~28일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경제활동 실태를 시범 조사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통계청 주관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에 선정돼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이 조사에 참여하게 됐다.
대상은 지역 내 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25~64세 여성이다.
경제활동상태와 경력단절 당시의 일자리, 취업·창업의사 등 7개 부문 64개 문항을 조사한다.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보호된다.
결과보고서는 군포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자립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활용된다.
표준매뉴얼은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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