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산 특화프로젝트 추진

▲ 군포시를 품어안고 있는 수리산

군포시는 기존의 등산과 녹지 이용, 자연환경 보존 등에서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수리산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리산 생태환경을 매개로 역사·문화와 시민의 삶을 연계,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서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수리산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됐다. 수리산 활용범위는 끝이 없다. 수리산 활용을 한정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역사와 문화, 복지, 예술, 청소년 활동 등과 연계하는 등 도시 전체와 시민들의 삶 전반으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에 따라 수리산을 매개로 생태·문화·관광·보건·교육 등 시민들의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연결키로 했다.

이와 함께 수리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심사를 통해 10건 이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후 1차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 최종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20만원 상당의 군포애머니를 상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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