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군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와 한국장학재단 간 채무 분할상환 약정체결에 필요한 초입금(채무 잔액의 10%, 1인당 100만원 이내)을 지원해준다.
한국장학재단은 대상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법적조치를 유보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12일까지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 청년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현주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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