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시발전 성장전략 중점 전면적 조직개편

군포시가 미래 도시발전과 성장 전략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일 전면적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와 신성장전략 업무를 추가,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하고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 등을 신설해 시민들의 편의를 보다 중시하고 시민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중심국 산하에 자치분권과를 두고 자치공동체ㆍ협치지원ㆍ소통협력ㆍ사회적공유경제 업무를 맡도록 했다.

코로나19 등 팬데믹 대응 효율화를 위해 보건소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고,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을 분리 독립해 감사기능을 강화했다.

동 주민센터는 군포1동에 도시농업팀을 신설, 구도심의 도시농업 특성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직제는 본청 기준으로 종전 5국1실26과에서 5국3담당관24과로 변경됐다.

한대희 시장은 “올해는 주요 시정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조직개편이 시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것으로 개편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 시민을 위한 시정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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