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재 성악학원 수강생 손자 코로나19 양성판정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안양 소재 성악학원 수강생의 손자가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해당 성악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2명(강사 1명, 수강생 7명, 가족·지인 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안양 4명, 군포 4명, 의왕 2명, 서울 2명 등이다.

이날 확진된 수강생의 손자는 어린이집 원아로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5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성악학원 관련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군포=윤덕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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