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일 조종면 거주 30∼50대 3명(가평 43∼4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A골프장과 관련해 확진된 가평 42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로써 이 골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추가된 3명의 확진자는 모두 골프장 근무자이며 이용객은 아니다”라며 “골프장 관련 접촉자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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